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한국화약상무 강태중씨 무죄확정
대법원형사부는 24일 기간산업침투 간첩사건과 관련, 간첩방조등 혐의로 기소된 전한국화약상무 강태중피고인(44)에 대한 상고심 공판에서 검찰의 상고를 기각, 원심대로 무죄를 확정했다
-
대법, 원심파기 환송
대법원 형사1부(재판장 안병수·주심 민문기 대법원판사)는 31일하오 박영복의 거액부정대출사건 상고심공판에서 박영복 및 정우창 피고인(58·전 중소기업은행장)에 대한 특정범죄가중처벌
-
(8)박종복 은행부정
『은행원은 어떤 유혹이나 대부 압력도 단호하게 물리쳐야 합니다. 왜냐하면 은행원은 신용을 생명처럼 여겨야 하기 때문입니다. 전 중소기업은행 이사 박석은씨(56)는 악몽과도 같다는
-
함양서 지프 운전사|노 순경에 무죄 확정
대법원은 26일 하오 경남 함양 경찰서장 「지프」 운전사 뺑소니 사건 상고심 판결 공판에서 노재식 피고인 (35)에 대한 검찰의 상고를 기각, 원심대로 무죄를 확정했다. 대법원은
-
미용 성형도 의료 행위
코 높이기·쌍꺼풀 수술 등 미용 성형 수술도 의료 행위로 보아야한다는 새로운 판결이 내려졌다. 대법원 전원 합의체 (재판장 민복기 대법원장·주심 안병수 대법원 판사)는 26일 무면
-
"언론은 시대의 파수꾼"|「언론의 기능」강연 Y시민논단
서울YMCA는「언론의 기능」을 주제로 Y시민논단을 4일 하오6시30분 동 강당에서 가졌다. 이 논단에서 이영희(한양대 교수·신문학), 김용구(한국일보 논설위원) 두 강사는 언론은
-
일선검사들의 사건 처분 「미스·타입」|법리 오해가 가장 많다|서울고검 「검찰실무연구」서 지적
검찰은 13일 수사실무를 맡고있는 일선검사들이 각종 사건을 처리하면서 빚고있는 대표적인 처분 「미스·타입」이 법리 오해·수사 미진·판단 유탈 등 14종에 이르고 있다고 자체 분석,
-
용의자휼연행조사
【금천】 금천경찰서 대항지서 김도원경장 (50)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대항지서에 임시 수사본부를실치, 김경장이 「넥타이」 로 목이 졸린뒤 들로 뒷머리를 맞았다는점으로 보아 원
-
가짜 「밍크」털로 낚은 「거액」 부정융자·사기수출 그 수법
수출대전을 빼먹는 박영복사기수법의 장기는 신용장 위조였으며 그 미끼는 「밍크」털이었다. 신용장 위조가 수출금융의 「메커니즘」을 적절히 악용한 것이라면 「밍크」털은 바로 그 돈을 교
-
"나를 가둬두면 국가적 손해다" 희대 은행 「킬러」박영복. 옥중서도 호언
희대의 은행 「킬러」박영복씨(38)의 「베일」에 싸였던 사기행각이 하나둘씩 벗겨지고 있다. 74억원을 빼낸 수법과 호유행각·전과등이 검찰의 수사진행과 아울러 차차 드러나고있으나 아
-
김대만씨 집유 5년
서울고법 형사부(재판장 김홍근 부장판사)는 5일 전 부산시장 김대만 피고인(51)의 수희동 사건 재 항소심판결 공판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 추징금 7백90만원을 선고했다.
-
월선 어로-피랍-북한찬양 간첩죄에 해당된다
대법원형사부(재판장 김윤행 대법원판사·주심 한환수 대법원 판사)는 12일 유자망어선 동림호 선장 신평옥 피고인(34·전남 여천군 화정면 적금리285)에 대한 반공법과 국가보안법 수
-
「메이·퀸」살해사건 이상균피고인|「핑퐁재판」2년…고·대법 왕복 네번
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박정근 부장판사·주심 김문호 판사)는 8일 덕성여대「메이·퀸」유신숙양 살해사건의 이상균 피고인(28)에 대한 재재항소심 판결공판에서 『피고의 범죄를 인정하
-
조사안거친 자료로 유죄선고 할 수없다
조사되지 않은 자료를 증거로 채택하여 범죄 사실을 인정, 유죄를 선고한 서울고법의 판결이 대법원에서 파기됐다. 대법원 형사부는 30일 강도살인범으로 무기징역이 선고됐던 박종만피고인
-
「공범한사람」재심서 무죄
15년전 세상을 떠들썩하게했던 원주역굴다리 살인사건은 최씨등 3명이 사건발생 만6개월만인 58년4월23일 살인및 시체유기등혐의로 구속기소됨으로써 세상에 알려졌다. 당시 춘천지검 원
-
「메이·퀸」살인사건 이상균피고에 대법원 두번째 원심파기
대법원전원합의체는 지난26일 덕성여대「메이·퀸」살해사건의 이상균피고인(28)의 강간치상및 살인사건재상고심판결공판에서 『원심이 제대로 심리를 하지 않고 무죄판결을 내렸다』고 원심을
-
대연각 사장에 무죄
대법원(재판장 민문기 판사·주심 이영번 판사)은 3l일 대연각 「호텔」화재사건 상고심판결공판에서 1심에서 업무상실화·업무상과실치사장죄 등으로 금고3년·집행유예5년을 선고받았던 동사
-
이상균 피고에 무죄
서울고법 형사부(재판장 윤영부장판사)는 30일 덕성여대 「메이퀸」살해사건 재항소심 판결공판에서 이상균 피고인(27)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사건내용으로 미뤄볼 때 이 피고
-
치료의의 성형수술
대법원은 28일 치과의사가 곰보수술·쌍꺼풀수술 등 성형수술을 한다하더라도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 등으로 처벌할 수 없다고 판시 하여 의학계에 큰 충격을 주었다. 의학계와 의학
-
억울한 구속 7개월
서울형사지법항소2부 (재판장 백종무 부장판사)는 14일 특수절도죄로 구속 기소된 양 모군(19·영등포구 등촌동)에게 『범행일시가 1, 2심에서 다를 뿐 아니라 공소사실을 인정할 만
-
보전 등기 부동산 처분하면 횡령죄
대법원 전체합의부는 22일 하오 『부동산이 보전 등기되어 있을 경우 이 부동산은 보전 등기한 사람의 소유가 아니며, 따라서 이 부동산을 처분하면 횡령죄가 성립한다』는 새 판례를 내
-
법원서 불법구속연장
피구속자의 장기구속을 막기 위해 형사소송법(92조·구속기간과경신)에서 각 심급마다 구속기간을 못박고 있는데도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한만춘 부장판사·배석 김형기 이시윤 판사)에서
-
요구 않은 거스름돈「팁」으로 간주
대법원 형사부는 8일 하오 승객이 아무 말 없이 내렸을 경우「택시」운전사가 내주지 않은 거스름돈은 부당 요금이 될 수 없다고 판시, 거스름 돈 20원 때문에 3년 동안 재판을 받아
-
항소심리 중에 l심 형기 끝나|억울한 옥고 6개월
구속피고인이 1심 선고 량에 만족하여 항소를 포기했는데도 검사가 1심 형량이 가볍다고 상소권을 행사했으나 2심 또는 3심에서 1심 형량이 확정되는 경우에는 상급심의 심리기간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