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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교 복원한다 … 가장 크고 화려한 신라 최고의 다리
교각은 석재, 상판은 목재로 만든 신라시대 누각 형태의 호화로운 다리인 '월정교'(사적 457호)가 복원된다. 국립문화재연구소 남희진(56) 연구관은 "월정교는 터를 확인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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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소비자 똑똑해요 다 보여 줘야죠
국내 식품업계서 처음으로 '완전표시제'도입을 15일 발표한 풀무원의 남승우(54.사진) 사장은 "완전표시제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제 규정에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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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가능성은 열려 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2006 독일월드컵에서 4강 신화의 기적을 다시 이루리라 다짐하며 자신의 모든 것을 진솔하게 기록한 에세이. 이 책에는 저자인 딕 아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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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2경기 연속골 '독일 가자'
수원 경기에서 수원 조원희(오른쪽)가 전북 최진철의 슬라이딩 태클을 껑충 뛰어 피하고 있다. [수원=연합뉴스] 독일 월드컵 최종 엔트리 발표를 하루 앞 둔 10일 밤, '예비 태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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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2002년 월드컵 결승전 준비했었다
거스 히딩크 2002년 월드컵 대표팀 감독이 이탈리아와 16강전 이후 결승전을 준비하라고 코치진에게 지시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쿠키뉴스가 10일 보도했다. 또한 이탈리아전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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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겁이 없군 … 자네, 합격"
외국계 정보기술(IT) 기업 한국HP는 국내기업과 비슷한 조직문화를 갖고 있다. 회식에는 반드시 참여해야 하고 성과급은 똑같이 나눠준다. 직원의 추천을 받은 사람이 응시하면 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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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장기집권시대 예약… 싱가포르 리셴룽 총리 총선서 압승
싱가포르의 리셴룽(李顯龍.54.사진) 총리가 장기집권 기반을 다졌다. 6일 총선에서 집권 국민행동당(PAP)이 압승을 거뒀기 때문이다. 지난 26년간 총리를 지낸 그의 부친 리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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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고유가 시대'에 만난 SK㈜ 신헌철 사장
신헌철 SK㈜ 사장은 에너지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 유전 개발 지역을 아프리카·중앙아시아 등으로 다각화하겠다고 강조했다. [SK㈜ 제공]만난 사람 = 김동섭 산업 데스크 유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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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동시집 시리즈
"소설가 이문구 선생님은 훌륭한 동시인이기도 합니다. 「산 너머 저쪽」「미루나무」「강아지꽃」「개구쟁이 산복이」 등은 한국 동시 걸작으로 오래도록 읽힐 동시들입니다. 많은 어린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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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영화] 직장 내 성희롱…그날 이후 '죄'가 되다
주연:샤를리즈 테론.프랜시스 맥도먼드.우디 해럴슨 장르:드라마 등급:15세 홈페이지:(http://northcountrymovie.warnerbros.com) 20자 평:인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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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 일본의 힘
지난해 일본의 휘발유 판매량이 전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상기온으로 행락객이 많이 줄었던 1984년 이후 21년 만의 일이다. 특히 지난해는 일본이 장기 불황에서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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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외교로 풀되 원칙 훼손은 안 된다
독도 인근의 우리 측 배타적 경제수역(EEZ)에 대한 일본의 해양탐사 계획에서 촉발된 한.일 갈등이 협상 국면으로 넘어갔다. 어제 방한한 야치 쇼타로(谷內正太郞) 일본 외무성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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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소니 한국 공장 줄여 인도·동남아로
세계 최대의 휴대전화 제조업체인 핀란드 노키아가 한국 내 생산량을 줄이고 경남 마산에 있는 생산시설 중 일부를 중국.인도로 옮긴다. 생산 인력도 약 30% 감축한다. 중국 등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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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호·한용운 자주 들러 나라 잃은 지식인의 사랑방
조선광문회는 한일합병 직후 정신적인 항일투쟁의 발원지이자 신문화의 요람이었다. 설립자는 1907년 출판사 신문관(新文館)을 창설해 우리나라 최초의 월간지인 '소년'을 출간한 육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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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개명 포기 땐 탐사 철회 한다더니 …
일본은 17일 외교 채널을 통해 '한국이 국제수로기구(IHO)에 한국식 지명을 제출하지 않으면 해양 탐사선을 출항시키지 않겠다'는 신호를 보냈다. 그러면서 바로 탐사선을 출항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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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검은 갈매기' 호세 최고령 홈런기록 넘겼다
20일만 지나면 만 41세. 스포츠 선수로서는 환갑을 넘겨 칠순쯤 된다고 해도 좋을 나이에 홈런을 때린다. 13일로 세상에 태어난 지 40세11개월11일째인 롯데 외국인 선수 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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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정권에 이용될까 탈북 후 귀국 않고 미국행"
북한에서 활동하던 1984년 당시 동유럽에서 찍은 신상옥·최은희 부부의 모습. [중앙포토] 신 감독이 60년대 초 영화의 꿈을 활짝 펼 수 있었던 계기의 하나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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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사병 복무 가산 안돼 군인연금 못 타서야
법은 만인에게 평등해야 한다. 불평등한 법으로 억울한 피해를 보는 국민이 있다면 참다운 민주국가의 법이라고 할 수 없다. 국방부의 군인연금법은 일반연금법과 달리 참전용사의 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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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CEO > 상경계 CEO
100대 기업 최고경영자(CEO) 중에 이공계 출신 수가 상경계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서울대 출신 CEO 비중이 줄고 있다. 월간 현대경영은 6일 국내 매출 100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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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경제] 강남 31평 평당 5천만원 눈앞
서울 강남권 31평형 일반 아파트값이 15억원대에 진입했다. 호가가 아닌 실제 거래가로 평당 5000만원에 육박한다. 강남구 대치 1동 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대치동 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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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도 알아주는 기술 중기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인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최우수 협력업체로 2년 연속 선정된 자동차설비 중소업체가 있다. '차체 자동용접라인(ABAS)' 설비 전문업체인 우신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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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낭만주먹 낭만인생 14. 풍류객 백홍열
평생을 풍류객이자 기인으로 살았던 고 백홍열 선생. 1984년 타계했다. 백기완은 삶의 스승 두 분을 내게 소개해줬다. 그것만으로 평생 그를 업고 다녀야 옳다. 언론인이자 소설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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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도 알아주는 '기술 중기'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인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최우수 협력업체로 2년 연속 선정된 자동차설비 중소업체가 있다. '차체 자동용접라인(ABAS)' 설비 전문업체인 우신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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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 학습 자율로 … 선생님은 매니저
1984년 명문고교가 밀집해 있는 강남구에서 사립고로 둥지를 튼 단국대학교 사범대 부속고(이하 단대부고)는 첫 졸업생을 배출한 87년 강남 학부모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1회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