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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금이 19금이 된 순간…왜 분노는 게임위에만 쏟아졌나 [현장에서]
시작은 한 장의 일러스트였다. 나체에 가까운 미성년자 여성 캐릭터의 둔부를 문어가 휘감고 있는 그림. 빼도 박도 못하는 ‘19금 일러스트’였다.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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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금이 19금이 된 순간…왜 분노는 게임위에만 쏟아졌나 [현장에서] | 팩플
시작은 한 장의 일러스트였다. 나체에 가까운 미성년자 여성 캐릭터의 둔부를 문어가 휘감고 있는 그림. 빼도 박도 못하는 ‘19금 일러스트’였다.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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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中항모 '서해공정' 노골화…韓영해 70해리 앞까지 들어왔다
중국이 서해를 앞마당으로 삼으려는 ‘서해공정’을 더 가속하고 있다. 지난 3월엔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의 항공모함이 한국 영해 70해리(약 130㎞)까지 바짝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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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헛발질하는 빙상연맹
오픈레이스로 치러진 전국겨울체전 남자 1만m 일반부 경기 장면. [대한체육회 유튜브 캡처] 천천히 달리면 실격시킨다고 주의를 준다. 해외 훈련 중 생리대를 사러 간 선수에게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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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다 잃어버려, 다음 조에서 경기 마무리한 베테랑 프로
골프 대회 장면. [AFP=연합뉴스] 지난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뉴포트비치 골프장에서 벌어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챔피언스 투어 호그 챔피언십대회 2라운드에서다. 릭 가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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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글로벌 문제인데, 해외 다양한 시각 못 담았다
━ 독자위원회, 중앙일보를 말하다 중앙일보 독자위원회 1월 회의가 김준영(성균관대 이사장) 위원장 주재로 25일 진행됐다.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으로 진행된 회의에서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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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바로잡습니다] “박근혜 특사 안한다” 결과적으로 오보였습니다
2020년 시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는 2021년 올해에도 이어졌습니다. 길고 힘들었던 사회적 거리두기를 마치고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 나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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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시시각각] 기자 30년에 두 번째 언론 탄압
올해로 30년 차 기자가 됐다. 1991년 수습기자로 첫발을 뗐다. 막상 언론 내부로 들어와 보니 선입견과는 달랐다. 책상에 앉아 책을 읽고 칼럼을 쓰면서 각 분야 유명인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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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길 부친은 북한 전 검열위원장 조연준” 오보였습니다
━ 2020 바로잡습니다 전 세계인이 ‘경험하지 못했던 삶’을 산 2020년이었습니다. 국내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몰고 온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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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세계 인구 10% 코로나 감염…나머지도 위험하다"
마스크를 쓰고 있는 일본 도쿄 시민들. 로이터=연합뉴스 세계보건기구(WHO)가 전 세계 인구 10명 중 한 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을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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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장병에 사기극"…6% 고금리 적금 준다던 약속 깨졌다
지난 5월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동자동 서울역 대합실에서 휴가를 나온 군 장병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국군 장병의 저축을 장려하기 위해 2년 전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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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아미'가 기부한 패딩···이용수·곽예남 할머니 못 받았다"
후원금 회계 투명성 논란에 휩싸인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팬클럽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기부한 방한용품을 이용수 할머니와 곽예남 할머니 등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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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집단감염 군포 효사랑요양원 첫 확진자 85세 여성 사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경기 군포시 효사랑요양원.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 군포시 효사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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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맨얼굴로 비빈 알바생···착한 기업 뜨던 웰킵스 "사과"
마스크 제조·판매 업체 웰킵스에서 포장 작업을 하던 아르바이트생이 제품을 맨손으로 만지고 볼에 비비는 등 비위생적인 행위를 하는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며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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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홀 남기고 3타 차...우즈, PGA 투어 통산 최다승 타이 예약
타이거 우즈. [AP] 타이거 우즈가 PGA 투어 통산 최다승 타이기록인 82승을 예약했다. 우즈는 27일 일본 지바 현 나라시노 골프장에서 벌어진 PGA 투어 조조 챔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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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PGA 투어 샌더슨 팜스 연장전 끝 우승 놓쳐 ...안병훈 3위
임성재. [AFP=연합뉴스] 임성재(21)가 2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 주 잭슨의 잭슨 골프장에서 벌어진 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 연장 끝에 우승을 놓쳤다.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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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내비게이션 - 2020 수시특집] 바로잡습니다
8월 21일자 열려라공부+ 2면 ‘수원대학교 2020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내용 중 ▶학생부 100% 전형의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없음으로 ▶국가보훈대상자 전형과 사회배려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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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 2017 한국영화 여성들, 안녕하십니까② 영화계 내 성폭력과 성 불평등, 침묵을 깨다
지난 8월 열린 김기덕 감독 사건 공대위 기자회견. 사진=중앙포토 지난 8월 열린 김기덕 감독 사건 공대위 기자회견. 사진=중앙포토 [매거진M] magazine M은 지난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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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빠듯한데 … 민간발전소 건설 22곳 중 16곳 표류
경기도 한 중소도시에 액화천연가스(LNG) 복합발전소 증설을 검토 중인 A사는 요즘 큰 고민에 빠졌다. 사업성은 높은데 ‘2009년 악몽’이 떠올라 판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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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골프장을 숲으로 … 일본의 환경정책
일본 최북단의 홋카이도(北海道)에서는 늦봄까지 스키를 즐길 수 있다. 연간 적설량이 6m에 이를 정도로 눈이 많이 내리기 때문이다. 평소 눈 구경을 못하는 중국 남부 지역과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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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6위' 한국 인구 2050년엔 44위로
2050년,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늙은 국가가 될 전망이다. 아이 1명당 노인 4명이 있는 기형적 구조가 된다. 새로 태어나는 아기 수는 적은데 평균수명은 길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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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공무원 연금 왜 개혁해야 하나
"은퇴자 사회는 공무원.교사.군인 퇴직자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양극화될 것이다. 공무원들은 상류 은퇴계층, 일반 국민들은 하류계층이 된다." 연금 전문가인 배준호 교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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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선칼럼] 세한도와 정권의 겨울
해마다 이때가 되면 보고 싶어지는 그림이 있다. 완당의 세한도다. 겨울보다 더 겨울다운 그림이다. 춥고 쓸쓸함의 아름다움을 새삼 깨닫게 해 준다. 세한을 맞이하는 마음에 정말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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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코끼리' 개방 15년 인도를 가다 (1) '비전 2020' 야심찬 프로젝트
1일 밤 전용기편으로 인도 뉴델리에 도착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마중나온 만모한 싱 인도 총리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부시 대통령의 인도 방문은 취임 6년 만에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