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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구 해설의 전설 오관영 위원 별세
오관영 KBS배구해설위원 한국 최초의 배구 해설가 오관영(사진) 전 KBS 배구 해설위원이 25일 별세했다. 79세. 오관영 전 해설위원은 용산중 3학년 때 배구를 시작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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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DNA' 배구 코트 장악…엇갈린 희비
프로배구 코트를 삼성화재 황금세대가 점령했다. 삼성화재 왕조를 구축했던 동지들이 각각 다른 팀의 사령탑으로 적이 됐다. 이번 시즌 남자 프로배구 7개 구단 중 대한항공(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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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남자 농구 … 기가 막힌 여자 배구
17일 아시아컵 8강전에서 필리핀을 대파한 남자농구대표팀의 김선형(왼쪽)과 오세근. 김선형과 오세근은 각각 21점, 22점을 기록했다. [대한농구협회]한국 남자농구가 우뚝 선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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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뭐하세요] 배구 스타 마낙길
현대차 구리 서부지점 전시장에서 만난 마낙길 지점장. 마 지점장은 “생각보다 일찍 찾아온 선수 은퇴가 오히려 현대차 지점장으로 ‘제 2의 인생’을 만들게 한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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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 3색 인터뷰] ② 폴리 "제일 좋은 선수가 되고 싶다"
올시즌 여자 프로배구는 매우 흥미진진하다. IBK기업은행(9승5패·승점25)과 현대건설(9승4패·승점24)·흥국생명(8승5패·승점24)이 엎치락뒤치락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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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산책] 프로배구 1차투어 득점왕 현대 후인정
제2의 전성기-.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라이트 공격수 후인정(31)이 요즘 많이 듣는 소리다. 불과 1년 전 후인정은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후배 박철우(20)에게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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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산책] 배구 거포 이경수
▶ 약간의 수줍음을 타는 이경수의 미소. 코트 밖의 이경수에게서는 거포의 이미지를 좀체 찾아 보기 어렵다. 수원=신동연 기자 거대함과 조용함. 배구선수 이경수(25)에게서 받는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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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 권광민 "거포 일발장전"
거포 부재의 한국 배구에 한줄기 단비 같은 스타가 나타났다. 바로 홍익대 레프트 공격수 권광민(2년·1m97cm·사진)이다. 권광민은 29일 명지대와의 수퍼리그 첫 경기에서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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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애니카배구수퍼리그]한전 李-李쌍포 "불이 번쩍"
삼성화재는 개막전에서 맞수 현대캐피탈을 꺾고 7연속 우승을 향한 순항을 시작했고, 한국전력은 상무를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복병으로 떠올랐다. 한전은 2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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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애니카배구수퍼리그]한전 李-李쌍포 "불이 번쩍"
삼성화재는 개막전에서 맞수 현대캐피탈을 꺾고 7연속 우승을 향한 순항을 시작했고, 한국전력은 상무를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복병으로 떠올랐다. 한전은 2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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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그배구] 경기대의 '해결사' 이형두
경기대의 왼쪽 공격수 이형두(21.190㎝)가 팀의해결사 노릇을 하며 첫 슈퍼리그 우승을 향해 나섰다. 올해 4학년 진학으로 팀의 최고참이 된 이형두는 부산 동성고 시절만해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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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배구] 삼성화재, 한전 파란 잠재우고 우승
삼성화재가 한국실업배구대제전에서 한국전력의파란을 잠재우고 우승하며 `최강자' 자리를 다시 확인했다. 삼성화재는 3일 거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남자부 결승전에서 장병철(1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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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유화석감독, 참았던 눈물 '펑펑'
여자배구 결승전 직후 현대건설 유화석(49) 감독은 그동안 참고 또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 "평생을 배구만 하면서 살아왔고 최선을 다해 팀을 최고로 키워놓았는데 또 다시 해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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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피치] 성적 좋은 구단 뒤엔 '준비된 단장' 있다
내일 '별들의 잔치'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이 벌어진다. 박찬호의 첫 출전으로 국내팬들이 설레는 것은 물론이고, 올스타전이 벌어지는 시애틀은 축제의 도가니다. 시애틀이 축제 분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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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피치] '준비된 단장'이 좋은 성적 낸다
내일 '별들의 잔치'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이 벌어진다. 박찬호의 첫 출전으로 국내팬들이 설레는 것은 물론이고, 올스타전이 벌어지는 시애틀은 축제의 도가니다. 시애틀이 축제 분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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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 끝 숨진 배구명장 김희규 감독
"이 무심한 사람아. 이렇게 훌쩍 가면 어떡해." 경희대 김희규 감독의 빈소가 차려진 7일 경희의료원. 이날 새벽 비보를 접하고 달려온 배구인들은 아까운 재목을 잃은 비통함에 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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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스타 김남순 부부, 기량과시
슈퍼리그에 복귀한 배구스타 김남순이 24일 흥국생명전에서 19점을 올리면서 소속팀인 담배인삼공사를 승리를 이끌어 왕년의 실력을 재확인했다. 특히 이어 벌어진 남자부 한국전력-상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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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포청천' 올림픽 누빈다
`한국의 포청천들이 시드니올림픽을 누빈다' 시드니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각 종목 심판으로 뽑힌 한국의 포청천들이 올림픽 기본정신인 페어플레이를 위해 공명정대한 판결을 다짐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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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슈퍼리그] 남자 MVP 김세진
역시 스타는 마지막에 빛났다. 뒤늦게 발동이 걸린 김세진(26)이 7일 삼성화재를 4년 연속 슈퍼리그 남자부 정상에 올려놓으며 최우수선수(MVP) 트로피를 안았다. 만장일치로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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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슈퍼리그] 실업팀들, '배구살리기' 운동
남녀 실업배구단 사이에 `배구 살리기' 운동이 한창이다. 그동안 한정된 예산으로 투자를 자제해왔던 공기업 구단들이 최근 배구단에 대해 적극적인 투자의욕을 보이고 있고 지난해 실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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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대제전 2차대회]삼성, 화재라이벌 LG꺾고 우승
'스타 군단' 삼성화재가 보험업계 라이벌 LG화재에 힘겨운 승리를 거두고 남자배구 정상에 올랐다. 삼성화재는 17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한덕생명컵 한국배구대제전 2차대회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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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슈퍼리그]최천식, 고려증권 투혼 진압
대한항공이 힘차게 비상했다. 노장 최천식 (33.1m97㎝) 이 이끄는 대한항공은 2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계속된 데이콤배 98한국배구슈퍼리그 2차대회 마지막날 남자부 경기에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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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슈퍼리그]성균관대 장병철, 스파이크 세례 상무 제압
“성대만 만나면 어깨에 힘이 들어가니 이거 원….” 상무 최삼환 감독은 고개를 내저었다. '불사조' 상무도 성균관대와의 경기에선 예감이 안좋다는 것. 22일 데이콤배 98한국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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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슈퍼리그]LG정유, 도로공사 제압…7전전승 1차대회 우승
“윤희야, 너만 믿는다.” 무적함대 LG정유의 선장 김철용 감독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떠올랐다. 혹독한 훈련으로 선수들 사이에서 '독사' 로 통하는 감독. 좀처럼 표정변화가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