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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숙함 대신 설레임 선택한 그녀는…

    익숙함 대신 설레임 선택한 그녀는…

    일러스트 김옥 “나는 공항이 무서워요!” 토론토행 비행기에 탄 여자가 말한다. 여자는 옆 좌석 남자에게 자신의 공포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시작한다. 공항에서 비행기 환승하는

    중앙선데이

    2016.10.02 00:32

  • 주역의 점사, 은유 통해 세상사 재현한 것

    주역의 점사, 은유 통해 세상사 재현한 것

    1998년 제3회 삼성화재배에 참가한 후지사와 슈코(왼쪽)와 조훈현이 유성의 삼성화재 연수원 잔디밭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후지사와는 대회 본선에 와일드카드로 참가했다. 두 기

    중앙선데이

    2016.10.02 00:32

  • 천리푸 “못나게 굴다 공산당에 정권 송두리째 헌납”

    천리푸 “못나게 굴다 공산당에 정권 송두리째 헌납”

    1 중일전쟁시절 쿵샹시(왼쪽 셋째)와 함께 주중 외교사절 초청 다과회에 참석한 천리푸(오른쪽 둘째). 1938년 가을 전시 수도 충칭. 정당연합은 성공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중앙선데이

    2016.10.02 00:30

  • 우리가 몰랐던 헤르베르트

    우리가 몰랐던 헤르베르트

    헤르베르트 케겔이 지휘한 칼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 음반. “자본주의의 개들 앞에서는 연주하지 않겠다.” 교통사고처럼 충돌하듯 그를 대면하게 된 것은 이 한 마디 때문이었다

    중앙선데이

    2016.10.02 00:28

  • 난민 대학생이 제안한 미국 대선 후보 토론

    지난 9월 26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대통령 후보들의 첫 TV토론은 적나라했다.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의 정치적 비전이나 정책은 물론 성격까지 고스란히 드

    중앙선데이

    2016.10.02 00:27

  • 가족 갈등이 빚은 복수극 대기업 ‘오너 리스크’ 연상

    가족 갈등이 빚은 복수극 대기업 ‘오너 리스크’ 연상

    영화 ‘폭풍의 언덕’(2011)의 히스클리프(왼쪽)와 캐서린. 『폭풍의 언덕』 1847년 초판본 소설 『폭풍의 언덕 (Wrthering Heights)』은 영국 작가 에밀리 브론

    중앙선데이

    2016.09.25 01:21

  • 중국 남부서 벼 재배한 ‘비에트’는 어디로 사라졌을까

    중국 남부서 벼 재배한 ‘비에트’는 어디로 사라졌을까

    저장 위야오에 있는 하모도 문화 유적 박물관에 있는 당시 사람들의 생활 모습 상상 조형. 중국은 왜 중국(中國)으로 표기할까. 언제부터 그런 이름이었을까. 아주 이른 문명의 새벽

    중앙선데이

    2016.09.25 00:40

  • 의사들이 인공지능 로봇 감독하는 병원, 가능할까

    의사들이 인공지능 로봇 감독하는 병원, 가능할까

    IBM은 왓슨 온콜로지 시스템을 개발하고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300여 의학전문 학술지, 200여 의학교과서, 1000만여 의료문건을 분석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던 김길

    중앙선데이

    2016.09.25 00:33

  • 천커푸 “삼촌은 방향만 제시해라, 장애물은 내가 제거할 것”

    천커푸 “삼촌은 방향만 제시해라, 장애물은 내가 제거할 것”

    1 천커푸(가운데)와 천리푸(오른쪽)형제. 흔히들 왼쪽 인물을 쉬언쩡이라 말하지만 확실치 않다. 1924년 국·공합작이 성사되면서 국민당은 공산당의 놀이터로 변했다. 천커푸(陳果

    중앙선데이

    2016.09.25 00:30

  • 떠도는 자들의 음악

    떠도는 자들의 음악

    영화 ‘춘광사설해피투게더’의 OST 음반. 커밍아웃을 해야겠다. 나는 ‘중고성애자’다. 낡은 오디오를 좋아하고, 헌 책과 오래된 음반을 사랑한다. 부산의 관광명소가 된 보수동 책

    중앙선데이

    2016.09.25 00:28

  • 짧은 후회와 긴 후회의 차이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점심메뉴를 고르는 사소한 것부터 전공이나 직업을 정하는 중요한 것까지 우리는 늘 선택에 직면한다. 그러나 확률적으로 자신의 선택 결과에 매번 만족할 수

    중앙선데이

    2016.09.25 00:27

  • ‘동시가입’이 중간 입장… ‘단독가입’보다 주변국 합의 쉬워

    ‘동시가입’이 중간 입장… ‘단독가입’보다 주변국 합의 쉬워

    1 유엔본부 앞에 게양된 태극기와 인공기. 지금으로부터 꼭 43년 전인 1973년 9월 18일 동독과 서독은 유엔에 동시 가입했다. 그로부터 18년 후인 91년 9월 18일(한국

    중앙선데이

    2016.09.18 01:36

  • ‘씨내리’ 남자 셋 들이고도 임신 못한 선덕여왕

    ‘씨내리’ 남자 셋 들이고도 임신 못한 선덕여왕

      일러스트=강일구 “신이 듣기에 옛날에 여와씨(女?氏)가 있었으나, 그는 진짜 천자가 아니라 (남편인) 복희(伏羲)가 구주(九州)를 다스리는 일을 도왔을 뿐입니다. 여치(呂治)

    중앙선데이

    2016.09.18 00:46

  • 천정에 ‘빛의 대포’ 3개 각도·색칠 다르게 해 시시각각 바뀌는 예배당

    천정에 ‘빛의 대포’ 3개 각도·색칠 다르게 해 시시각각 바뀌는 예배당

    라 투레트 수도원 예배당은 흰색·빨간색·파란색 페인트로 칠해진 3개의 천창을 통해 들어오는 빛으로 영적인 느낌이 배가된다. 아래 작은 사진은 ‘빛의 대포’라 불리는 원통형 천창.

    중앙선데이

    2016.09.18 00:34

  • 목마른 당신, 차 몰면 음주운전 하는 셈

    목마른 당신, 차 몰면 음주운전 하는 셈

    물만 잘 마셔도 장수할 수 있다. ‘최고의 건강 파수꾼’인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이자. [중앙포토] 쾅쾅쾅. 급한 노크와 함께 911대원이 들이닥친다. 전화한 지 5분 만이

    중앙선데이

    2016.09.18 00:33

  • 명참모 천씨 형제, 장제스 군권 장악 일등공신

    명참모 천씨 형제, 장제스 군권 장악 일등공신

    1 1928년 2월 2일, 중앙군사위원 위유런(于右任·앞줄 왼쪽 여섯째) 등 국민당 원로들의 추대로 군사위원회 주석에 취임한 장제스(앞줄 왼쪽 여덟째). 둘째 줄 왼쪽 셋째가 천

    중앙선데이

    2016.09.18 00:30

  • 감각·질서보다 깊은 곳에 있는 장자의 ‘혼돈’

    감각·질서보다 깊은 곳에 있는 장자의 ‘혼돈’

    혼돈의 신 제강(帝江) 『장자(莊子)』에는 온갖 이상한 녀석들이 들끓는다. 몸길이 수천 리의 물고기 곤(鯤), 엄청난 크기의 새 붕(鵬), 수천 년을 살아온 나무 신령, 해골 유

    중앙선데이

    2016.09.18 00:30

  • 국채보상운동에 집 한 채 값 쾌척 18세 기생 ‘앵무’

    국채보상운동에 집 한 채 값 쾌척 18세 기생 ‘앵무’

    1907년 국채보상운동에 거금을 쾌척한 기생 ‘앵무’. [사진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나라 빚을 국민이 나서 갚은 일이라면 우선 1997년 ‘금 모으기 운동’이 떠오른다. 국제통

    중앙선데이

    2016.09.13 16:30

  • 창의적 전술로 소련 격퇴한 핀란드의 전쟁영웅

    창의적 전술로 소련 격퇴한 핀란드의 전쟁영웅

    설상복으로 위장한 세계 최초의 스키 부대인 핀란드군 스키 정찰부대의 모습. 뒷쪽에 스키가 보인다. 카를 구스타프 에밀 만네르하임은 ‘현대 핀란드의 아버지’로 불리는 인물이다. 핀

    중앙선데이

    2016.09.11 02:03

  • 암흑물질이 99%인 희귀 은하 ‘드래건플라이44’

    암흑물질이 99%인 희귀 은하 ‘드래건플라이44’

    슬로안 디지털 서베이가 관측한 희미한 드래건플라이(Dragonfly)44 (왼쪽). 제미니 망원경이 정밀 관측한 드래건플라이44의 이미지 (오른쪽). 지난 8월 25일 미국 예일

    중앙선데이

    2016.09.11 00:48

  • 가뭄 휩쓴 대지 메뚜기 덮치다

    가뭄 휩쓴 대지 메뚜기 덮치다

    거대한 중국의 땅에 찾아들었던 각종 재해는 한재(旱災)와 수재(水災) 말고도 다양한 종류가 있었다. 지진으로 벌어지는 재난인 진재(震災)도 잦았고, 우박이나 빙설이 일으키는 재난

    중앙선데이

    2016.09.11 00:42

  • 장제스 “광산서 뭘 캐냐, 나와 함께 혁명 광산 채취하자”

    장제스 “광산서 뭘 캐냐, 나와 함께 혁명 광산 채취하자”

    1 황푸군관학교 기요비서 시절의 천리푸(앞줄 왼쪽 여섯째). 앞줄 오른쪽 셋째가 장제스의 특무처장 양후(楊虎). 천리푸와 양후 사이의 여인은 양후의 부인과 군통(軍統)국장 다이리

    중앙선데이

    2016.09.11 00:36

  • 주역의 절반은 점… 주사위 확률처럼, 점과 점은 독립적

    주역의 절반은 점… 주사위 확률처럼, 점과 점은 독립적

    석기유물: 돌에 새겨진 숫자괘. 여기서는 1과 6, 두 개의 숫자만 사용되고 있다. 점 보신 적 있으신지? 점을 쳐보기도 하셨는지? 시대에 맞지 않는 질문 한다 하시겠다. 그래서

    중앙선데이

    2016.09.11 00:32

  • 이젠 알겠니? 사랑에도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젠 알겠니? 사랑에도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일러스트 김옥 2014년, 영화 ‘비포 미드나잇’이 상영되던 어떤 심야의 극장 안에는 여섯 관객이 있었다. 그중 커플로 보이는 넷은 내 앞에 앉았다. 영화가 시작되자 곧 그리스

    중앙선데이

    2016.09.11 0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