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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KT아이컴 통합 사장 누가 될까
국내 2위의 이동통신업체인 KTF와 자회사인 IMT2000 사업자 KT아이컴 통합법인의 사장 공모원서 접수가 9일 마감됐다. 통합법인 사장 자리는 임채정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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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 빌려왔던 후배에게 모두 맡기고 떠납니다"
"대개 사람들은 오른쪽·왼쪽 중 한쪽 뇌만 발달하는 게 일반적인데 姜회장은 양쪽 뇌를 동시에 활용하는 대표적인 분이죠. 그런데 궁금한 게 있어요. 그렇게 살아도 가정생활이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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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중 책 사고 車안에서 읽고
두산중공업 오너이자 대한상공회의소 수장인 박용성 회장은 외국출장 때마다 조그만 스포츠백을 하나 들고나간다. 운동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고 책을 사오기 위해서다. 이달 초 일본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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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공시制 문제 있다
공정공시가 도입된 지 한 달이 지났다. 공정공시란 상장기업의 임직원이 주가에 영향을 미칠 만한 중요 정보를 특정인들에게만 선별적으로 제공하지 못하게 하는 제도다. 2000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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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리서치' 美투자은행들 벌금 최고 5억弗
기업으로부터 투자은행 관련 계약을 따낼 목적으로 편향된 리서치 자료를 낸 미국의 대형 투자은행(증권사)들에 조만간 최고 수억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전망이다.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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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펠라스 공중에 뜰 판
난파 직전의 월드컴을 구하겠다며 휼렛패커드(hp) 사장 자리를 그만둔 마이클 카펠라스(사진)가 잘못하면 공중에 뜨게 생겼다. 최대 채권자가 카펠라스보다는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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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그룹 웨일 회장 위기
미국 최대의 금융회사인 시티그룹의 샌디 웨일(69·사진)회장이 위기에 빠졌다. 3년 전 계열 증권사인 샐러먼 스미스 바니(SSB)의 유명 애널리스트였던 잭 그룹먼에게 AT&T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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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삼성 : '초일류' 전도사 이학수 드림팀
존폐 기로에 몰린 자동차사업을 되살리고자 삼성이 기아자동차 인수를 위한 1차 입찰에 뛰어든 직후인 1998년 9월. 서울 중구 태평로 삼성그룹 본관에선 한달 가까이 이학수(李鶴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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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경제서에 『초우량기업의 조건』
토머스 피터스 교수와 로버트 워터먼 교수의 『초우량 기업의 조건』이 각계 전문가들이 추천한 최고의 경제전문서로 선정됐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기업 최고경영자(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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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서비스]▨ 온라인 교육
인터넷 어학 강좌 분야에서 성가를 높이고 있는 중앙일보 에듀라인과 제휴사가 제공하는 12개 영어과목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송강흠 어학원 등 중앙일보와 제휴한 온라인 교육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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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고액 스카우트 표적"
많은 학생들이 이공계를 기피한다고 한다. 매일 많은 기업의 인사 담당자들과 얼굴을 맞대는 인재 추천 전문가(헤드 헌터)인 필자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인재 추천을 의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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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는 전산화됐지만 내부감시는 수작업"
"직원들의 업무는 이미 전산화됐는데 이에 대한 통제는 수작업하던 시절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근 내부통제에 대한 컨설팅·감사 업무에 적극 나서고 있는 삼일회계법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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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를 생각하는 기업 찾기
지난해 말 거짓말로 포장된 엔론이 붕괴한 뒤 기업 부정 적발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임클론은 내부자 거래를 했고 글로벌 크로싱과 타이코는 회계 부정 혐의를 받고 있으면 월드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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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공기업 사장 전문경영인이 맡는다
전직 관료 등 비전문 경영인에 의한 지방공기업의 부실경영을 막기 위해 전문경영인을 공채하는 등 지방공기업 사장의 선임절차가 강화된다. 행정자치부는 27일 지방공기업의 경영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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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행복한책읽기'추천도서]CEO 히딩크:게임의 지배
월드컵 4강 진출의 신화를 이룬 한국 축구 대표팀의 거스 히딩크 감독을 '테크닉을 가르쳐준 기술자가 아니라 한국 축구를 개혁한 경영자'로 보고 최고경영자(CEO)의 역할 모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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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이사진 후보 9명 하이닉스반도체 확정
하이닉스반도체는 2일 이사회를 열고 공동대표이사 최고경영자(CEO)에 우의제 하이닉스 사외이사 겸 전 외환은행 부행장과 박상호 현 대표이사를 추천하는 등 새 이사진 후보 9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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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기업 회계부정 '눈덩이' 확산 "제록스 60억弗 월드컴 50억弗"
미국의 제록스와 월드컴의 회계부정 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훨씬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 월 스트리트 저널은 복사기 제조업체인 제록스의 회계부정 규모가 60억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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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기업들 잇단 會計부정 자본시장 투명성 위기
지난해 말 에너지 거래기업 엔론의 파산으로 불거진 미국 기업들의 회계부정 파문이 잦아들기는커녕 확산하고 있다. 미국 2위의 장거리 전화회사인 월드컴이 25일 지난해부터 올 1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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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기업 "부서·상하간 벽 깨자"
'부서간, 상하간 장벽 허물기.' 모든 기업체들이 고민하는 숙제다. 그간 조직보다는 개개인의 역량을 중시하는 것으로 알려진 외국기업들도 최근 사내 교류와 언로(言路)를 트는 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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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인 메릴린치 CEO
세계적인 증권사인 미국 메릴린치의 데이비드 코만스키(사진) 최고경영자(CEO)가 26일 주식투자자들을 향해 깊숙이 허리를 굽혔다. 자사 애널리스트들의 형편없는 작태를 대신 사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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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렵한 코끼리 은행 만들 것"
"외환은행을 날렵한 코끼리로 만들겠습니다." 외환은행장 후보로 내정된 이강원(康源) LG투신운용 사장은 11일 행장 후보로 선출된 소감을 이렇게 표현했다. 세계적인 기업 GE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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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간판 기업들 몰라보게 투명해져"
사외이사들이 회사 바깥의 법률 및 재무전문가들로부터 자문을 받으면 한결 수월하게 일할 수 있고 전문성도 높아진다.문제는 비용이다. 회사가 외부전문가 비용을 부담하면 좋겠지만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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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 새회장은 철강전문가로"
[뉴욕=신중돈 특파원] 유상부 (사진)포항제철 회장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차기 포철 최고경영자(CEO)는 철강전문가가 될 것이며 철저한 경영능력 평가를 기준으로 선정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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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 유상부 회장 "차기 회장 천거하겠다"
유상부 포항제철 회장은 후계 경영구도와 관련, "차기 최고경영자(CEO)는 철강전문가가 될 것이며 철저한 경영능력 평가를 기준으로 선정될 것"이라고 30일(현지시간) 말했다. 포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