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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난동에 욱' 형량 늘린 판사, 그걸 항소한 피고인...결과는? [그법알]
'주문, 피고인을 징역 O년에 처한다.' 판사의 선고는 이 문장으로 끝이 나는 걸까요? 주문을 낭독한 이후에는 형량을 바꿀 수는 없는 걸까요? '법이 정한 선고 절차는 어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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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짜 소유자" 점거농성...퇴거 명령 고시텔 '씁쓸한 죽음' [사건추적]
지난 12일 점거농성을 하던 거주민들이 숨진 채 발견된 인천시의 고시텔. 이들은 퇴거 명령에 반발해 경찰과 대치해 왔다. 연합뉴스 12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의 한 건물. 경찰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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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핵심인물 도피 도운 지인 1심서 집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을 도주하게 도운 지인들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김상일 부장판사는 범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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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은 "술 약해졌네" 직원은 "회식 싫어요"…3차가 사라졌다
지난달 18일 저녁 퇴근한 회사원들이 서울 시내 주점에서 건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어제 나만 취했었네. 미안.” 지난 11일 오랜만에 팀 회식을 가진 직장인 박모(39)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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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비위로 민주당 제명 박완주, 피해자 사직서도 조작 의혹
더불어민주당 윤호중·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왼쪽부터)이 12일 오후 국회에서 성 비위 의혹으로 제명된 박완주 의원과 관련해 사과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박 의원을 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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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지르겠다"…퇴거 거부하던 고시텔 거주 2명, 숨진채 발견
지난달 20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모 고시텔 건물 앞에서 소방차량이 대기하고 있는 모습. 이곳 고시텔 거주자들은 재개발로 철거 예정인 건물에서 퇴거하라는 명령에 반발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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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여중생 죽음 내몬 성폭력 계부 항소심도 무기징역 구형
청주지방법원 전경. [연합뉴스] 중학생인 의붓딸과 친구에게 성범죄를 저질러 둘을 죽음으로 내몬 50대 계부에게 항소심이 무기징역이 구형됐다. 청주지검은 12일 청주지법 형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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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이라…" 집유 받았던 80대男, 초등생 집 데려가 성폭행
등교하는 초등학생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한 80대 남성이 구속됐다. [중앙포토] 80대 남성이 등교하는 초등학생을 강제추행하고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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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비위 박완주, 대리서명 의혹…피해자 "난 면직신청 서명 안해"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임현동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2일 또다시 성비위 의혹에 휩싸였다. 이번엔 당 정책위의장을 지낸 3선의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이다. 민주당 비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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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군 복장 입고 닭인형 '꽥꽥'…'1호선 빌런' 안타까운 사연
지난 11일 수도권 지하철 1호선의 한 역에서 십자군을 연상시키는 복장에 은색 투구를 쓴채 성경책과 닭인형을 들고 다니는 남성이 포착됐다. [트위터 캡처] 수도권 지하철 1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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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친손녀 성폭행도 모자라 촬영도…할아버지는 악마였다
[중앙포토] 만 10살이던 친손녀를 4년간 성폭행하고 이 과정을 촬영해 소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0대 조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17년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9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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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여친 계좌에 10원씩 보내며…"개같은X" 욕설 도배한 찌질男
전 여자친구의 은행계좌에 10원씩 반복적으로 입금하며 욕설을 남긴 5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12일 법원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2단독 재판부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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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 기업 골라 인수…법인 자금 900억원 빼돌린 일당 적발
경기도 수원시 수원지방검찰청. 뉴스1 경영난을 겪는 상장기업들을 인수한 뒤 허위 공시 등으로 주가와 회계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수백억원대 이익을 취한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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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름시름 앓아서 땅에 묻은 것”…푸들 생매장 견주 검찰 송치
제주에서 살아있는 푸들을 코만 남기고 산 채로 땅속에 묻은 견주 등 2명이 검찰 수사를 받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동물학대) 혐의로 견주 A씨 등 2명을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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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비닐하우스 왜 망보나 했더니…'속띠아' 소굴이었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의 한 농촌 마을. 광활하게 펼쳐진 논·밭 한가운데 한 동의 비닐하우스가 들어섰다. 겉모습만 보면 농작물을 키우는 여느 비닐하우스다. 하지만 낮에는 항상 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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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자전거에 '코로나' 쓱쓱…아랫집 女의 층간소음 복수극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묻은 휴지를 윗집 아이의 자전거에 문지르는 여성 A씨. [MBC ‘뉴스데스크’ 캡처] 층간소음으로 갈등을 겪고 있던 윗집에 보복하기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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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서 피 분출하며 죽어간 노인, 행인 50명 그냥 지나쳤다
[SBS 뉴스 캡처] 서울 구로구 아파트 앞 길거리에서 60대 남성이 무차별 폭행을 당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지만, 50여 명의 행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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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시효 이틀전, 웃었을 성추행범…'유명무실' 조항에 당했다 [그법알]
━ [그법알 사건번호 27] 어렵게 고소한 13년 전 성추행 사건에..."공소시효 얼마 안 남아" A씨는 지난 2008년 미성년자 시절 강제추행을 당한 뒤, 13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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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 빌려달라” “싫다” 두 마디에 벌어진 길거리 참극
서울 서초동 법원청사 전경. 서울고등법원 제공=연합뉴스 처음 보는 행인에게 “1000원을 빌려 달라”고 했다가 거절당하자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4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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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벨트 안 했네?"…제주오픈카 사고 '위험운전 혐의' 추가
검찰이 이른바 ‘제주 오픈카 사망사건’ 피고인에게 위험운전 치사 혐의를 추가했다. [중앙포토] 검찰이 제주 오픈카 음주 사망사고 피고인에 대해 예비적 공소사실로 위험운전 치사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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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안줘?" 44차례 협박…흉기 들고 母 찾아간 35세 아들
자신이 키우던 반려견을 돌려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친모에게 44차례 협박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흉기를 준비해 살해하려 한 30대 아들에게 실형이 내려졌다. 11일 법원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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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한복판서 후진…文 따라가던 MBC 중계차 뭇매
지난 10일 경남 양산 사저로 이동하는 문재인 전 대통령 차량을 생중계하며 고속도로에서 후진한 MBC 중계차. [MBC 캡처] MBC 중계차가 지난 10일 양산 사저로 이동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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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국회의원 비서에 '금품 제공 의혹' 국힘 거제시장 후보 수사
경남경찰청 본관. 연합뉴스 국민의힘 경남 거제시장 박종우 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당원 개인정보 취득을 대가로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의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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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물 다 빼란 거냐"…골퍼 연못 익사가 부른 논란 [이슈추적]
지난달 27일 오전 8시51분쯤 전남 순천의 한 골프장에서 50대 여성이 깊이 3m 연못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구조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 순천소방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