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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Culture] “눈 오려는 이 저녁, 술 한 잔 드시구려…” 시 한 수로 친구에게 띄우는 편지
지금 우리 사회에서는 편지를 주고받는 일이 사라졌다. 전화와 메일과 스마트폰 문자가 편지를 대신하고 있다. 그러나 우편함에서 먼 곳의 친구에게서 온 편지를 발견하고 봉투를 뜯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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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Culture] 아시안 코끼리, 이라와디 돌고래…환경보호와 지역발전 겨냥한 생태관광
2013년 캄보디아를 찾은 외국인 수는 450만 명, 관광수익은 32억6000만 달러(GDP의 약 29.9%)에 달했다. 오랜 세월 외부세계와 단절됐던 캄보디아는 1993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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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 Ringer 인문산책] 실크로드 거쳐간 첫 삼장법사 ‘공(空)’ 중심 대승불교의 큰길을 열다
최초의 삼장법사로 불리는 승려 구마라즙의 동상. [wikimedia commons] 승려 쿠마라지바(Kum?raj?va·350~409)는 구마라즙(鳩摩羅什)이나 구마라기바(拘摩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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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 Ringer 인문산책] 숱한 전쟁과 종교를 투영한 문학, 타 문화 존중과 흡수 통한 중층적 구조 이뤄
우즈베키스탄 히바의 이슬람사원. 실크로드의 교차로였던 중앙아시아에서는 여러 문화가 더해지며 중층적인 문화 구조가 형성됐다. [shutter stock] 중앙아시아의 역사를 이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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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dia wide stories] ‘리테일테인먼트’ 전략으로 시장 침투 / 현지인의 비상식적 행동, 어디까지 수용해야 할까?
1999년 문을 연 베이징의 이케아 매장. [shutterstock] 1943년 스웨덴에서 출발한 가구업체 이케아(IKEA)는 북유럽풍의 심플한 디자인과 고객이 손수 조립하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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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Watch] 자동차 시장, SUV 앞세운 로컬 브랜드 반격
중국 자동차산업에 대한 우려가 높다. 2000년 이후 13년간 연평균 20%의 폭발적 성장을 기록했던 자동차생산 증가율이 2014년 7.3%로 둔화된 이후 2015년에는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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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Watch] 몬순 강수량이 금년 자동차 수요 좌우할 전망
2013년과 2014년에 수요 정체를 겪었던 자동차산업이 2015년 회복세를 기록했다. 2년 연속 가뭄으로 시골 지역 수요가 감소해 소형차와 이륜차 수요는 줄었지만, 지난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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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Watch] 다양성과 가족애,기업문화의 바탕으로 삼아야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에는 소득 수준만큼이나 적지 않은 문화적 차이가 존재한다. 흔히 한국은 단일민족의 통일된 가치관과 문화를 바탕으로 효율성을 중시해 압축성장을 한 반면, 인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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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Analysis] 땜질식 처방에 흔들리는 시장, 정부 정책에 대한 저항력 커져
? 중국 개혁·개방 초기였던 1980년대 초. 지도자들 사이에 경제를 어떻게 꾸려나갈 것인지에 대한 대토론이 벌어졌다. 문혁으로 피폐해진 민생을 추스르고, 경제 재건을 위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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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Analysis] 145억 달러 고속철도 프로젝트 수주, 중국 견제 위한 아베-모디의 신 밀월
마하라슈트라주의 뭄바이(Mumbai)에서 구자라트주의 아마다바드(Ahmedabad) 간 505㎞를 평균 시속 320㎞로 운행할 예정인 인도 최초의 고속철 수주전에서 일본 신칸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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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Analysis] 베트남, 대미 수출 32% 증가 낙관, 경쟁국 인니는 대응에 부심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은 아세안 의류·섬유 산업을 대표하는 양대 국가다. 그런데 지난해 10월 5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Trans-Pacific Partnership)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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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Scene] 베트남 가스처리플랜트 프로젝트 수주 성공 / 기술력과 조직력, 사업수행 능력의 승리
포스코엔지니어링과 PVGAS 가 참여한 까 마우 GPP 프로젝트의 계약식. 전량 해상에서 생산되고 있는 베트남 유전의 원유와 천연가스 실제 매장량은 20억 배럴과 10조 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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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통계] INDIA
2014년 새로 취임한 모디 총리가 이끄는 인도 경제, 시장 친화적 리더십하에서 과연 과거와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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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통계] RUSSIA
유가 하락의 직격탄을 맞은 러시아 경제, 에너지 편증 경제구도를 개선할 획기적 정책 및 제도 개선이 나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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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통계] Southeast Asia Central Asia
통합과 변화 속도가 빨라지는 동남아시아, 자원으로 주목받은 중앙아시아, 이들의 성장은 지속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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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통계] CHINA
'뉴 노멀'로 전환되는 과도기, 중국 경제가 속도를 늦추고 있다. 성장 저하로 경기부양 압력이 커지는 가운데 시장을 우선시하는 체제 개혁을 지속해 나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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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dia plus _ January 2016 _ Vol.112
[표지 이미지 : 아시아의 핵심자원 인구] 인구보너스가 끝나가는?중국과 인구배당 효과를?기대하는 젊은 인도 등?아시아 각국의 인구?다이내믹스를 살펴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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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The Crux)
현재 전 세계 인구는 74억 명에 육박합니다. 그 중 아시아 인구는 44억 명 가량으로 60%를 차지하고 있지요. 인구 1, 2위인 중국과 인도를 비롯해 1억 명 이상인 1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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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의 일출
[발리의 일출] 해상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발리의 타나롯?사원 뒤로 해가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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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Briefing] 드론 강국 중국 … 농약 뿌리고, 재난구조까지
2015년 5월, 중국 상하이에서 시민들이 비행 중인 드론을 구경하고 있다. [shutterstock] 중국에서 드론(무인비행기)의 활용 영역이 거침없이 늘어나고 있다. 논밭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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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핵심자원 인구, 아시아 국별 성장의 기반을 점검하다
세계적 추세인 저출산, 고령화로 인구가 21세기 핵심 자원으로 재부상하고 있다. 중국은 40년간 시행하던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산아제한 정책을 포기했다. 풍부한 노동력이 제공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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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인구 구조 변화가 경제 지형도를 바꾼다, ‘행복한 고령화 시대’ 위한 체계적 정책 필요
인구는 무기이자 자원이다. 이집트의 피라미드나 웅장한 로마 건축물들은 전쟁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급된 노예들 없이는 건설이 불가능했다. 한국전쟁 당시 중공군의 무기보다 인해전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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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루이스 전환점’ 문턱에 선 제조업 대국, 저출산·고령화가 사회 안정 흔들 수도
2015년 12월 등불축제를 맞아 중국 시안의 한 사원에서 소녀가 초에 불을 붙이며 평화를 기원하고 있다.[shutterstock] 중국은 40여 년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