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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사드3불 폐기방법 이대로 괜찮을까
위성락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리셋 코리아 외교안보분과장 정부가 사드3불에서 벗어나려 하고 있다. 바른 방향이다. 그런데 그 접근 방법이 너무 간단해 보여서 불안하다. 정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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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100일 '압박·견인' 병행한 中…"당당한 실리외교 필요"[한·중 수교 30년]
지난 17일로 출범 100일을 넘어선 윤석열 정부에 대해 중국은 압박과 견인을 섞어 구사하는 ‘밀당 외교’를 펴고 있다. 한·미동맹을 강조한 '가치외교'를 천명한 윤석열 정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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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결국 핵 보유”vs“中, 할 만큼 했다”…갈길 먼 '역지사지 외교' [한·중 수교 30년]
"한ㆍ중이 서로 역지사지(易地思之)하면 앞으로 30년도 잘 해나갈 겁니다."(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지난달 22일 월간중앙 인터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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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권 "尹 대중국 외교, 文때 벌어진 한·미동맹 정상화 과정" [한·중 수교 30년]
김한권 국립외교원 교수는 지난 13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부가 강조하는 한ㆍ미동맹 강화 기조에 대해 “전 정부의 대중 유화정책으로 벌어진 한ㆍ미 관계를 정상화하는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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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이 "한·중 30년, 체제 다른 국가간 모범적 수교 모델 제시" [한·중 수교 30년]
장중이(張忠義) 연세차하얼(察哈爾)연구소장은 지난 14일 중앙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한·중 수교는 다른 체제 간 맺어진 바람직한 국제 관계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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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영 "한·중 30년, 수교 핵심 목표인 '北 정상국가화' 미흡" [한·중 수교 30년]
강준영 한국외대 교수는 30주년을 맞은 한ㆍ중 수교에 대해 “한ㆍ중 관계 자체는 상당한 성과를 냈지만, 30년 전 양국이 수교를 결정했던 근본적 목표에선 부족한 면이 있다”고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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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규 "韓·中 서로 적대시하면 양측 모두 지는 '루즈 게임'"[한·중 수교 30년]
김흥규 아주대 교수 겸 미ㆍ중정책연구소장은 17일 중앙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한ㆍ중 관계가 적대적으로 흐르는 것은 결국 양국 모두에게 피해가 되는 루즈ㆍ루즈(lose)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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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시진핑은 北보다 韓 먼저 찾아왔다...한·중 8번의 변곡점 [한·중 수교 30년]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위한 마지막 장애가 제거됐습니다." (노태우 전 대통령, 1992년 8월 한ㆍ중 수교에 즈음한 담화) 1992년 한·중 수교는 노태우 정부 북방 외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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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칩4엔 "中 배제 아니다"…사드엔 "협의 대상 아니다" [한·중 수교 30년]
1949년 10월 1일 당시 마오쩌둥(毛澤東) 중국 국가주석이 ‘중화인민공화국’ 수립을 선포한 이후 지난 70여년간 중국은 극적으로 변화했다. 경제적으론 연 평균 8%대의 초고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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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70% "中 인상 부정적”…"사드는 정상화, 추가엔 반대” 58% [한·중 수교 30년]
■ 「 중앙일보는 오는 24일 한·중 수교 30년을 맞아 국민 의식을 알아보고 그간의 양국 관계를 진단하며 미래 30년을 생각하는 기획 시리즈를 마련했습니다. 국민의 대중(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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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정상화 지지 55.3%, 집값 더 내릴 것 49.8% [SBS 여론조사]
18일 오전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기지 발사대 주변에 사드 기지 정상화를 앞두고 여러 종류의 차량과 물자가 대기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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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담대한 구상' 초기 남북회담 가능…미사일, 北답변 아니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18일 국회 외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담대한 구상 초기 단계에 북한 비핵화 의지를 확인하기 위한 남북정상회담 가능성을 열어뒀다. 김성룡 기자 권영세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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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눈치 보며 펠로시 홀대…尹정부는 '문재명' 함정에 빠졌다 [한지원이 고발한다]
그래픽=박경민 기자 역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었다.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돼 문재명(문재인+이재명) 10년을 막은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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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읽기] 사드 ‘3불’과 ‘3불1한’
유상철 중앙일보 중국연구소장 한중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 갈등이 윤석열 정부 들어서도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중국이 박진 외교부 장관과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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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사설] 점점 도 넘는 중국의 사드 내정간섭
. . . . . . . . . . 글=중앙일보 논설실 그림=고혜경 프리랜서 관련기사[사설] 중국의 3불 1한 억지, 내정간섭이자 안보주권 침해다[그림사설] 더 넓어진 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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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이 던진 '3불1한' '5대 요구'…美스나이더 "한·미동맹과 충돌"
지난 9일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서 중국 측이 제시한 ‘5개 요구’와 이튿날 ‘3불 1한(3不1限)’ 주장엔 한·미 동맹을 견제하는 의도가 담겨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스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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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수해현장서 '비와라' 외친 김성원…이준석은 尹을 폭로했다(8~13일)
8월 둘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물폭탄 #수해망언 #윤석열 #김주형 #박순애 #윤희근 #공매도 #국민의힘 비대위 #주호영 #이준석 #반도체과학법 #뉴턴 존 #핀란드ㆍ스웨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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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부 "사드 좌시 못해…양국관계 걸림돌 되지 않아야"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12일 한국 배치 사드에 대해 “한국의 안보 우려를 이해한다″면서도 ″중국의 전략적 안전에 대한 위협을 ‘좌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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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中 '3불 1한 선시' 주장…文 도대체 무슨 일 저질러놨나"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문재인 정권이 2017년 10월 한중 사드 갈등을 봉합할 당시 '3불(不) 1한(限)' 정책을 선시했다는 중국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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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되살아나는 사드 악몽
최지영 경제에디터 중국 외교부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와 관련해 “한국 정부가 (과거) 대외적으로 3불(不)·1한(限) 정책을 선서했다”고 10일 주장하고 나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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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중국의 3불 1한 억지, 내정간섭이자 안보주권 침해다
지난달 27일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경찰이 반대 주민과 단체 회원들의 집회를 강제 해산시킨 가운데 물자 등을 실은 화물차가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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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 한국에 자위능력 포기 압박은 부적절”
미국은 중국이 한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와 관련해 ‘한국 정부의 3불 1한(3不1限) 표명’을 주장한 데 대해 이는 한국에 대한 부적절한 압박이라는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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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기지 이달 정상화…대통령실 “주권 사안”
한·중 수교 30주년(8월 24일)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양국이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문제를 두고 충돌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대통령실은 11일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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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사드 갈등 다시 불붙었다…중국이 외친 '1한' 진실공방
한중 수교 30주년이자 윤석열 정부 출범 첫 해에 한중 간 사드 갈등이 재점화했다. 기존 갈등 사안인 사드 3불에 더해 중국이 '1한'을 추가 주장하며 갈등 전선이 확대되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