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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건당 3분… 초특급의 단상 단하
『야당 의원들이 2일 의원 총회 후 예산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본회의장으로 쳐들어온다더라』 『1일 하오 5시에 야당 의원들이 국회에 나온다고 한다』-. 일요일인 1일 여당과 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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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센 대변인 장모 맞아 환담
김용태 공화당 총무는 21일 「네센」백악관 대변인의 장모 최순옥 여사의 방문을 받고 환담. 최 여사는 사학을 전공한 「네센」대변인이 불상 모으기를 좋아해 2백여개를 수집했고 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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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거부에 시국관련 설도
국회사무처는 최근 청사출입통제를 강화한데 이어 14일에는 갑자기 의사당 앞의 주차를 금지하고 소방서를 동원해서 정문 앞에 물을 뿌리는 등 평소에 안 하던 경비태세에 돌입. 마침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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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특위 협상 주말이 고비
금주 말을 개헌특위구성 협상시한으로 잡고 있는 여-야는 절충이 실패할 경우에 대비하여 각각 대응책을 수립하고 있다. 여당은 금주 안에 협상결말이 나지 않으면 여당단독으로 예산심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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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법안을 먼저 심의
3새해 예산안과 법안의 심의 순서로 대립했던 여야는 19일 신민당의 「선 법안, 후 예산 심의」 요구대로 국회 각 상임위에 계류 중인 의안을 심의한 후에 새해 예산을 다루기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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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경보 울린 90회 정기 국회
10월 유신 이후 정국에 긴급조치란 한파를 몰아왔던 개헌 논의가 야당에 의해 또 다시 본격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그런 대로 순항했던 90회 정기 국회에는 폭풍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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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서 급전‥신민후퇴가 실마리-여야협상…막전막후
국회 공전사태를 타개키 위해 5일 아침부터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간 여야는 6일에도 접촉을 계속했다. 여야는 5일 아침 정 의장 주재로 간부회의를 가진 후부터 각각 별도의 대책회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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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내일부터 대 정부질문-신민「문안」수정으로 정상화
신민당이 국회에 제출한 긴급조치 l, 2, 3, 4호 해제건의안의 문안을 대폭 수정함에 따라 지난 2일부터 공전해온 국회는 6일부터 정상화됐다. 여야는 신민당이 두 차례 수정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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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례나 미루어진 본회의
개회 2일째인 국회는 신민당이 긴급조치 3, 4호 해제 건의안을 아울러 제출키로 하자 운영이 교착상태에 빠져 본회의 개최를 두 차례나 연기 끝에 개회. 정일권 국회의장은 2일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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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개회벽두부터 공전
신민당 긴급조치 1, 2호(헌법부정금지)뿐 아니라 3호(경제관계), 4호(민청학련사건)까지 해제 건의안을 내기로 한 방침을 고수하고 여당 측은 합의사항을 위배한 것이라고 문제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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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일 다가오는「의원외교」
6월에 있을 「의원외교」가 임시국회소집과 결부돼 여야간 줄다리기를 했다. 국회도 못 열고 있는 주제에 의원외교라 해서 따라 나설 수 없다는 것이 야당의 입장. 그래서 여당은 「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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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후 타결의「여진」|여야협상…그 뒤의 사연들
15명의 여야당직자회담이 협상을 벌이고 있는 동안 2백 명의 국회의원은 개점 휴업한 국회 주변을 서성댔다. 그러나 열쇠는 막후의 막후에서 마련됐다. 박일 의원을 중개인으로 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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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당직자 회의 재개
국회 정상화를 위한 여야 협상은 16일 하오 여당 측이 새 타협안을 제시함으로써 타결될 것 같다. 신민당은 17일 상오 10인 비상 대책위서 여당 측 협상 안을 검토한 뒤 협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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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15인 회의 개최
내각 총 사퇴안을 둘러싸고 빚어진 국회공전을 타개하기 위해 여야는 12일 하오 2시 국회의장실에서 여야 당직자 회의를 열어 국회 문제의 일괄 타결을 모색한다. 여야 당직자 회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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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국회, 20일에 개회
9윌20일 개최되는 올해 정기국회는 개회 초 김종필 총리와 전 국무위원이 자진출석형식으로 국회본회에 나와 김대중씨 사건을 비롯한 국정 전반에 걸쳐 보고를 하고 잇따라 국정전반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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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저력" 6국서 출간
박정희 대통령의 저서 『민족의 저력』이 이번에는 「홍콩」 에서 중국어로 출판돼 곧 시판되리라는 소식. 이 번역판은 IPI(국제신문인협회)회장을 지낸 「오우·시안」여사(「홍콩」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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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직원 처우개선 계획
국회는 사무직원들의 처우개선을 조심스레 추진중. 사무처는 정부의 내년도 예산편성 지침이 금년도의 1백20%까지 증액을 허용하고 있는데도 1백11%선으로 자제하는 대신 직원처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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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질문에 10분 연장 예우
국정전반에 걸친 대표질문에 나선 유진산 신민당총재는 미리 15분간의 발언연장 신청을 내 국회법상 허용된 최대 45분간을 얻어놓고 「메모」를 보아가며 질문. 10시3분에 시작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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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 절충에 제나름의 계산
다음 임시 국회 소집이 처음 예정보다 늦춰지고 회기도 1주간이 늘려진 것은 원내 전략을 둘러싼 여야의 득실이 맞아 떨어졌기 때문인 듯. 공화당은 회기를 늘려 주는 대신 5, 6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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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10년의 기복|「당사」가 기록한 사건들|창당 10돌 맞아 스스로가 본 자화상
민주공화당이 창당 10주년을 맞았다. 63년2월 정치활동이 재개되면서 창당의 깃발을 올렸던 공화당의 당사는 바로 한국정치 10년의 단면이기도하다. 네 차례에 걸친 대통령선거와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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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명 안 바뀐 공화 도당위장
시·도당위원장을 없애는데 따라 새로 두게되는 공화당의 시·도당무협의회대표간사는 대부분 당무위원 겸임으로 낙찰 될 듯. 다선우대 원칙에 따라 △경기=이병희 △충북=육인수 △충남=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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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상임위원장
득표수 법사-장영순 공화 3선 198 외무-김세련 유정 초선 173 내무-차지철 공화 4선 204 재무-신동식 공화 3선 196 경과-김종철 공화 4선 183 국방-최영희 유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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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운영은 이렇게… 세 원내총무의 지상 좌담
「새 국회법에 따른 생산적이고 능률적인 국회 운영을 하겠다』-. 공화당의 원내 사령탑을 맡은 김용태 의원은 과거와 다른 국회상을 만들어 보겠다고 했다. 김 총무가 구상하는 새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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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정당적 정치 전환|여의 3·8개편 후의 새 전개
정치의 모습이 전혀 달라지게 됐다. 정당의 정치도 달라지게 되고 국회의 풍토도 달라지게 됐다. 정당도 아니고 단순한 원내 교섭 단체에 머무르지도 않을 유신 정우회가 탄생케 됨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