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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충돌작전' 지휘한 고속정 조태만 편대장]
"북한 경비정은 전투배치 상태였습니다. 기관포는 물론 저마다 총을 겨누고 있더군요. 우리가 뱃머리를 돌려 전속력으로 돌진하자 잔뜩 겁을 집어먹은 표정이 역력했습니다. " 11일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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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겨난 北경비정 다시 침범… 서해 남북 초긴장 대치
11일 우리 해군에 밀려 북방한계선 (NLL) 북쪽으로 퇴각했던 북한 경비정들이 다시 침범하는 등 서해 5도 주변에 일촉즉발의 긴장이 감돌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만일의 사태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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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北어뢰정 배치소식에 긴장
북한 경비정이 연 닷새째 서해안을 침범한 11일 국방부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특히 이날 재침범한 10척의 경비정이 NLL 북쪽으로 철수하면서 남한에 대한 강력한 비난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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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통일장관 '남북회담서 북방한계선 논의 안해'
임동원 (林東源) 통일부장관은 11일 북한군의 잇따른 서해안 북방한계선 (NLL) 침범과 관련, "21일 베이징 (北京)에서 열릴 남북 차관급회담이나 앞으로 격상될 당국간 회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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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 안보관계자 '교전규칙 따라 냉철하게 대처'
정부의 한 고위당국자는 11일 오전 북한 경비정의 북방한계선 (NLL) 침범을 "분명한 도발행위" 라고 규정하면서 해역 사수의지를 밝혔다. 그는 우리 해역을 지키는 것은 "햇볕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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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비료주고 뺨맞는 '햇볕'
북한 경비정이 서해 연평도 주변 북방한계선 (NLL) 을 침범, 해군의 고속정.구축함이 출동해 대치하던 10일 밤, 그 옆을 화물선 한척이 지나갔다. 이 배에는 인도주의의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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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박한 군대응] '충돌작전' 32분… 위기의 서해
우리 군이 11일 함정간 고의충돌 방식으로 북한 경비정 '밀어내기' 에 나서면서 북한의 영해침범 사태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군 당국의 밀어내기 작전은 북한 경비정이 북방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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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경비정 침범 서해5도는 지금…]
서해 영해에 침범한 북한 경비정들이 해군 함정의 '충돌식 밀어내기' 전술에 밀려 한때 북으로 퇴각한 뒤 다시 북방한계선 (NLL) 을 넘어온 11일 서해 5도서 주민들은 국지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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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대남비방 속셈파악 골몰
우리 군이 11일 함정간 고의충돌 방식으로 북한 경비정 '밀어내기' 에 나서고, 이에 북한이 함정을 증강, 또다시 침범하자 사태는 더 험악해지고 있다. 특히 남한 함정이 자기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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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5도 남북전력 비교]
서해 5도 (백령도 - 대청도 - 소청도 - 연평도 - 우도) 는 '한반도의 화약고' 로 불린다. 군사전문가들은 한반도에서 무력충돌이 벌어질 경우 제일 먼저 불꽃이 튈 곳으로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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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통일부 표정] 주한미군 위기 조치반 가동
북한 경비정이 5일째 서해안을 침범한 11일 국방부는 급박한 움직임 속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 군당국 = 국방부는 이날 새벽에도 북한 경비정이 NLL을 넘어왔다는 현장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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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북방한계선 왜 넘나]
서해 5도 (백령도~대청도~소청도~연평도~우도) 를 따라 이어지는 1백50마일의 북방한계선 (NLL) 은 유엔군이 53년 휴전협정 체결 직후 일방적으로 선포한 해상경계선. 당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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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경비정 나흘째 영해침범
북한 경비정 6척이 10일 연 나흘째 서해 연평도 부근 북방한계선 (NLL) 을 침범했다. 우리 해군은 NLL 남쪽 5~7㎞ 지점에 고속정 8척 등 전투함정 10여척을 증강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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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서해대치 언제까지…] 1~2일 더 관망
서해상의 남북 대치상황은 얼마나 지속될까. 북한 경비정의 북방한계선 (NLL) 월선이 나흘째 계속되자 군내부에선 "응징" 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9일까지만 해도 꽃게잡이 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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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서해침범 속에서도 비료지원.관광은 예정대로
서해 연평도 부근 해상에서 남북한 해군함정 16척이 팽팽히 대치하던 10일 동.서해안을 통해 모두 3척의 우리 선박이 해상분계선을 넘나들었다. 먼저 서해에서는 북한에 보낼 복합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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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개최 국회 국방위…여야, 북한 '월선'추궁
10일 예정에 없던 국회 국방위원회가 열렸다. 나흘째 계속되는 북한 경비정들의 북방한계선 (NLL) 침범 상황과 우리 군의 미온한 대응을 따지기 위해서다. 햇볕정책에 손상이 갈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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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이 우리를 떠보고 있다?
북한 경비정들이 연일 서해의 북방한계선 (NLL) 을 넘어 우리측 바다를 침범하고 있다. 지난 7일 처음 월선 (越線) 한 데 이어 9일에는 남하 저지에 나선 우리측 경비정과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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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경비정 또 영해침범…우리 해군함과 접촉사고
북한 경비정 6척이 9일 연평도 서북방 10㎞ 해상에서 북방한계선 (NLL) 을 넘어 우리 영해를 또다시 침범했다가 18시간만인 10일 0시30분 북측으로 돌아갔다. 특히 이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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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넘어온 北속셈은] 어장보호.남측대응 떠보기
북한 경비정이 서해 연평도 부근 북방한계선 (NLL) 을 8, 9일 이틀째 넘어온 까닭은 무엇일까. 군당국은 일단 북한의 꽃게잡이 어선을 보호하던 중 일어난 우발적 사건으로 판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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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경비정 출현에 출어금지 연평.대청도 표정]
"지금이 꽃게잡이 제철인데 조업을 못해 생업에 큰 타격을 받게 생겼어요. " 북한 경비정이 8, 9일 잇따라 서해상 북방한계선 (NLL) 을 침범해 연평도와 대청도.백령도 일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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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회담에 먹구름 낄까
남북차관급회담 (21일.베이징) 을 10여일 앞두고 북한 해군경비정의 북방한계선 (NLL) 침범사건이 터지자 정부는 곤혹스런 표정이다. 회담 분위기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과, 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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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경비정 6척 영해침범… 8일밤 늦게 귀환
합동참모본부는 8일 북한 경비정 6척이 이날 오후 1시부터 서해안 연평도 서북방 10㎞ 해상에서 북방한계선 (NLL) 을 2~6㎞ 정도 남하해 우리 해역을 침범했다고 밝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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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경비정 6척, 우리 영해 침범… 무력시위
합동참모본부는 8일 북한 경비정 3~6척이 이날 오후 1시부터 서해 북방한계선 (NLL)에서 2~6㎞ 정도 남하, 우리 해역을 침범했다고 밝혔다. 소연평도 서북방 10㎞ 해상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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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간첩선 문제점]침투잦은 해로에 방어망 허술
동해로 침투한 북한 잠수정이 그물에 걸려 발견된 지 5개월만에 서해에서 북한 간첩선이 강화도 남단까지 들어왔다 군의 추격을 뿌리치고 북한으로 달아났다. 간첩선의 최초 발견부터 북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