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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자전거·마라톤… 이번엔 철인경기 도전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다. 분명한 건 오르막은 한참이지만 내리막은 금방이다." 시중의 격언집에서 한두 번은 읽어봤을 법한 이 구절을 한 통계학자는 자신의 '달리기 철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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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걸씨·박주선씨 98년 무혐의 도와" 최규선씨 주장 진위 논란
최규선씨가 1998년 자신의 사기혐의(마이클 잭슨 내한 공연 무산)에 대한 검찰의 무혐의 결정에 김홍걸씨와 박주선(朴柱宣·민주당 의원) 당시 청와대 법무비서관의 도움이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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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고종수 왼발 수원 살렸다
고종수.데니스.산드로의 '고-데-로' 트리오가 한골씩을 터뜨린 수원 삼성이 3연승을 거두며 4위로 뛰어올랐다. 수원은 15일 부산 아이콘스와의 홈경기에서 1 - 2로 뒤진 후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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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설기현 챔피언스리그 첫 골
설기현(22.벨기에 안더레흐트)이 한국 선수로는 처음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해 동점골을 터뜨리는 기염을 토했다. 설선수는 9일(한국시간) 스웨덴에서 벌어진 할름슈타트와의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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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약세-주식값 강세’ 90년대 초·중반과 닮은꼴, ‘나 홀로 상승’ 오래 못 갈듯
집과 주식은 재테크의 양대 축이다. 경기가 좋으면 대개 집값과 주식값은 같이 오르고 경기가 나쁘면 같이 떨어진다. 1997~98년 외환위기로 집값과 주식값이 폭락했다가 위기가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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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한식, 미국서 대중화 가능성”
자갓서베이의 공동 창립자인 자갓 부부. 오른쪽이 니나 자갓. “한식의 장점은 다양성입니다. 미국에서 이탈리아 음식과 일식을 누구나 먹는 것처럼 한식도 급성장해 대중화할 가능성이 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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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준 기자의 ‘빨치산루트’ ④ ·끝 전북 순창 회문산
#여러 산과 물이 감싸주는 산 1950년 9월 하순, ‘모든 인민군은 춘천으로 집결하라’는 최고사령부의 지시를 받은 인민군은 북으로 물러서기 시작했다. 전쟁 초기, 잠깐의 ‘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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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스타열전] ⑨ 호나우두 VS 비에리
스페인의 프리메라 리가, 잉글랜드의 프리미어리그와 함께 세계 최고의 축구리그로 꼽히는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올시즌 우승 후보 '0순위'팀은 단연 인터 밀란이다. 영국의 도박회사 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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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깨끗한 술' 전략 점유율 2위
금복주는 대구.경북 지역민의 사랑을 듬뿍 받는 술이었다. 80년대까지만 해도 서울의 진로가 발을 못 붙이는 지역 중 하나였다. 그 시절 금복주에서 생산하는 소주의 대구.경북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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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박정환 2군서 캐낸 진주
지난 9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당시 프로축구 1위 안양 LG와 2위 성남 일화의 맞대결. 전반 일찌감치 선취골을 내준 안양은 후반 중반이 지나면서 패색이 짙어갔다. 관중들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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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멘체스터· 뮌헨 8강 길목서 격돌
유럽 최고의 축구클럽을 가리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이 21일(한국시간) 1999년 우승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지난해 우승팀 바이에른 뮌헨(독일)전을 시작으로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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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스틱사랑 나이를 날린다
지난 15일 해질녘의 토요일 오후. 서울 안암동 고려대 뒤편 아이스링크로 머리가 희끗한 중년에서 노년에 이르는 남자들이 묵직한 가방을 둘러메고 하나 둘씩 모여든다. 라커룸에는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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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계순희·마라톤 정성옥·역도 이성희 '北女 3스타' 온다
북한이 부산아시안게임에 참가키로 함에 따라 북한 선수단의 전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북한의 최고 스타는 여자 유도의 계순희(23)다. 계순희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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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보지급액 19%가 가입자 0.4%에
1999년 연간 진료비 5백만원 이상의 의료보험 고액환자는 18만6천3백30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 의보 가입자의 0.4%에 불과하나 이들의 진료에 소요된 의보지급액은 전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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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적토마' 고정운 아듀 그라운드
이제 그라운드에서 '적토마' 는 볼 수 없다. 지칠줄 모르는 '힘의 화신(化身)' 으로 불리던 고정운(35.전 포항 스틸러스.사진). 그가 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프로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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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페드컵] 카리에르 등 프랑스 선수들 MVP 각축
컨페더레이션스컵 최우수선수(MVP)에게 주는 골든볼은 누가 차지할까. FIFA는 후원사인 아디다스의 협찬을 받아 9일 3~4위전, 10일 결승전 현장에서 취재단 투표로 최우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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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한라 1위 골인
지난해 챔피언 한라 위니아가 무패의 전적으로 1차대회 반환점을 돌았다. 한라는 지난 9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벌어진 2000~2001 한국아이스하키리그 1차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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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심술·카리스마로 정상 군림한 ‘친절한 독재자’
중앙포토 ‘축구 명장’ 알렉스 퍼거슨(72·맨체스터 유나이티드·사진)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발표하면서 그의 리더십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퍼거슨은 1986년부터 올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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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퍼기 영감님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태어난 노동자의 아들. 23세 때까지 클라이드 조선소에서 일했던 기능공. 파트타임으로 뛰던 무명 선수. 선수 때는 보잘것없었지만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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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최고·최고 … 서울의 피날레
FC 서울 데얀이 2일 부산전에서 한 시즌 최다골(31호)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데얀은 중앙일보·일간스포츠 선정 최고의 선수에 뽑혔다. [임현동 기자] FC 서울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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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쇼트코스 월드컵 수영서 금
박태환(경기고)이 12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2005~2006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 월드컵 1차 대회 첫날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전에서 3분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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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혁신 앞장 70세 CEO
동국제강 전경두 사장(오른쪽)과 김영철 부사장(포항제강소장)이 포항제강소 현장을 둘러보며 경영혁신을 독려하고 있다. 전경두(70) 동국제강 사장이 비장의 경영론을 내걸고 현장개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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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상장 붐“코스닥 열차를 타라”
지난해 8개에 불과했던 코스닥 신규 등록업체가 올해 말 1백50개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98년 말 70.4포인트에 불과했던 코스닥지수도 올 들어 2백16포인트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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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NBA정규시즌 3일 개막
'농구의 신' 마이클 조던의 은퇴 이후 황량해진 세기말 코트에 불씨를 지피게 될 미프로농구(NBA) 99~2000시즌 정규리그가 3일(이하 한국시간) 개막된다. 챔피언 트로피는 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