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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조치훈 日명인전 불안한 출발外
◇ 조치훈9단이 일본랭킹 2위의 명인전도전7번기 첫판에서 도전자 왕리청 (王立誠) 9단에게 불계패했다. (10일 삿뽀로시) 조9단은 이번 방어에 성공하면 '3년연속 대삼관 (大三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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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해외 호재 타고 330선 눈앞에
주가가 다시 올라 주가지수 330선에 바짝 다가섰다. 9일 종합주가지수는 엔화 환율이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미국 증시가 급등했다는 소식에 따라 투자심리가 살아나 전날보다 2.87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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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그룹 구조조정안 막바지 조율
현대.삼성.대우 등 5대그룹이 내달초 발표할 구조조정안을 놓고 막바지 조율 작업에 들어갔다. 27일 전경련과 5대 그룹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산업자원부가 제시한 10대 중복과잉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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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현 회장 별세후 SK 앞날과 후계구도]
최종현 (崔鍾賢) 회장이 타계함에 따라 SK그룹의 앞날과 후계 구도가 관심이다. 재계에서는 崔회장이 지난해 폐암 수술 이후 사실상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그룹 일을 전문경영인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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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종현 회장이 걸어온 길]
"업종선택 등 기업의 모든 결정은 기업 자율에 맡겨야 한다. " SK (구 선경) 그룹을 재계 5위로 키운 고 (故) 최종현회장은 자율경영과 시장경제 원리를 중시하는 경영스타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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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대형건설 업체 국책공사 담합 적발
국내 굴지의 12개 건설업체가 대형 국책공사를 담합 입찰을 통해 번갈아 고가로 따내 정부예산 2천7백여억원을 낭비토록 한 사실이 밝혀졌다. 서울지검 특수2부 (朴相吉부장검사) 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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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대덕싸이언스,삼립식품,㈜거송실업 外
◇벤처기업인 대덕싸이언스는 3일 한국과학기술원 (KAIST) 과 공동으로 5억원을 들여 개발한 쓰레기매립장 처리기술 (차수막 손상위치 및 누수검지 시스템) 을 일본과 프랑스에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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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5대그룹 40개사 내부거래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부당내부거래 2차 조사에 착수한 5대 재벌 계열사는 현대 10개, 삼성 9개, 대우.LG.SK 각각 7개씩 총 40개사인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공정위 등 관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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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 신용도 추락…상반기 해외공사 작년의 28%
국제통화기금 (IMF) 관리 체제에 따른 대외 신용도 하락으로 건설업체들의 해외건설 수주 실적이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해외건설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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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5대그룹 내부거래 직권조사
공정거래위원회는 8일부터 현대.삼성.대우.LG.SK 등 5대그룹 18개사에 대해 자금.자산의 부당지원에 대한 직권조사에 나선다. 경쟁력없는 한계 계열사에 대한 재벌들의 지원을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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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단신]조훈현.이창호 KBS배 다툼 外
*** 조훈현.이창호 KBS배 다툼 …KBS바둑왕전도 조훈현9단과 이창호9단 두 사제가 패권을 다투게 됐다.16일 KBS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16기 KBS바둑왕전 패자결승전에서 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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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 부실사끼리 후순위債 교환눈가림
정부가 부실 증권사의 퇴출기준으로 삼기 위해 정한 영업용 순자본 비율이 변칙적으로 끌어올려진 사실이 드러나 이 비율의 신빙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증권감독원은 아무런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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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발전사업 전면 개방…외국인지분 50%제한 폐지키로
현재 부분적으로만 외국업체의 참여가 허용되고 있는 민자 (民資) 발전사업이 전면 개방된다. 이에 따라 매각이 추진중인 한화에너지의 인천발전소는 물론 오는 2010년까지 예정된 4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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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송준호(전 태평양제약 본부장) 모친상 外
▶宋俊晧 (전 태평양제약 본부장).俊晩 (청라초등학교 교사).俊九 (LG애드 부국장).俊尙씨 (극동도시가스 차장) 모친상, 洪榮台씨 (사업) 빙모상 = 12일 오전4시40분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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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불황·환차손 기업들 '숨은 돈' 찾아 뛴다
지난 해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급격한 환율 상승으로 수지가 악화된 상장사들이 재무구조 개선과 유동성 확보를 위한 자구노력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상장사들은 우선 자산재평가와 회계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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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연료절감장치 효과없어…카센터 판매제품 자동차 성능 악화
국제통화기금 (IMF) 시대에 부쩍 오른 자동차 연료값을 절약하고 배출가스를 줄일 수 있다며 운전자들을 유혹하고 있는 '연료 및 매연 저감장치' 대부분이 효과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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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기업 전용항만 민간 매각…유지·관리비등 많아
정부는 국가가 소유.운영해온 항만의 운영을 민영화한데 이어 포항제철.한국전력.삼성중공업등 기업이 전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21개 항만시설의 소유권까지 민간에 팔기로 했다.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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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 유류운반선서 폭발…2명 사망·1명 실종
2일 낮12시20분쯤 울산시동구방어동 현대중공업 해양2공장앞 해상 울산항 7번 정박지에서 거제선박㈜ 소속 1천5백96t급 석유제품운반선 (유조선) 제5한창호 (선장 김태정.41)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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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 새CI 선포식…회사명 'SK주식회사'로
㈜유공은 1일 서울 잠실 역도경기장에서 회사이름을 'SK주식회사' 로 변경하고 회사의 심벌과 로고를 발표하는 새 CI (기업이미지통합) 선포식을 가졌다. 이에따라 유공의 자회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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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경그룹 임원64명 인사
선경그룹은 27일 조민호(趙民鎬)선경인더스트리 부사장과 장용균(張龍均)SKC 부사장.최동일(崔東一)유공가스 부사장등 부사장 3명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변재국(卞在國)유공 전무를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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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회사 종합상사 해외 유전개발 비지땀
검은 노다지를 찾아라. 최근 들어 한국석유개발공사를 비롯해 정유회사·종합상사들이 해외유전을 적극 찾아 나서고 있다. 우리나라는 석유 한 방울 나지 않으면서도 국내 에너지소비의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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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운동권 용어 "시들"
최근 대학가 학생운동권의 세력이 급격한 퇴조현상을 보이면서 한때 인기 절정(?)을 이루었던 운동권 언어가 덩달아 외면 당하고 있다. 운동권 언어는 대학가 시위문화가 꽃피던 8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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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유국"꿈만은 아니다|북한 유전발견을 계기로 본 우리측 개발 현황
○…우리나라도 산유국의 꿈을 이룰수 있을 것인가. 최근 국제유가의 하락으로 기름값이 싸지는 바람에 일반 국민들은 유전개발에 별 관심이 없지만 정부와 일부 기업을 중심으로 국내 대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