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3 선언 후 가장 어려웠다-전 대통령 고별 기자회견
대통령 고별기자회견은 우리가 역사적으로 큰 의미를 부여해야되지 않겠느냐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고별 기자회견은 아마 정치사상 오늘이 처음 있는 것으로 나나 여러분들에 의해 우리
-
새 임기 시작하는 각오로 국정운영|전대통령 새해 국정연설 요지
이제 7년의 임기를 사실상 마무리짓는 한해를 시작하면서 본인은 그어느때 보다 벅찬 감회를 느낍니다. 지난 86년에는 우리 모두의 뜻과 힘을 합쳐 민족사에 빛나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
-
"공중의식엔 만족"
86아시아경기대회동안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들은 한국민의 공중의식에 대해 만족을 나타냈으나 정치상황·국가 안보면에서는 상당수가 우려를 나타냈다. 이는 현대사회연구소 연세대 커뮤니케
-
서울 아시안게임 각국반응
다음은 86아시안게임을 지켜본 각국의 반응을 종합한 것이다. 【편집자주】 ▲일본=86아시안 게임에서3위로 전락한 일본은 한국의약진에 큰 「충격」을 받았다. 면밀한 선수훈련대책을 검
-
"한국 문화·예술 매우 아름다와요"|아시안게임 각국 여성VIP들 「장외행사」관람 줄이어
86 서울 아시안 게임을 즈음하여 한국에 온 각국체육관계 주요인사 중에는 부인을 동반한 경우가 약1백여명. 게임이 계속되는 동안 한국 여성계는 이들 부인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
갖가지 관광정보 무료로 알려준다
『한가위때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하지에 가서야 없어지기 때문에 설악이라 한다. …설악산을 단언하여「사랑하지 않고는 못 견디게 만드는 산」이라 일컫는다. 민박 23, 여관1백76,
-
(3)첨단장비의 방송잔치
아시안게임은 사실상 방송제전이다. 국내 KBS· MBC 양방송사는 30억 아시아인들의 눈과 귀를 서울로 끌어들여 화려한 입장식에서부터 석별의 정을 나누는 폐회식장면까지 힘과 미의
-
"올림픽 개최국 역량 보이자"
전두환 대통령은 20일『전국체육대회는 우리의 젊은이들이 평소 갈고 닦은 힘과 기량을 겨루는 가운데 각종 문화예술행사 등을 통해 국민적 일체감과 나라의 균형 있는 발전을 다지는 단합
-
〃해외서도 단합해야 잘살 수 있죠〃-전 대통령, 밴쿠버서 교민들 격려
【밴쿠버=고흥길 특파원】 전두환 대통령은 일요일인 6일 상오 8시 10분(한국시간 7일 상오 1시 10분)부터 1시간 50분 동안 예고 없이 한국음식점에 들러 밴쿠버 교민들의 모임
-
투자 활성화 시켜 일자리 늘리겠다|전 대통령 새해 국정 연설 요지
본인은 오늘 우리가 처한 나라의 현실과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을 생각하면서, 지난 그 어느 때보다 엄숙하고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역사에서 그 어떤 시간도 중요하지 않을
-
잠실 주경기장의 개장
「서울 올림피아드」가 웅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7년간의 대 역사 끝에 서울종합운동장의 주 경기장이 완공되어 29일 개장되었다. 잠실 메인스타디움의 규모와 시설은 어느 올림픽경기장
-
10월 국체 「전자체전」의 진면목 보인다|경기운영 등 컴퓨터가 도맡아
오는 10월6일 인천에서 막을 올리는 제64회 전국체전은 사상최초의 「전자체전」이 될것같다. 이번 체전에서는 컴퓨터에 의한 대회운영 및 팩시밀리와 PABX전자교환기에 의한 데이터통
-
"불시착 중공 여객들 서울의 4박5일 취재기자 방담|"중공, 한국과 교류 못 할 이유 없다"|승객 거의가 관계개선에 긍정적
-어린이날 서울·경기 일원에 울린 경계경보 사이렌은 그야말로 신문 없는 날 신문인들에게 최대 경보 사이렌이 되었습니다. 이상스럽게도 요즘 사건은 꼭 신문기자들이 모처럼 쉬는 날 어
-
뉴델리서 한국인의 힘찬 정신력 재발견
(김용식 올림픽 위원장) ◇약력 ▲1913년 경남 충무 출생 ▲38년 일본 중앙대학교 졸업 ▲80년 미국 미주리대학 명예법학박사 ▲49∼59년 주 홍콩·호놀룰루·일본·프랑스·스위스
-
선전분투의 장도
아시아인들의 올림픽인 「아시안게임」(제9회)에 출전할 우리 선수단 4백 6명이 장도에 오른다. 오는 19일부터 열 닷새 동안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의 스포츠강
-
경제의 구조적 모순 제거
물가오름세야말로 국민의 절대다수를 정하는 근로자등 봉급생활을 하는 사람들과 농어민들에게 가장 무서운 적이라는 사실을 부인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리고 오랫동안 누적되어온
-
"남북단일팀 계속 추진"
88년서울올림픽유치에 이어 35년만에 또 다시 86년아시안게임을 서울로 유치한 조상호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윈장은 『내 생애 가장 길고 힘든 4주간이었다』고 말했다. 조위원장
-
(2)해외와의 교류
체육계의 국제교류는 국위선양이나 친선강화보다는 날로 발전하는 외국의 선진기술과 체육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길이기 때문에 극히 중요시되고 있다. 따라서 「스포츠」 교류의 빈도는 그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