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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 펀드로 갈아탈까
올 상반기 주춤하던 부동산 펀드가 하반기에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부동산 펀드가 취득하는 부동산에 한해 취득.등록세를 깎아주는 세제혜택이 올해말로 일단 끝나기 때문이다. 미래에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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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저축은행, 중앙저축은행 인수 나서
부산권 최대 저축은행인 부산상호저축은행이 서울 소재 중앙저축은행 인수에 나서는 등 저축은행 간 인수합병(M&A)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부산저축은행은 24일 KTB 컨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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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토종 사모펀드의 봄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인 '크라제 버거'. 1998년 이른바 '슬로 푸드' 개념의 햄버거를 도입해 웰빙 붐과 함께 큰 인기를 끌었지만 사세 확장은 예상에 못 미쳤다. 하지만 이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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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M&A 사냥' 시작되나
증권사에 대한 은행의 2차 '사냥'이 시작되고 있다. 신한.우리.하나은행 등이 각각 굿모닝.LG투자.대한투자증권을 인수해 금융지주회사로서의 면모를 갖춘 데 이어 국민.기업은행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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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시절이 수상할 땐 양다리가 최고 … 결론은 혼합형 펀드
회사원 이모(36)씨는 지난해 11월 펀드에 가입했다. 분산 투자를 해야 한다는 주위의 권유에 따라 투자자금을 신한봉쥬르차이나펀드와 슈로더브릭스주식형, 미래에셋 인디펜던스 주식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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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사고났죠?” “아이디어 좋네요” “3월 16일 기대합니다”
세로로 쓴 한자 제호, 검정 바탕에 흰 글자의 제목, 고어와 한자가 섞인 문장, 세로로 내려 읽는 기사…. 14년 전 지면으로 만든 중앙일보 1면이 큰 화제가 됐다. 중장년 층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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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자산운용사 거수기는 옛말
그래픽 크게보기 펀드의 총 운용 자금은 300조원이 넘는다. 주식형 자금만 따져도 130조원에 육박한다. 그러다 보니 신자본주의 시대에서 ‘권력’ 역할도 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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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우산 뺏지 말고, 기업은 고용보장 노력을
관련기사 대한민국 작전타임 장인환 KTB자산운용 사장은 “현 경제팀에 대한 시장의 신뢰는 복원 불가능한 상황에 이르렀다”며 “경제팀만 제대로 바꿔도 시장은 한결 안정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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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인사] 모토로라코리아 外
◇모토로라코리아는 2일 김윤(58·사진) 부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그는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 사장과 심볼테크놀로지스코리아 회장을 거쳐 모토로라코리아의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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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 가리키며 낙원으로 가자 했다
핵폭탄을 수류탄으로 오판“솔직히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가 어떤 구조로 이뤄져 있고 얼마나 파장이 클지 몰랐다. 아니 생각해 보지도 않았다.” 이종우 H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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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빠진 증시에 선진국 경기회복 비관론 덮쳐
“더 이상 올라갈 동력(모멘텀)이 없으니,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13일 원화와 주가의 동반 급락에 대한 전문가들의 공통된 분석이다. 한동안 국내 증시를 지탱했던 2분기 어닝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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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대장주의 변천사 SK텔레콤→삼성전자→포스코→?
“달도 차면 기운다.” 포스코의 주가가 지난 3일 주식시장의 영원한 대장주(大將柱)로 여겨졌던 삼성전자를 추월하자 증시에서 나온 반응이다. 물론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이 포스코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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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하락에도 낙폭 큰 종목 사자 몰려
주식시장이 철저히 바닥을 다지는 중인가. 24일 주가가 상당폭 떨어졌으나 최근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누그러지고, 낙폭 과대주에 사자주문이 몰리는 현상은 눈여겨 볼 대목이다. ◇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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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선 마저 무너진 증시 외국인'팔자'어디까지…
외국인이 주식을 대거 처분하면서 26일 종합주가지수 700선이 힘없이 무너졌다. 코스닥지수도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로 60선 밑으로 다시 주저 앉았다. 그동안 종합주가지수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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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플라자
◇KTB자산운용(사장 장인환)은 주식형 펀드로 운용하다가 수익률 20%를 달성하면 채권형 펀드로 전환하는 'KTB 하이턴 펀드'를 6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현대증권·동양오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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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환의 마켓뷰] 곡물·에너지주에 장기 투자해 볼 만
올 들어 전 세계 증시가 조정을 받았다. 중국의 긴축정책, 남유럽의 재정 위기, 미국의 상업부동산 문제, 출구전략 등 글로벌 악재가 잇따라 불거졌던 탓이다.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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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하루만에 '세계최대 폭락→세계최대 급등'
주식 투자자들은 12일 오전 11시 동시호가가 시작되면서 깜짝 놀랐다. 항공기 테러는 미국 뉴욕에서 벌어졌는데 정작 난리가 난 곳은 서울 증시였기 때문이다. 하한가라도 좋으니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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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문제 많은 국내 펀드]
미국의 현재 투자신탁 시장규모는 약 7조달러다. 1990년 1조6백70억달러에서 10년새 6.5배로 불어났다. 이같은 신장 배경에는 투신업계와 정부의 노력이 컸다. 월남전쟁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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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수여력 남아 당분간 상승 이어질듯
올들어 설 연휴 직전인 지난 22일까지 거래소와 코스닥 지수가 각각 24.3%와 58.4%나 폭등했다. 유동성 장세에 힘입은 결과다. 이같은 장세가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가. 일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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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이 보는 2001년 증시 전망]
올해 증시의 최대 변수는 역시 구조조정이 얼마나 빠른 속도로 철저하게 진행되느냐에 달려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구조조정이 계속 지연되면 증시는 올해도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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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우체국 주식펀드…1조 4,000억 환매 비상
국내 대표적 기관투자가인 국민연금.정보통신부의 행보가 연말 장세에 큰 변수로 떠올랐다. 지난해말 종합주가지수가 500선을 오르내리던 때 이들이 펀드에 넣어뒀던 자금 중 1조4천여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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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장세…어떻게 투자할까]
조정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많은 투자자들은 이를 은근히 고대해 왔다. 국내 기관과 개인투자자들은 지난해 4분기 이후 상승 장에서 외국인이 독식(獨食)하자 "증시가 조정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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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기자가 만난 시장 고수] 장인환 KTB자산운용 사장
장인환(51) KTB자산운용 사장은 한국 펀드시장의 ‘맏형’으로 통한다. 시장이 꼬이고 생활이 고단할 때면 많은 후배 펀드매니저들이 그를 찾아 지혜를 구한다. 장 사장은 199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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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환의 마켓뷰] 위안화 절상 임박, 중국 본토 펀드에 주목을
중국이 위안화를 언제, 얼마나 절상할까. 세계의 이목이 집중돼 있는 이슈다. 저우샤오촨(周小川) 인민은행장은 이미 지난 6일 베이징의 기자회견에서 위안화 절상 가능성을 내비치는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