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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30연승 행진
연세대는 21일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벌어진 제46회 전국종합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 4일째 경기에서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보이면서 광운대에 5-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연세대는 국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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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승 뒤 뼈아픈 1패 "빚 갚겠다"
「작은 표범」유명우(28·대원체)가 다시 일어섰다. 지난 7월2일부터 독기 어린 한을 품고 재기의 발톱을 갈아온 유명우가 마침내 오는18일 한 맺힌 첫 패배의 장소 일본 오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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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수 9단 체력 다져 연승 행진
서봉수 9단이 최근의 도전기에서 조훈현 9단과 이창호 5단을 연파해 바둑계를 흥분시키고 있다. 서9단은 지난14일 대왕전도전자 결정전에서 조9단을 불계로 꺾고 도전권을 장악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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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악몽" 독수리 "비틀"|9회 "불길"한 투수교체 김영덕 감독 울고 싶어라
【대전=권오중·장훈 기자】롯데가 빙그레를 3-2로 따돌리고 92프로야구한국시리즈에서 2연승을 기록, 정상등극에 바싹 다가섰다. 롯데는 윤형배의 혼신의 역투와 9회초 5안타를 몰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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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싱 일 원정 징크스 깨라"|최희용 14일 5방 "출격"
○…프로복싱 최경량급에서 무패행진(14전승 7KO)을 계속하고 있는 WBA미니밈급 챔피언 최희용(최희용·25·현대프러모션) 이 5차방어전을 첫 해외 일본 원정경기로 치른다. 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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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베스-카마초 무패챔프 자존심 대결
「핵 주먹」 마이크 타이슨이 영어의 몸이 되어 열광의 대상을 잃어버린 미국 프로 복싱계가 새로운 영웅을 찾아냈다. 멕시코 출신의 훌리오 세자르 차베스(30). 중(중)량급 선수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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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철 네번째 금 명중/8강에 턱걸이 대역전극
◎레슬링 안한봉 메달 순항 【바르셀로나=특별취재단】 바르셀로나 올림픽에 출전하고 있는 한국전사들이 선전분투,자고나면 금메달을 하나씩 추가하고 있다. 한국은 29일 오후(한국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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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한봉 연승 행진
민경갑(민경갑·22)이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52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 레슬링계의 새 스타로 떠올랐다. 민경갑은 28일 카탈루냐 체육대학 체육관에서 벌어진 52kg급 3∼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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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학길(13승) 다승 단독선두|팀 2연패 빚갚고 잠실서 10연승
고졸신인 정민철(정민철·20) 이 5게임 연속 완투승을 기록하며 2연패한 빙그레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정은 19일 대전 홈경기에서 삼성의 35타자를 상대로 산발 6안타 2실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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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홍 l7경기 연속안타
LG 프로2년 생 송구홍(송구홍)이 11일 선두 빙그레와의 대전더블헤더경기에서 각각 1점· 2점 홈런을 터뜨려 두게임 연속홈런 및 17게임연속안타행진을 이어갔다. 프로최다연속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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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하위팀의 심술(?)에 갈길 바쁜 중상위권팀이 울상이다. 지난26일 후기리그가 시작되자마자 해태·빙그레를 각각 2승1패,2승2패로 발목을 잡아「상위팀 킬러」 로 떠오른 꼴찌 쌍방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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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윤덕규 결승타|트레이드 하루만에 친정LG 통타|돌고래 기대주로
트레이드로 새식구가 된 태평양의 윤덕규(윤덕규)가 친정집 LG를 하루만에 울렸다. 태평양은 1일 LG와의 인천홈경기에서 4-4동점이던 연장11회말 윤덕규의 통렬한 우중간 결승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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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팀에 한여름 불곰강하다|김상호 헬밋맞고 사구로 독수리 사냥|세대교체·마운드안정
수도권의 보루 OB가 창단 당시의 단단한 팀웍을 되찾고 있다. OB는 14일 잠실에서 고졸 2년생 김상진의 역투와 9회 말 무사만루에서 1번 김상호가 빙그레 구원 이상군의 폭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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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책으로 6점 헌납…"두 자리 연승"꿈 물거품|롯데, 해태에 선두 "선물"
해태가 62일만에 선두에 복귀했다. 해태는 12일 부산경기에서 좌완콤비인 신동수 김정수의 효과적인 계투에 힘입어 9연승을 쾌주하던 롯데의 발목을 잡고 7-4로 승리, 이날 OB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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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웅 3점포로 초반 승기|삼성, 「빙그레악몽」 벗었다
해태가 선두 빙그레에 두 게임차로 바싹 따라붙고 롯데는 6월 들어 5연승 무패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또 삼성은 빙그레전 악몽에서 벗어났다. 해태는 6일 쌍방울과의 광주경기에서 박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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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 5월이 괴롭다
OB가 24일 라이벌 LG와의 잠실경기에서 이광우의 호투로 3-0으로 승리, 올 시즌 팀 첫 완봉승을 거두고 3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해태에서 이적해온 이광우는 9회까지 LG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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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축제로 꾸민다
질주하는 경주마들의 말발굽소리가 천지를 진동시키는 가운데 짜릿한 스릴과 감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경마가 최근인기 레저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마사회(회장 유승국)에 따르면 최근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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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독수리(내리 일곱번)우는 돌고래
빙그레는 7연승, 태평양은 7연패로 명암이 엇갈린 하루였다. 빙그레는 19일 인천경기에서 이정훈의 결승 2루타 등 10안타를 적시에 터뜨리며 박정현 최창호 김민태 등 에이스가 총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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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톱10 "두 자리 홈런"|벼랑의 LG 해태 8연승 저지
이만수의 변신이 눈부시다. 삼성은 l6일 태평양과의 인천원정경기에서 이만수의 4게임 연속 홈런 등에 힘입어 13-2 대승을 거두며 4연패 끝에 2연승을 기록, 6일만에 다시 4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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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대구만 가면 웃고 온다
5월은 해태의 계절. 해태는 14일 쌍방울과의 광주 홈 경기에서 이강철이 3안타 1실점으로 완투하고 이순철, 이호성의 2점포에 편승, 4-1로 승리하며 신바람난 6연승을 쾌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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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 장호연 LG 김태원 태평양 박정현 빙그레 한용덕 중부 팀 완투 "합창"
OB는 3연승으로 쾌주하고, LG는 7연패 수렁에서 벗어나는 등 두 서울 연고팀이 모두 웃었다. OB는 3일 에이스 장호연이 4안타 1실점으로 완투하고, 4회 대타로 등장한 강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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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륙에 대학 농구 "열풍"
이번 주들어 미국 대륙에는 미식 축구와 함께 대학 스포츠 중 가장 인기 있는 대학 농구 열풍이 휘몰아치고 있다. 「3월의 광란」으로 불리는 NCAA (미국대학 체육위원회 남자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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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상무격파
성균관대가 상무의 연승가도에 브레이크를 걸어 제9회 대통령배 전국배구대회에서 최대의 파란을 일으켰다. 대학세의 기수 성균관대는 20일 대전 충무체육관으로 옮겨 계속된 2차대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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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림 우승에 "보은의 인연"
열아홉 살의 미소년 스모선수 다카하나다(19세 5개월)열풍이 일본열도를 휩쓸고 있다. 1m86㎝·1백36㎏으로 다른 스모선수보다 왜소한 다카하나다는 92년 시즌을 여는1차 대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