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론] 축구의 ‘기본’을 생각한다
전 세계인이 숨을 죽이고 흥분해마지 않던 지구촌 축제가 많은 이변과 기적을 연출하며 서서히 종반전으로 치닫고 있다. 우리는 2002년 월드컵 4강 진출에 이어 이번 남아공 월드컵
-
[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축구 영화
『축구란 무엇인가』의 저자 크리스토프 바우젠바인은 “축구는 강요되지 않은 사물(공)과 자유로운 움직임(발)의 만남”이라고 했습니다. “모든 개념과 계산을 허용하지 않는 축구 경기
-
샐러리맨 생존법 드라마로
‘막돼먹은 영애씨’ ‘롤러코스터-남녀탐구생활’ 등 생활밀착형 소재로 인기를 끈 케이블 프로그램들. 여기에 도전하는 또 한편의 생활형 드라마가 온다. MBC 드라마넷이 10일 밤 1
-
'인생은 아름다워' 동성애묘사 항의전화 폭주
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의 동성애 설정에 일부 기독교 커뮤니티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지난 9일 '인생은 아름다워' 16회에서는 동성애 커플인 태섭(송창의)과 경수
-
판을 바꿔라, PD 열전 ① 엠넷(Mnet) 김용범
ARS(1600-0199)와 UCC를 통해 오디션 접수를 하는 ‘슈퍼스타K’는 전국을 돌며 현장예선을 치르는 중이다. 8일 치러진 광주 예선에도 8000여 명이 몰렸다. 김용범 P
-
내가 미쳤나봐 이동욱을 좋아하는 건지 설공찬을 좋아하는 건지…
소설가 박수영이 섬세한 작가적 감수성을 담아 배우 인터뷰를 진행한다. 그 첫 번째 인물은 3월 말 종영된 드라마 에서 노비 신분을 숨긴 채 살아가는 여주인공을 맡아 열연했던 이다해
-
북 상선 제주해협 통과 금지? 잠수함 파괴? … 정부 ‘단호한 조치’ 뭘까
군 당국은 북한군의 백령도와 연평도 기습 시도 가능성에 대비해 서해 5도에 K-9 자주포와 대포병 레이더를 고정 배치하는 등 전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21일 해병대 6여단 소속 대
-
심술쟁이 봄바람 막고 즐겁게 걸어요
흙빛 돌담을 따라 한발짝 한발짝 걸음을 옮긴다. 한참을 걷다 고개를 드니 푸른 바다가 풍경처럼 펼쳐진다. 때마침 봄바람도 불어 온다. 자연이 살아 숨쉬는 우도는 트레킹을 즐기기에
-
여성이 영화 만드는 데 걸림돌 있다면 그냥 무시해버립니다
‘허트 로커’는 캐스린 비글로 감독이 ‘K-19’(2002년) 이후 6년 만에 발표한 작품이다. 그는 “사람들은 영화 한 편이 나오려면 얼마나 시간이 많이 걸리는지를 잘 모르는 것
-
[공부클리닉] 의사·과학자 … 구체적 목표가 공부 원동력입니다
필자는 학생을 만나면 첫 번째로 “나중에 어떤 일을 하고 싶니?”라고 묻는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의사, 과학자, 변호사 등 구체적 목표를 얘기하는 학생들이 점차 사라졌다. 대신 그
-
[2010 아카데미 시상식] 은퇴 위기서 대박 터뜨린 ‘여전사’
“자, 드디어 때가 왔습니다.” 시상자로 나선 가수 겸 배우 바브라 스트라이샌드가 이렇게 말했다. 아카데미 82년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에게 감독상이 돌아가는 순간이었다. 7일(현지
-
[사진] 현영 정가은 블랙&화이트 섹시한 뒤태 대결~
'KCTA 2010 디지털케이블TV쇼'가 3월 3일 오후 7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에서 열렸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케이블TV 방송대상'은 매년 우수 케이블TV
-
책상 분위기 바꾸고 나도 ‘공부의 신’ 돼 볼까
드라마 ‘공부의 신’은 끝났지만 케이블TV나 다시 보기 서비스 등을 통해 다시 보겠다는 시청자가 많다. 그만큼 우리 사회에 투영된 학업 열풍을 반영해 인기를 끌었다. 이 때문인지
-
배우자 불륜, 간통! ‘현대판 추노꾼’ 고용해볼까?
남편이 외도를 시작하면서 잦은 외박에 폭력까지 이어지자 이혼을 결심하게 된 주부 K모씨는 드라마 ‘추노’를 즐겨본다. 잘생기고 멋진 추노꾼이 현 시대에도 있다면 남편과 합리적인 이
-
IT 기기 활용한 학습법으로 ‘공부의 신(神)’ 되자
자녀를 위한 디지털 학습 도우미 열전 최근 드라마 ‘공부의 신’ 열풍으로 학습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학습 콘텐츠를 담은 교육용 디지털 제품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디지
-
한·중·일 ‘문화콘텐트 전쟁’ 한류의 미래, 변신 또 변신
도쿄 신주쿠에 위치한 대형 음반매장 HMV. 동방신기의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지난해까지만 해도 3층 월드뮤직 코너에 속해있던 ‘K-POP’이 1층 베스트셀러 단독 코너로 내려왔다
-
가슴성형..나이가 무슨 상관? 30대 이상도 맞춤형 가슴성형 선호!
30대 이상 여성들의 사회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 연예계의 내노라 하는 여자 연예인들도 대부분이 30살을 넘겼으나 그 활동영역이 오히려 넓어지고 있으며 세월이 갈수록 더 어려 보
-
“아이리스 맞춰 K7 따로 제작 … 차량 폭파하겠다는 제작진 겨우 설득해 다른 차로 바꿔”
이달 1일부터 간접광고가 본격적으로 허용됐다. 기존엔 간접 광고의 법적 근거가 없어 브랜드를 테이프로 가리거나, 화면에서 모자이크 처리하는 식으로 막았지만 이제는 가리지 않고 제
-
[e칼럼] 어떤 방계 라인의 무모한 도전?
Q : 저는 500대 기업 쯤에 속하는 한 제조업체의 회장님 외손자 L입니다. 그러니까 맏딸의 큰 아들이죠. 외할아버지이신 회장님은 어렸을 때부터 절 무척 귀여워하셨습니다. 첫 손
-
[기업 인사이드] 능률교육 영어검색 포털 오픈 외
◇능률교육은 온라인 영어사이트 ‘이티하우스(www.et-House.com)를 국내 최대 영어검색 포털로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영한·한영·영영·국어사전을 포함, 한-영 병렬 예
-
방송 3회 만에 시청률 20% 넘어선 ‘공부의 신’ 돌풍 왜?
드라마 공부의 신에서 강석호 변호사(김수로)는 꼴찌 학생들에게 “불평만 늘어놓는 찌질이로 살 게 아니라 룰을 뜯어고치는 사람이 돼라”고 주문한다. [드라마하우스 제공] 한국 공
-
600년 굵은 두 팔로 받치고 있는 건 하늘인가 역사인가 백성인가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약 600년 된 재동 백송은 헌법재판소 뒤뜰 3m 축대 위에 있다. V자 형태의 두 줄기가 넘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양쪽 줄기를 쇠막대가
-
‘예능도 드라마도 두렵지 않다’ 당찬 국악 걸 그룹 미지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대중음악과 클래식을 넘나드는 ‘크로스 오버’ 국악팀은 200개가 넘는다. 하지만 대중의 기억 속에 또렷이 남아 있는 팀은 찾기가 쉽지 않다
-
‘예능도 드라마도 두렵지 않다’ 당찬 국악 걸 그룹 미지
대중음악과 클래식을 넘나드는 ‘크로스 오버’ 국악팀은 200개가 넘는다. 하지만 대중의 기억 속에 또렷이 남아 있는 팀은 찾기가 쉽지 않다.국악 걸 그룹 ‘미지(MIJI)’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