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무기 양 늘리겠다"…北김정은이 꼽은 내년 무력 과업 셋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해 주력해야 할 군사 과업으로 핵무력 증강, 해군 전력 향상, 정찰위성 추가 발사 등을 꼽았다. 군사 분야의 성과를 2023년의 주요 업적으로 내세운
-
북한 한밤 정찰위성 쐈다
북한이 21일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를 감행했다. 지난 8월 24일 재발사에 실패한 지 89일 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10시47분쯤 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북한이
-
군 '최후통첩'에도 북한 "위성 쏜다"…9·19 이득 대신 핵 능력 선택
북한이 지난 5월 31일 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새발사장에서 쏜 첫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를 실은 위성운반로켓 '천리마 1형'을 발사하는 모습. 이 로켓은 엔진 고장으
-
푸틴 만난 김정은 22일째 모습 감췄다…위성발사 앞두고 장고?
미국이 위성사진을 통해 포착한 북한과 러시아 간의 무기거래 정황을 공개하며 행동 중단을 압박하는 인지전에 나선 가운데 북한은 오히려 별다른 반응 없이 조용한 분위기다. 김정은 국
-
로봇, 그게 돈이 되냐고? 이재용도 끌린 미래 세계 유료 전용
Today’s Topic, 로봇, 그기 돈이 됩니까 언제적 로봇인가 싶은데, 언젠가부터 기업들이 다시 로봇을 외친다. 2017년부터 로봇 기업을 하나씩 사들인 LG전자에
-
"北, 이미 이겼다"…핵 3단계 전략 2년뒤 완성, 곧 '충격적 행동' [Focus 인사이드]
핵무기는 폭발력과 파괴력, 그리고 살상력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어마어마하고 무시무시해 지구 상에서 가장 무서운 무기다. 미국이 제2차 세계대전을 종결하려고 만들어 일본의 히로시
-
문공부 ‘별정직’ 맡아, 여관서 맥가이버처럼 온갖 과제 해결
━ [김동호 남기고 싶은 이야기] 타이거 사람들 〈17〉 30년 공직 중 ‘제1 황금기’ 1974년 국무회의가 끝난 후 중앙청 기자실에서 정치부 기자들에게 브리핑하는 필자
-
“대세는 OOO 경제”…중국에서 집중하는 이것 뭐길래?
지난 7월 22일(현지시각) 중국 푸젠성 푸저우시에서 개막한 ‘제5회 디지털 차이나 서밋’은 기술 패러다임 전환을 추격의 기회로 활용할 ‘디지털 경제’의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
-
[중앙시평] 과학기술기본계획, ‘기업가형 국가’ 혁신모델로
김명자 서울국제포럼 회장·한국과총 명예회장·전 환경부장관 윤석열 정부의 과학기술 5개년 로드맵 초안이 다음 달에 나온다. 기조는 29개 과학기술 과제를 81개의 다른 국정과제와
-
[정용수의 평양, 평양사람들] 한·미 새 정부 출범 직후 군사 도발했던 북, 이번에는…
━ 윤석열 정부와 김정은의 구상 김정은 위원장이 국가우주개발국을 현지지도했다고 노동신문이 10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5개년 기간 내에 다량의 군사 정찰위성을 태양동기
-
미국 2월부터 북한에 연락, 평양선 답 없다
미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중앙일보에 “지난 2월 중순 이후 뉴욕(북한대표부)을 포함한 몇 개 채널을 통해 북한에 연락했지만 현재까지 평양으로부터 어떤 답변
-
미국의 질 vs 중국의 양…미중 기술 전쟁터는 인공지능
서울대 국제문제연구소(소장 김상배 교수)가 11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중 디지털 패권 경쟁을 주제로 4주간 전문가 집중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2018년 화웨이 사태로
-
5만대 과잉인데 2000대만 줄여…15년째 헛돈 쓰고 헛바퀴 도는 택시총량제
택시 면허권을 놓고 사회적 이슈가 커진 택시 업계.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뉴스1 정부가 올해 4차 택시총량제 목표를 세우는
-
기업들, 풍력·태양광 에너지 직접 살 수 있게 된다
지난해 7월 방문한 독일 라이프치히 소재 BMW 전기차 생산 공장. ‘i시리즈’ 차체를 매일 300개씩 조립하는 이 공장은 100% 재생에너지로 돌아간다. 주변에 세운 풍력 발전
-
[단독]한전 독점 깨지나…재생에너지 사업자에 중장기 기업용 전력 직공급 허용
독일 라이프치히에 있는 BMW 전기차 생산 공장 전경. 이곳은 공정에 필요한 전기 에너지의 90% 이상을 공장 주변에 설치한 4기의 풍력 발전기를 통해 얻는다. [사진 BMW]
-
"'북한 비핵화' 아닌 '한반도 비핵화'의 속뜻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중앙위원회 청사에서 신년사를 발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송영선 전 새누리당 의원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를 분석했다.
-
김정은 신년사 발표 “완전한 비핵화, 불변한 입장·나의 확고한 의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일 신년사를 통해 “(6ㆍ12) 조미 공동성명에서 천명한 대로 두 나라 사이의 새로운 관계를 수립하고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고 완전한 비핵
-
[월간중앙 집중분석] 한 손엔 외자유치, 또 한 손엔 공포정치 마른 수건도 쥐어짠다!
대북제재 속 북한경제 고립, ‘통치자금 관리’ 노동당 39호실도 돈줄 말라…한계 직면한 경제개발구와 현지지도 ‘버럭정치’, 이선권 냉면 발언은 초조감의 발로 북한 평양시 평천
-
생명·안전업무는 비정규직 금지···文정부 일자리로드맵
정부가 2022년까지 현재 19.5%인 공공부문 비정규직 비중을 9.1%까지 낮추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이를 위해 기간제법을 현행 '기간 제한(2년)' 방식에서 '사용 사유 제한
-
메밀 생산량 1위는 강원 아닌 제주…메밀 활용한 6차 산업 뜬다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메밀’하면 강원도를 떠올린다.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무대인 봉평이 있어서다. 그러나 메밀의 최대 산지는 단연 제주도다. 한해 전국 생산량의 30%가 넘는
-
[Issue Special] 베이징의 적색경보와 파리 기후변화협약의 모순, 환경오염 방지와 성장, 두 마리 토끼 잡기 나선 중국
2015년 11월 프랑스 파리 외곽 르부르제의 제21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 개막식에 참석한 버락 오바마(왼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함께
-
‘기후전쟁’ 느리지만 진전은 있다
[뉴스위크] [사진 중앙DB]2013년 11월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서 제3차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전체회의(3중전회)가 열렸다. 지도부 교체 후 처음으로 향후 5개년의 방향을
-
1965년 98㎞짜리 도로 첫 수주 … 이젠 세계 5위 해외건설국
오늘의 신문은 새 소식을 전하고, 하루가 지난 신문은 역사가 된다. 중앙일보는 1965년 창간부터 50년간 한국경제의 발전 과정을 보도해왔다.1인당 국민소득
-
시진핑의 경제 브레인 … ‘정층설계’ 전략에 방점
“이 사람이 류허(劉鶴·61)입니다. 나에게 매우 중요한 사람입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5월 베이징을 방문한 톰 도닐런 백악관 안보보좌관을 만난 자리에서 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