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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맞춰 환해지는 거실 … ‘커넥티드’ 조명으로 진화 중”
암스테르담에 본사를 둔 네덜란드의 대표 기업 필립스는 박지성·이영표 선수가 뛰었던 ‘PSV 에인트호번’의 스폰서로 유명하다. PSV는 ‘Philips Sport Vereni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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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소비세 내리고 ‘쇼핑 데이’ 만들고 접대비 한도 완화를
메르스 때문에 내수가 꽁꽁 얼어 붙었다. 일요일인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빙상장에 손님이 없어 썰렁하다. 롯데월드 측은 지난해 주말 대비 방문객이 30% 이상 줄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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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택 보전금 28억, 곽노현 35억 … 반환한 건 1억 안돼
직선제 방식의 현행 교육감 선거에는 비용이 많이 든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6·4 지방선거에 출마한 시·도 교육감 후보자의 1인당 평균 지출액은 10억140만원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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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nsored] 몰랐으면 어쩔 뻔... 놓치면 손해인 최고의 반전은?
‘목발을 벗고 뛰어보자 폴짝!’ 영화 ‘유주얼 서스펙트’의 마지막 장면은 최고의 반전으로 꼽힌다. 하지만 반전은 영화나 드라마에만 있는 게 아니다. 지식이 되는 반전, 경영전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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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본 ‘금주의 경제’] AIIB 합류 밝힌 영국 재무장관 조지 오스본
AP=뉴시스 영국이 주요 7개국(G7) 가운데 처음으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설립에 참여하기로 했다. 조지 오스본(44·사진) 영국 재무장관은 12일 주중 영국대사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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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빙어보다 못한 대한민국 가뭄 경보
변희룡부경대 환경대기과학과 교수전 한국기상학회장 강원도 인제군이 올해 빙어 축제를 포기했다. 17년 만에, 물이 모자라서 포기한다고 한다. 인근의 댐들은 수력발전을 대폭 제한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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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한번 가 봐요] 공세리 공감마을
내세울 만한 관광자원이라고는 성당밖에 없던 공세리 마을이 확 달라졌다. 언뜻 보면 관광객을 불러오기 위해 꾸민 것 같지만 마을길 곳곳을 걷다 보면 주민을 위한 변화라는 걸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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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124년 된 일본 여관에서 근대사를 체감하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지난 주말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 차(茶)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시즈오카현. 한국으로 치면 ‘녹차 수도’를 자임하는 전남 보성군과 닮은꼴이다. 2박3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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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겨울장미, 로즈퍼레이드, 한국전쟁
김동률서강대 MOT대학원 교수매체 경영 “잎새마다 겨울빛이 완연하고/하늘마저 우울한 잿빛/그런 겨울날 나는 캘리포니아를 꿈꾸네.” 마마스와 파파스가 부른 ‘California 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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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124년 주기 가뭄 둘이 겹쳐 올핸 몸풀기 수준, 2015년이 진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끝 모를 가뭄이 계속되고 있다. 제주도와 남해안 일부를 제외하고 한반도 대부분 지역에 두 달 가까이 비가 내리지 않고 있다. 서울은 5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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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에 나타난 가뭄 기록
관련기사 “38년·124년 주기 가뭄 둘이 겹쳐 올핸 몸풀기 수준, 2015년이 진짜” 한반도에 가뭄이 잦았다는 기록은 조선왕조실록에 자세히 소개된다. 실록을 보면 음력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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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124년 주기 가뭄 둘이 겹쳐 올핸 몸풀기 수준, 2015년이 진짜”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은 현재 동중국해에서 일본 규슈 남해안에 걸쳐 있으며 일시적으로 25일께 북상해 제주도와 남해안 일부 지방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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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이 페이스북에 "극장 간다"고 하자 암살자는…
소소한 일상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며 친목을 나누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 이 페이스북이 과거에도 있었다면 어떤 모습일까?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옛날에도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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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버’ 영감 얻은 곳 … 남에겐 말하지 않는 비밀의 땅
조너선 스위프트가 걸리버 여행기를 구상했다는 둔덕에 자리 잡은 디 아일랜드 링크스. 코스는 울퉁불퉁하고 이리저리 비틀려 있다. 종잡을 수 없는 강한 바람도 분다. 성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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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경쟁에서 살아남는 법, 웹에서 협업이 답이다
매크로 위키노믹스 돈 탭스코트· 앤서니 윌리엄스 지음 김현정 옮김, 이준기 감수 21세기북스, 708쪽, 3만원 천문학 전공 대학원생이던 케빈 샤윈스키는 수백 만장의 성운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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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올림픽’ 서울서 열려 … 차 수출 5000대 효과
의료 한류 바람이 불면서 한국에서 잇따라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 사진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제19차 국제신경정신약리학회 전시회. [중앙포토] 서울 강남의 성형외과와 피부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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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익 26조, 2년째 사상 최대 … 삼성보다 더 많이 벌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달 초 전광우(61·사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게 해외에서 급한 연락이 왔다. 발신자는 영국의 조지 오즈번 재무장관이었다. “꼭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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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익 26조, 2년째 사상 최대 … 삼성보다 더 많이 벌었다”
지난달 초 전광우(61·사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게 해외에서 급한 연락이 왔다. 발신자는 영국의 조지 오즈번 재무장관이었다. “꼭 만나고 싶으니 시간을 내줄 수 없겠느냐”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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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월드컵ㆍ축구 관련 서적
남아공 월드컵 개막이 2주일 남짓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원정 첫 16강 진출’이란 쾌거를 이룰 수 있을지 축구팬은 물론 국민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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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요구하는 '私立정신'…김한중 연대 총장 졸업식사
'私立정신!' 연세대 김한중 총장이 23일 졸업식사에서 졸업생들에게 던진 화두다. 김 총장은 이날 식사에서 "오늘 시대가 요구하는 정신은 무엇보다도 '私立정신' 이다. 국가나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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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강수 실험 한국서도 첫 성과 냈다
올해 3월 4일 오후 3시 강원도 대관령 3㎞ 상공. 산줄기를 타고 남쪽 방향으로 날던 6인승 항공기의 양쪽 날개에서 희뿌연 연기가 날렸다. 날개에 부착된 막대 모양의 연소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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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걷기 1 - 인사동은 살아있는 역사박물관
조선의 개화를 꿈꾸다 - 갑신정변과 박영효 골목골목에 들어선 골동품 상점들, 필방, 낙원동 일대의 떡집, 크고 작은 화랑가로 대표되는 서울의 인사동은 한국의 전통문화와 현대 미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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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칼럼] 본처와 첩
옛날 병든 사람이 있어 아내에게 약을 달이게 했다. 어떤 때는 많고 어떤 때는 적어 양이 들쑥날쑥했다. 화가 난 사내는 약탕기를 빼앗아 첩에게 주었다. 과연 첩이 달여온 약은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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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자주' vs 서울시장 '자주'
노무현 대통령의 '자주'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노 대통령은 24일 국립중앙박물관 광장에서 열린 '용산기지 공원화 선포식'에 권양숙 여사와 함께 참석했다. 통상적인 행사로도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