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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와 다른 생각에도 지도자는 귀 기울여야" 김수환 추기경 동국대 특강
▶ 김수환 추기경(右)이 28일 서울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동국대 불교경영자 최고위과정 초청 특강에서 참석자들과 악수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김수환(金壽煥)추기경은 28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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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代 국회 '신주류'가 뜬다] 1. 운동권 출신 22% 시대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는 유권자들의 소망은 17대 국회의 얼굴을 바꿔 놓았다. 주변부에 머물던 운동권 출신 인사들과 여성, 그리고 진보정당 인사들을 권내(圈內)로 밀어넣었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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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의원 맞게 고쳐라"
▶ 17대 국회 개원을 앞둔 22일 열린우리당은 시설준비상황 점검에 들어갔다. 휠체어를 타고 국회를 방문한 장향숙 당선자가 김근태 원내대표(左) 등의 도움으로 계단을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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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뉴스] 17대 총선
16년 만에 처음으로 선거를 통한 '여대야소'. 44년 만에 처음으로 진보정당 국회 진출. 20년 만에 처음으로 총선 투표율 상승. 기록도 많고 진풍경도 많았던 17대 총선.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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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파병, 贊 44.8%·反 12.6%
17대 국회의원 당선자의 60.9%는 16대 국회가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통과시킨 게 잘못됐다고 응답했다. 향후 처리방법에 대해서는 헌법재판소의 심판에 맡기고 정치권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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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7대 개원 앞두고 꽃단장
17대 총선이 끝나고 299명의 국회의원이 확정됐다. 새 정치에 대한 국민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16일 오후 국회 직원이 개원(5월 31일)을 앞두고 의사당 앞 화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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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여대야소] 女風의 주인공들
이번 17대 국회부터는 여성 정치인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전망이다. 우선, 비례 대표 56석 중 절반 가량이 여성 몫이어서 약 29명이 자동으로 국회에 진출한다. 게다가 2백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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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상황 중계①] 투표율 지난 총선보다 높아질듯
투표하셨어요? 17대 총선 투표가 15일 오전 6시 전국 1만3천167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투표는 오후 6시까지 계속되며, 개표는 투표 종료후 투표함이 전국 24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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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상황 중계①] 투표율 지난 총선보다 높아질듯
투표하셨어요? 17대 총선 투표가 15일 오전 6시 전국 1만3천167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투표는 오후 6시까지 계속되며, 개표는 투표 종료후 투표함이 전국 24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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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현장 관찰] 13. 국민 수준이 정치 수준이다 (끝)
▶ 14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올림픽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한국-말레이시아전에서 경기도 선관위 직원들이 '투표에 꼭 참여합시다'라는 카드 섹션을 벌이고 있다. 이날 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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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누구를 뽑을 건가
오늘은 17대 총선 투표일이다. 선택의 날이다. 어느 선거인들 중요하지 않은 선거가 있을까마는 국회의원 299명을 뽑는 이번 총선은 큰 의미를 갖는다. 유권자의 오늘 선택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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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희망 선택
원래 길이란 건 없었다. 사람이 가니까 길이 생긴 것이다. 희미한 길이 하나 생기고 다른 사람도 그 길을 따라간다. 그러다 보니 길의 형상이 뚜렷해졌다. 희망도 마찬가지다.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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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키우기] 내가 원하는 국회의원의 모습 그려봐요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이라크 파병, 대통령 탄핵, 총선거와 관련한 본지 기사와 국회 홈페이지(www.assembly.go.kr),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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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총선 세일' 만발
봄 정기세일 마감(18일)을 앞두고 주요 백화점들이 막판 고객몰이에 나섰다. 총선 휴일(15일)을 겨냥한 이벤트, 상품 하나를 더 얹어주는 '원+원'이벤트 등 행사도 다양하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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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골격계 질환 근로자 급증
신체에 부담을 주는 작업으로 인해 목과 어깨, 허리 등이 아픈 근골격계 질환자가 지난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반복적인 동작이나 부적절한 작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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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95) 대전 유성 자민련 이병령 후보
▶ 이병령 상세정보 보기‘한국형 경수로의 대부, 과학자 출신 첫 자치단체장, 재선 유성구청장, 러브호텔과의 전쟁을 일으킨 사람, 원칙주의자, 결벽주의자, 대전의 구청장 출신 자민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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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親盧 뭉쳐라' 메시지
노무현 대통령이 4.15 총선에 자신의 진퇴(進退)를 걸었다.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하진 않았지만 17대 총선 결과가 나쁘면 물러나겠다고 했다. 이로써 총선은 민의를 대변할 새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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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개혁 3법 통과…지역구 16명 증원 확정
늦어도 한참 늦었다. 선거일을 불과 38일 앞두고 선거법.정치자금법.정당법 등 정치개혁 3법이 9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루했던 선거법 공방은 이제 막을 내렸다.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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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민심 탐방] 1. "정치 질렸어요…그러나"
D-38. 그러나 어느 때보다 정치에 대한 국민의 불신은 높다. 본지 사회.경제 두 전문기자가 2월 16일부터 보름 동안 전국을 훑었다. 전남 목포에서 강원도 화진포까지, 그 생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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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선거법 처리 무산
▶ 2일 밤 정치개혁법안 처리를 위해 속개된 국회 본회의에서 김제-완주 선거구 획정안에 대한 민주당 양승부 의원의 수정안이 상정되자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국회의장석에 몰려가 항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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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 등 25곳은 '分家'
질질 끌어오던 국회의 선거구 획정 작업이 일단 가닥을 잡았다. 국회는 27일 본회의를 열어 민주당이 제안한 '지역구 인구 상하한선 10만5000~31만5000명'안을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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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무슨 염치로 의원 숫자 늘리나
국회가 지역구 의원을 15명 정도 늘릴 수 있도록 한 선거구획정 기준안을 통과시킨 것은 부당하다. 아무 명분이 없는 증원이기 때문이다. 이는 그동안의 협상과정을 짚어 보면 금방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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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서 사스 재확산 가능성"[SCMP]
홍콩에서 299명의 희생자를 낸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가 감염사실을 모르는 감염자들에 의해 다시 은밀히 확산되고 있을 수도 있다고 영자신문 사우스 차이나 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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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사스 발원지서 고열환자 다수 발생
지난 해 홍콩에서 처음으로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가 발생했던 프린스 오브 웨일스 병원의 입원 환자 여러 명이 고열 증세를 보여 검사가 진행중이라고 보건 당국이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