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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재심' 실화…'익산 약촌오거리' 피해자, 옥살이값 10% 기부
법원 그래픽 16년 만에 살인범의 누명을 벗은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의 당사자인 최모(33)씨가 형사보상금 8억여 원 가운데 10%를 기부하기로 했다. 최씨의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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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자백강요’ 막는다…국정위 2년뒤 ‘형사공공변호인제도’도입
오는 2019년부터 국선변호인 제도를 업그레이드한 ‘형사공공변호인’ 제도가 도입된다. 기존 국선변호인이 수사 과정에 참여하지 않고 재판에서 변론만 하는 것과 달리 형사공공변호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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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에서 나오는 법무장관 ‘당 차출론’, 현역 4인방 분위기 살펴보니...
원점으로 돌아간 법무부 장관 인선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에서 ‘국회 차출론’이 제기되고 있다. 당초 사법개혁의 콤비로 구상했던 ‘안경환-조국’라인의 한 축이 무너진데다 조국 민정수석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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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옥살이값' 10분의 1 기부한 '삼례 3인조'
지난 11일 전북 전주의 한 음식점 앞에서 임명선씨 등 삼례 3인조와 박준영 변호사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들은 형사보상금 11억4000여만원이 나오면 이중 10%를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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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 나라수퍼' 지적장애인 3명 '억울한 옥살이값' 받는다
지난해 10월 28일 전주지방법원 앞에서 '삼례 나라수퍼 3인조 강도치사 사건' 재심 청구인들과 피해자 유가족, 박준영 변호사 등이무죄를선고받은 뒤 만세를 부르고 있다. 김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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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찰, 40억원 강탈 사건 관련 한국인 남성 조사중
일본 40억원 규모의 강도 현장 헬기 사진. [사진 아사히 기사 캡처] 일본 후쿠오카(福岡)시 도심 한복판에서 20일 발생한 현금 3억8400만엔(약 40억원) 강탈 사건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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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스프레이 뿌려 39억원 훔쳐 달아난 은행 강도
[사진 트위터] 일본 후쿠오카시 텐진에서 대낮에 3억8000만엔(약39억원)을 훔쳐간 은행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20일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9세 회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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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재심’ 김태윤 감독, ‘진심 어린 사과’가 중요한 이유
‘재심’(2월 15일 개봉, 김태윤 감독)은 자백만으로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전북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 기사 살인 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화. 절대 가볍지 않은 소재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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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성·조용원·조남진, 김정은 공포정치 주도 3인방
━ 자아비판 신년사 그 후 두달, 북한서 무슨 일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느닷없이 자아비판을 했다. 북한에서 무오류의 신성한 존재인 수령이 본인의 과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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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재심'의 실제 주인공 박준영 변호사, 내가 재심에 매달린 이유는…
법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영화 ‘재심’(2월 15일 개봉, 김태윤 감독)이 던지는 질문이다. 2000년 전북 익산 약촌오거리에서 발생했던 택시 기사 살인 사건을 다룬 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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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슈퍼 살인사건’ 판사 박범계 의원 “오심 피해자에게 직접 사과”
[출처 박범계 의원 페이스북]경찰과 검찰의 부실수사 논란을 빚었던 이른바 ‘삼례 나라슈퍼 3인조 강도치사사건’의 판사였던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오심 피해자를 만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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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2017년 2월 추천 공연
다채로운 소재의 공연이 2월 무대를 장식한다. 창작 뮤지컬 ‘더 데빌’은 욕망과 그릇된 선택으로 타락하는 인간의 모습을 강렬한 록 음악으로 보여준다.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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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2017년 2월 추천 공연
다채로운 소재의 공연이 2월 무대를 장식한다. 창작 뮤지컬 ‘더 데빌’은 욕망과 그릇된 선택으로 타락하는 인간의 모습을 강렬한 록 음악으로 보여준다.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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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추천 공연
다채로운 소재의 공연이 2월 무대를 장식한다. 창작 뮤지컬 ‘더 데빌’은 욕망과 그릇된 선택으로 타락하는 인간의 모습을 강렬한 록 음악으로 보여준다.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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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에 3인조 강도
연말 한인은행들의 치안에 비상이 걸렸다. 한인은행 지점들이 잇따라 강도의 표적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미은행의 경우 한 달에 한번 꼴로 은행 안에서 강도가 발생하고 있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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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 문건’ 때 조응천 돕던 이용복 특검보 임명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 특검팀의 이용복·박충근·양재식·이규철 특검보(왼쪽부터)가 5일 오후 서울 반포동 법무법인 강남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뉴시스]최순실(60)씨 국정 농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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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특수·조세·특검…특검보 4인방 이력 보니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할 특검보로 박충근(60ㆍ사법연수원 17기), 이용복(55ㆍ18기), 양재식(51ㆍ21기), 이규철(52ㆍ22기) 변호사가 임명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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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옥살이’ 삼례 나라수퍼 살인사건, 연극무대 오른다
“이제 그만 때려요. 하라는 대로 다 할게요.”“내가 불러주는 대로 받아 적기만 혀. 그래야 살어. 알았어?”지난달 30일 전북 전주시 경원동 창작소극장. 가죽 점퍼를 입은 형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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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홍콩 3인조 강도 34억 금괴 훔쳐 달아나
홍콩에서 강도 3명이 34억원어치의 금괴를 빼앗아 달아났다. 금괴 수송 차량의 운전기사가 22일 뉴테리토리(新界) 판링(粉嶺)의 건물 주변에서 1㎏짜리 금괴 81개가 실린 가방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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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로운 재심전문 박준영 변호사 파산 위기 벗어나…5억원 모여
파산에 직면했던 ‘의로운 재심(再審) 전문 변호사’인 박준영(43·사법연수원 35기·사진) 변호사가 시민들의 후원으로 위기에서 벗어났다.그는 지난달 28일 ‘삼례 나라슈퍼 3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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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17년간 옥살이 시켜놓고 반성도 안 하다니
김준희내셔널부기자“만세!” 지난달 28일 전주지법 2호 법정은 일순간 축제 분위기였다. ‘삼례 나라슈퍼 3인조 강도치사 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최대열(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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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 나라슈퍼 사건' 검찰 항소 포기…무죄 확정
검찰이 '삼례 나라슈퍼 3인조 강도치사 사건'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지적장애인 3명에 대한 항소를 포기하면서 무죄가 최종 확정됐다.전주지검은 4일 "삼례 재심 사건에 대한 1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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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슈퍼 사건’ 17년 만에 살인 누명 벗다
재심에서 17년 만에 누명 벗고 무죄를 선고받은 임명선·강인구·최대열씨(왼쪽부터). [전주=김준희 기자]‘삼례 나라슈퍼 3인조 강도 치사 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억울한 옥살이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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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 3인조 사건' 17년 만에 피해자에게 사과한 진범
`삼례 나라수퍼 3인조 강도 치사 사건`의 진범 이모(48)씨가 재심 선고를 하루 앞둔 27일 전북 전주의 한 가정집에서 피해자 최성자(51·여)씨를 만나 사과하고 있다.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