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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두건·메탈 액세서리로 포인트
지난주 세네갈과의 경기에 시청 앞 잔디광장은 붉은 악마들로 가득 찼다. 2002년에 이어 새로운 월드컵 응원 패션이 연출됐는데 개성 있게 잘 꾸민 사람이 있는 반면 붉은 티셔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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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 "한국 스피드·체력 굉장"
지네딘 지단(오른쪽)이 도미니크 빌팽 프랑스 총리에게 유니폼을 선사한 뒤 함께 포즈를 취했다. [클레르퐁텐 로이터=뉴시스] 프랑스 공.수의 핵이 한국에 대해 입을 열었다.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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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아르헨, 약팀 상대로 워밍업
호나우두(뒤)가 브라질 프로팀(20세 이하)과의 연습 경기 도중 상대선수와 볼을 다투고 있다. [베기스(스위스) AP=연합뉴스] 브라질이 29일(한국시간) 스위스의 훈련 캠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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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본 월드컵 D-10
월드컵을 수놓은 위대한 번호다. 10번은 펠레 이후로 골잡이들에게 애용되는 번호. 불세출의 축구 스타를 말할 때 10번을 빼놓고 얘기할 수 없다. 플라티니(프랑스), 마라도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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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붐@월드컵 TV여, 쉿! 월드컵에 겸손하라
'차붐' 차범근 프로축구 수원 삼성 감독이 중앙일보에 칼럼과 관전평을 기고합니다. 차 감독은 월드컵의 무대인 독일의 분데스리가에서 명성을 쌓은 한국 축구의 영웅입니다. 선수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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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복병은 부상 … 김남일 오른쪽 발목 다쳐
한국 축구대표팀 부동의 스트라이커였던 이동국(포항) 선수는 지난 4월 프로축구 경기 도중 무릎을 다쳐 중도 하차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전 대회 우승팀 프랑스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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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축구] 밤샘 응원 직장인을 위한 제안
"월드컵 경기는 여럿이 봐야 재밌다. 거리나 호프집 등에서 밤샘 응원에 참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직장인 열 명 중 여섯(남성 63%, 여성 64%)은 이번 2006 월드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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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스타 그림자' 가 되는 법
프로 축구선수 전문 에이전시 IFA의 김민재(38) 사장은 요즘 눈코 뜰새 없이 분주하다. 40여 명의 소속 선수 중 4명이 국가대표팀에 선발돼 2006 독일 월드컵에 출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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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수를 지켜봐라 - 멕시코전 결승골 말루다
멕시코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플로랑 말루다(26.올림피크 리옹)는 전성기 때의 '싸움닭' 에드가 다비즈(네덜란드.토트넘 홋스퍼)를 연상케 했다. 90분 내내 종횡무진 중원을 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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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파 '한국 시차 적응하나 했더니 또 유럽 …'
1차 베이스캠프인 글래스고에 도착한 태극전사들이 교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공항을 나오고 있다. [글래스고=이영목 일간스포츠 기자] 글래스고의 날씨는 정말 종잡을 수 없었다. 흐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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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피플 네 번째 축구전문서 펴낸 20세 이수열씨
이수열씨가 자신의 네 번째 책을 들고 웃고 있다. 최승식 기자 독일 월드컵 개막이 다가오면서 월드컵과 축구를 다룬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대부분 축구전문가나 전.현직 축구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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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 "열광적인 응원에 주눅"
○…이날 경기장 안팎에는 수백 개의 응원 플래카드가 걸려 태극전사들을 독려했다. '붉은 전사여! 투혼을 불사르라' 등 대표팀을 격려하는 문구가 대부분인 가운데 이날 은퇴식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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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도 "대~한민국"… 26일 가족들과 입국하자마자 서울광장 직행
26일 한국 축구대표팀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의 평가전에서 설기현이 후반 5분 첫 골을 성공시키자 서울광장에 모인 붉은 악마와 시민들이 열광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하인스 워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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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밖 1만여 명 다함께 꼭짓점 댄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평가전을 치른 26일 서울시청 앞 광장과 청계광장 등 서울 시내 거리 곳곳에서 다시 한번 "대~한민국"이 울려퍼졌다. 서울광장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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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중원 경영' 또 다른 기적 시작됐다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한국 축구대표팀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평가전에서 박지성(왼쪽에서 둘째)이 수비수의 태클을 피해 뛰어오르고 있다. 오종택 기자울퉁불퉁 상처투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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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월드컵 민족주의' 를 퇴장시켜라
축구장을 보호하라 정윤수 지음, 사회평론 287쪽, 9000원, 2002년 출간 2002년 온 나라를 집단최면과 최루의 상태로 빠뜨렸던 '대~한민국 짜작짜짝짝!'의 감흥을 복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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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책으로 읽는 월드컵 … 축구가 뭐기에?
"우리는 또다시 16강에 오를 수 있을까. 또다시 8강에 오를 수 있을까. 꿈은 또다시 이루어질까. … (아르헨티나의 축구 스타) 바티스투타는 이렇게 말했다.'모든 것이 무너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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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악마들 더 터프하고 더 섹시하게
월드컵 관련 패션 아이템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2002년과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 그저 집에 있는 빨간 옷을 들고 나오거나, 길거리에서 급하게 아무 티셔츠나 사 입었다가는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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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피플 '못 말리는 축구광' 시각장애 하현욱씨
2002 월드컵 당시 박지성(21번)의 유니폼을 입은 하현욱씨가 대한축구협회 응원 머플러를 펼쳐들고 활짝 웃고 있다. "정경호가 박주영에게 크로스를 날려주는 장면이 가장 인상적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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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본 월드컵 D-14
14개 도시. 1982년 스페인 월드컵은 14개 도시에서 경기가 열렸다. 당시 스페인의 프랑코 총통은 민족 간 반목을 해소하고 경제를 부흥시키기 위해 월드컵을 이용했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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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빈의세상담론] 정부서 넘길 건 과감히 넘겨야 지방분권 성공
이명박 서울시장(中)과 김흥식 장성군수(左)가 권영빈 중앙일보 발행인과 함께 ‘지방행정의 과제와 해법’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번 좌담은 15일 오후 4시30분부터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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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윤영하함
한국 해군의 첫 대형 수송함(LPX)인 독도함을 시운전하는 장면이 22일 공개됐다. 독도함이라는 이름이 눈에 확 들어온다. 사실 지난해 7월 진수 당시 이 이름으로 명명되자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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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4강 신화는 잊어라
"한국 축구가 아직 원정에서는 단 1승도 올리지 못한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팬들은 16강을 기본으로 생각하지만 우리가 이미 원정 징크스를 탈출한 건 아니지 않으냐."(한국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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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본 월드컵 D-15
지금 브라질의 득점기계 호나우두의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있는 숫자다. 이번 독일 월드컵에서 호나우두가 3골을 더 넣는다면 월드컵 개인 통산 15골을 기록하게 된다. 바로 월드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