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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의 문화의 창] 소박한 자유인, 홍세화
유홍준 본사 칼럼니스트·명지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 장발장은행장 홍세화가 지난달 18일 세상을 떠났다. 사람이 살아 있을 때는 현재의 모습으로 이야기되지만, 죽음은 그의 삶 전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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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00원의 기적…땅값도 뛰었다, 일본 이 도시 보육혁명 [김현예의 톡톡일본]
김현예 도쿄 특파원 지난 21일 오후 5시 30분쯤 한눈에도 묵직한 가방을 어깨에 둘러멘 이시바시 씨가 종종걸음으로 문을 열고 들어왔다. 얼마 뒤 그를 반긴 건 5살 아들.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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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심장 뛰고있다"…수영장 뇌사 5살 숨지기 전 날, 엄마의 글
최근 수영장에서 익수 사고를 당한 어린아이가 결국 사망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아이의 어머니가 아들이 세상을 떠나기 하루 전 쓴 글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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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압사에도 침묵한 母…5m 물탱크위 밤새 버틴 198명 기적
━ 주민 198명 지름 5m 물탱크 올라 극적 생존 폭우에 고립된 주민이 물탱크에 올라가 극적으로 생존한 ‘시루섬의 기적’ 실제 주인공들이 정확히 50년이 되는 날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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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여성 첫 주연, 백인과 첫 키스신…오바마도 반한 그녀의 꿈
오리지널 스타트렉 TV 시리즈에서 미국 TV 방송 사상 처음으로 흑인 여성으로는 주연을 맡은 니셸 니콜스. AP=연합뉴스 흑인 여성으론 역사상 처음으로 텔레비전 드라마에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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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배달' 간호사 늦자, KTX 3분 연착했다…소방관 살린 기적
“그 순간, 기적을 선물 받은 것 같았죠.” 지난 1월 어느 날 저녁의 기억은 신혜림(36) 간호사에겐 기적을 체험한 시간이다. 그날 앰뷸런스에 탄 그의 손엔 아이스박스가 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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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추억과 믿음을 발판 삼아 앞으로, 앞으로
소중 평가단으로 변신한 전국의 소년중앙 독자 여러분이 보내온 글을 모았습니다. 영화·공연·전시 등의 소중 평가단이 되고 싶은 친구들은 소년중앙 지면과 홈페이지(sojoon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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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꼭안은 덕에…케이블 참사 ‘5살 아들 기적’
23일 이탈리아 추락 케이블카에 탑승했던 이스라엘 가족. 5살 아들만 생존했다. [트위터 캡처] 이탈리아의 케이블카 추락 사고로 14명이 숨진 가운데 5세 아동만 유일하게 생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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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살면서 찌든 때 많이 끼었다면 티베트로 가라
━ [더,오래] 강정영의 이웃집 부자이야기(66) 5살의 동자승, 호파쿨리는 티베트 사원의 가장 어린 수도승이다. 형 쵸르텐은 10살로, 그의 엄마는 동생이 2살 나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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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 빼겠다”…사립유치원들 오락가락에 학부모 뿔났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집단휴업이 사실상 무산됐다. 한유총은 17일 오후 국회에서 최정혜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휴업 철회와 관련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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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정석]"칭찬은 코끼리도 말하게 한다" 나는 코식이 아빠 김종갑
"당신은 왜 일하십니까?" 뻔한 질문일 수도 있습니다. 열에 여덟아홉은 "그야 물론 돈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정말 우리는 밥벌이 때문에 일하고 있는 것일까요? 우리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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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현수는 60년 전 내 모습이지요"
입양한 아들·딸을 훌륭하게 길러낸 김원숙 화가와 수천 명 입양인들의 아버지같은 역할을 해온 토마스. 부부는 3년 전 토마스·원숙파운데이션을 설립했다.오는 6월 12일 메릴랜드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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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양부모 학대로 숨진 현수 동상, 미국에도 세워진다
‘현수 조각상’이 오는 6월 12일 메릴랜드주의 장애인학교 린우드센터에 세워진다. 지난 4월 서울 내곡동의 다니엘학교에 세워진 지 두 달 여 만이다. 지적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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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톡톡 9회] 워킹맘의 희망사항
맘스토크 9회 (워킹맘의 희망사항) 참가자 : 사당동 에코맘, 평촌 이지맘, 효창동 현모양처, 금수저 링거맘, 봉천동 버럭맘, 낙성대 앨리스(6명) 채인택 논설위원(이하 채인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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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도 엄마 역할도 원칙에 충실해야 성공한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세계화’가 뭔말인지도 모르던 1980년대, 전공인 불어(이화여대 불어불문학과)는 물론 영어까지 능통한 이 아가씨는 한국이 비좁게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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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최우수상 받은 이혜정씨
모유의 장점과 중요성이 알려지면서 모유로 아이를 키우려는 엄마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바쁜 직장생활과 주변여건 등으로 인해 모유수유를 하기란 쉽지 않다. 고된 삶 속에서도 4남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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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빈민가 ‘방과후 선생님’ 부부
미국 워싱턴DC 남동쪽 아나코스티아 지역은 아직도 가끔 밤에 총소리가 들리는 빈민가다. 가구당 연간 소득이 8000달러(약 940만원)에 못 미친다. 주민 98%가 흑인이며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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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촌 찾아간 ‘위 스타트’ 아이들 새 출발 등불 켰다
강원도 정선군의 함백 새골마을. 행정구역상으로는 신동읍 조동 6리다. 수십 년간 이곳은 국내 석탄 산업의 요충지였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신동읍의 인구는 2만5000명에 육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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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만에 첫 걸음마한 아기…초고속 성장 '깜짝'
5일자 영국 외지는 일찍 걸음마를 시작해 화제가 된 아기를 소개했다. 아들이 3개월 되어 기기 시작했을 때 엄마 코니 로빈슨은 아들이 좀 빠른 아이구나 하고 생각했다. 6개월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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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선배는 황금발" 부평고 후배들 열띤 응원
"황금발을 가진 우리 선배가 골을 넣을 줄 알았습니다." 인천시 부평고 출신인 이천수 선수가 동점골을 넣는 순간 500여 명이 모인 부평고등학교 대강당에는 함성이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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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대재앙] '두 아이 중 누굴 살리나' 애끊는 모정
▶ 29일 지진해일로 태국 푸껫에서 실종됐던 스웨덴 어린이가 아빠를 찾았다. 푸껫의 한 병원에서 어린이의 아빠가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푸껫 AP = 연합]▶ 29일 말레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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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조오일 치료효과 의학적으로 확인
할리우드 영화로 유명해진 로렌조 오일이 부신 백질 이영양증(ALD)이라는 희귀 유전질환 치료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다는 점이 입증됐다고 29일 독일 24시간 뉴스전문 채널 n-tv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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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형이 동생 구하려다/철도건널목서 함께 참변
【구리=엄태민기자】 열차를 발견하지 못하고 철도건널목을 건너던 3살짜리 동생을 구하기위해 건널목에 뛰어든 5살짜리 형이 동생과 함께 열차에 치여 숨졌다. 13일 오전 11시15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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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살때면 개성이 생긴다
YWCA 수요강좌…홍상의박사 강의 키나 몸무게등 신체적으로 별문제 없이 커나가고 있는 아이들중에 사람 대하기를 싫어하거나 우울·초조·등교거부·티크현상 (눈깜짝임·안면경련) 등의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