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입 위장 1억 밀수 중국 선원 3명 조사
【부산】부산 세관은 6일 수입 화물을 가장한 1억2천만원 어치의 밀수품을 운반하던 부산 7아7339호「타이탄·트럭」운전사 김용범씨(32)를 관세법위반혐의로 검거하고 미국 국적「컨테
-
조선·섬유·화학제품 등서-일, 한국·대만과 경쟁직면
【파리=주섭일 특파원】「프랑스」의 「르·몽드」지는 1「달러」에 2백「엔」이라는 일본「엔」화의 새로운 평가는 일본으로 하여금 한국과 대만상품에 대해 심각한 경쟁에 직면시키는 것이라고
-
신안 보물선-「베일」을 벗긴다
전남 신안 앞 바다에 침몰한 중국 송·원대 무역선의 정체와 인양 여부가 최신 기계의 도입으로 가능케 되었다. 지난 23일부터 본격적인 인양 작업에 들어간 이번 제4차 신안 해저문화
-
「남북 경협」가능한가
공산품 (한국) 광산물 (북한)이 대상|민간 개입보다 직접 무역 형태가 바람직|물량 면에선 크게 기대하기 어려워 북한의 무역 규모는 76년의 경우 수출이 6억5천8백만「달러」, 수
-
길동∼상일동 시계 4㎞|천호대로 준공
천호대로 제2차분 건설공사(길동∼상일동 시계간)가 1일 준공됐다. 서울시가 총 공사비 11억1천만원을 들여 지난해 8월29일 착공한 이 공사는 폭30m(포장 15∼20m, 4차선)
-
「선박박물관」설립을 구상|문공부, 고대선박 인양계획 계기로
문공부는 충무 앞 바다 속의 거북선과 신안 해저 보물선을 모두 인양, 이미 안압지에서 출토된 신라 목선과 함께 전시할 선박 박물관의 설립을 구상중이다. 이 같은 구상은 최근 미국
-
중소기업 특화 업종 지정
상공부는 중소기업 특화 업종으로 가방류, 악기, 가정용도기제품 등 24개 업종을 지정하고 이를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체 중 오는 81년까지 매년 1백개 업체씩을 특화 업체로 선정,
-
220V
해외 여행을 하면서 때때로 당황하는 일이 하나 있다. 전기 면도기에 충전을 할 때면 우선 「플러그」가 맞지 않고, 전압조차 달라 낭패한다. 1백「볼트」 문명권에 살던 사람으로는 여
-
억대시계 밀수판매
관세청은 30일 시계수리점을 차려놓고 고급시계를 밀수입, 판매해온 한길만씨(37·서울종로구창신동595)등 3명을 검거하고 숨겨둔 고급시계 1백80개를 압수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한
-
반포동 고속 버스·터미널 본건물 6월 착공
강남구 반포동 고속 「버스·터미널」 본건물이 6월 착공된다. 율산실업이 경영하는 서울 종합 「터미널」 주식회사는 23일 본건물 건설계획을 마무리 짓고 오는 6월 공사비 3백50억원
-
(2)
몇해전 「투골환」이라는 마치 염소똥처럼 생긴 까만알약이 신경통에는 그저 그만이라는 소문이 나돌았다. 중공산이라는 말도 있고, 꼭 사다달라는 간곡한 부탁도 받았것다, 「홍콩」을 지나
-
교묘해져가는 해외여행자 비륜수법
김포공항을 통한 내·외국인의 출·입국이 찾아지면서 밀수의 양상이 다양해진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 그러나 최근에는 혁대가죽 안이나 「넥타이」속에 고급시계 또는 귀금속 등을 숨겨
-
36개 소서 취로사업
서울시는 9일부터 월동기 영세민 생활안정 대책의 하나로 45억원의 사업자금을 들여 36개 사업장에서 새마을 노임 소득사업을 벌인다. 7월 말까지 계속될 이번 취로사업 내용은 치수사
-
새해시치 어떻게 달라지나
서울시는 올해 남산3호「터널」·성수대로·문화회관·중랑천 하수처리장 등 굵직한 공사를 마무리짓고 성산대로·경인국도확장·남서울대운동장·남서울대공원·광역 하수처리장 건설 등 대규모 계속
-
(3)치수사업
지난7월 단몇시간동안 내린 비로 시흥·독산·구로동등 안양천을 끼고 들어선 영등포구일대가 물바다로 변하고 수많은 인명피해를 낸 것이 아직도 기억에 새롭다 재난은 항상 예고없이 닥치는
-
(28)|세입의 60%를 석유로 번다-노르웨이
' 비행기가 「노르웨이」의 서울 「오슬로」에 닿는다. 그러면 「스튜어디스」의 목소리가 확성기를 통해 이렇게 흘러나온다-. 『예정대로 「오슬로」에 도착했습니다. 여러분의 시계바늘을
-
오리엔트 시계 성남공장 준공
「오리엔트」 시계공업(대표 강영진)은 29일 하오 3시 성남공장준공식을 가졌다. 20억원이 투입된 이 공장(성남시 상대원동)은 연간2백50만개의 시계 생산규모를 갖추고있다.
-
지금까지의 「세계의 부국」
①국토의 40%를 창조한 화난의 간척 ②시계의 「스위스」…한해 2억3천만개를 만든다 ③『전쟁과 평화 모두가 고객』 「벨기에」병기공장 ④「네덜란드」의 꽃 1년7억불이나 수출 ⑤「스위
-
내년부터 선체인양작업-신안 앞바다 유물발굴 종반에
침몰된 보물선의 정체를 밝히는데 성공한 전남 신안 앞바다 해저문화재 제3차 발굴작업이 종반에 접어들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말까지 예정된 신안 앞바다 송·원대 문화재 인양작업은
-
치기배 소탕
『피 없는 논 없고, 도둑 없는 나라 없다』는 속담은 어느 시대 어느 나라 할 것 없이 도둑은 잡초 같은 끈질긴 생명력을 갖고 기생·창궐하기 때문에 여간해선 근절되지 않는다는 것을
-
「자급자족 경제」의 꿈을 포기 다국적기업에 눈 돌리는 소련
국내에서 비대해진 서방기업이 이익추구를 위해 해외로 손을 뻗어 다국적 기업화하는 것과 흡사하게 공산국가 소련에도 다국적 기업화의 움직임이 있다. 지금소련은 서「유럽」·중동·「아시아
-
(2)시계의 스위스 한해 2억3천만개를 만든다
어느 누구를 잡고 물어 보아도 『우리는 열심히 일했을 뿐』이라는 「스위스」-. 거기에 덧붙여 「비밀」이 많은 나라가 「스위스」인 것 같다. 어디를 가나 「비밀」에 직면하게된다. 일
-
신춘「중앙문예」단편소설 당선작|빛깔과 냄새
외마디 신음이 터져 나왔다. 운경이가 대학을 갓 들어갔을 무렵, 서울 친구를 따라 명동 구경을 나왔던 어느 날, 「딸라 골목」을 지나는데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밀리고 밀리다가
-
성산·성수대로 내년에 착공
서울시는 22일 내년에 25억원을 들여 중앙청∼독립문∼연희동∼망원동∼시흥시계를 연결하는 10·9km의 성산대로 건설에 착수하는 것을 비롯, 성수대로 착공(20억원) 남산3호「터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