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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틀」을 벗어나 「자연」을 배운다|서독국민학교 산간「캠프」
『나는 우리 독일의 패전직후에 국민학교를 다녔읍니다. 지금 이렇게 풍족하게 어린이들이 학교「캠프」에 오는 것을 상상도 할수 없었던 세대입니다.』 국민학교교사「기즐라·마인츠」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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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덮쳐 인부절반 잡아
C경찰서 형사대는 의정부에 있는 공장신축공사장을 덮쳐 인부 30명중 15명을 무더기로 엮어 특수 절도 혐의로 영장신청을 했다가 검찰의 호통을 받았다. 인부들은 일할 때 낄 장갑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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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탤런트」의원 홍성우씨
한국의 촉 「탤런트」의원이 탄생했다. 뚝배기 「탤런트」로 불려온 홍성우씨(37) 가 서울도봉구에서 공화당 신오철 후보를 누르고 금「배지」를 따낸 것이다. 남들은 뜻밖이라고 생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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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어린이 변사
23일 상오7시55분쯤 서울종로구사직동340의18 성경여고 뒤편 철조망 부근에서 정진영씨(30·종로구무악동7의 440)의 아들 상용군(11·내동국교 3년)이 뒷머리를 둔기로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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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수카르노부인 데위여사
고「수카르노」전「인도네시아」대통령의 세 번째 부인이었던 「데위」여사(38·일본명 근본칠보자)가 지난25일 관광차 우리나라에 왔다. 세계에서 가장 우아한 여성 10인 가운데 한사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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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해외여행 싸고 불화…「펠레」이혼을 결심
○…지난해 9월 은퇴한「브라질」의 축구황제「펠레」(37)는 12일 자신은 12년간 같이 살아온 부인「로즈마리·콜비」와 이혼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1966년 2월21일「브라질」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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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골·키퍼 최고령|경력 25년의 37세
○…37세인「네델란드」의 GK「강·종블뢰드」는 금년도「월드·컵」된 출전선수 중 가장 나이 많은 선수로 밝혀졌다. 1m79㎝의 키에 25년의 선수경력. 15살 된 아들과11살 된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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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 단오절 모국방문단
단오절을 맞아 재일 조총련계 동포들이 모국을 방문하고 있다. 모두1천3백여명의 모국방문단은 4일「고오베」(신호)지역에 거주하는 제1진 1백51명이 입국한데 이어 5일 낮12시 4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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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소녀 피살 목졸린채 난행당해
【전주】 28일 상오 8시쯤 전북 정읍군 용동면 오성리 논가운데 웅덩이에서 이마을 김모씨(여·36)의 장녀 김모양(11·국민교4년)이 목졸린 피살체로 발견됐다. 김양은 하의가 벗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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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근 우승
2시간15분 벽의 돌파는 이번 동아 「마라톤」에서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26일 서울 상봉동의 한독약품앞을 출발, 의정부 주내역을 왕복한 제49회 동아 「마라톤」 대회에서 박원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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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드카와 암시장
『노동자 셋이 작업 시간 중 이발소에 갔다. 이발사 역시 땡땡이 치느라고 자리에 없었다. 그들은 다른 일이라도 보겠다고 각기 과실가게·칫과 병원·가구 수리소를 찾았다. 그러나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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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총 점검…한국과 외국의 경우|학력에 병든 사회
얼마 전 미국주간지「타임」에는 엎드려 뻗친 일본의 어린 중학생이 학원선생의 몽둥이 매를 맞는 사진이 실렸다. 잠을 깨우기 위해 머리부터 찬물을 끼얹는 사진도 있었다. 기사제목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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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제1의 술고래 소련인들 초·중·고생 70∼95%기 애주가
「트로이카」식이란 소련에서는 여러 방면에 폭넓게 쓰이는 편리한 방편이다. 원래 세 마리의 말이 끄는 마차를 일컫던 이 말은 정치·경제방식으로 원용되더니 요즈음은 상점에서 세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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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그 입지의 현장을 가다|대북의 한상 이성상씨
이씨 일가가 살길을 찾아 만주로 흘러간 1920년대의 중국은 약체 청조가 무너진때 였다. 뒤의 혼란이 계속되고 있던 원세개-여원홍-단기진 오패부 등 불과 10여년에 4명의 주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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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속에서 어린이 질식사
26일 낮 l2시30분쯤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동 991의 14 대폿집 황해집 (주인 김희자·42) 「홀」안에 있는 냉장고 속에서 김씨의 외아들 최해창 군 (11·영일 국민교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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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조선변호사회(11)-변호사 정구창
조선인만의 「조선변호사협회」를 해체하고 일본인을 포함한 조선변호사협회를 새로 조직하자는 일본인 변호사들의 제의는 거부했지만 우리들은 구체적으로 어떤 사안을 조사할 필요가 있는 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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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TV 연기대상 수상자결정
73년도 TBC-TV 연기대상 9개 부문수상자가 결정됐다. 24일 「드라머·센터」에서 공개로 진행된 『경사났네』(28일 하오7시30분 방영)에서 확정된 각 부문별 수상자는 ▲남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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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소년이 살인 택시강도
7일 밤10시15분쯤 서울 성동구 내곡동 산13「에틴저」마을 앞 외딴 대곡로에서 남양「택시」소속 서울1바4643호「택시」를 타고 가던 김영제(16·주거 부정)가 길이 18cm의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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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 꼬마 등 갈취단 8차에 40만원 털어
9살짜리 2명과 11살짜리 등 3명의 국교생이 2명의 급우로부터 작년 9월이래 총 1천「달러」의 점심 값을 갈취. 이들은 최근 한 피해소년이 아버지의 지갑서 상납금(?) 1백「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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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먹는다는 것은 곧 성취"-70회 생일 맞는 「첼로」의 거장 「피아티구르스키」
20세기 최고거장중의 한사람인 「그레고르·피아티고르스키」옹이 오는 17일로 70회 생일을 맞는다. 「바이얼린」의 「야사·하이페츠」·「피아노」의 「아르투르·루빈스타인」 과 함께 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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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피난기 『임진록』 발견
이조 선조때 영의정이던 서애 유성룡의 세째아들 수암 유진 (1582∼1635년) 이 임란 당시 피난하던 상황을 국문으로 기록해 놓은 『임진록』과 옥중일기 『임자록』(1612)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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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1l세 노파 사망
1백11살을 살아 경기도안서 최장수 노인으로 꼽혀온 방오목 여인 (인천시 장수동 537) 이 구랍 31일 상오 8시 노환으로 숨졌다. l세기를 산 방여인은 장남 윤남석씨(75)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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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1923년9월 나는「루더·크레스먼」과 결혼식을 올렸다. 식은 내가 11살 때 세례를 받았던 「펜실베이니어」「버킹검」의 작은 성공회에서 했다. 내 친구들과 친척들은 멀리까지 찾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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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엘리노」 선거 연설전
오는 11월에 있을 미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조지·맥거번」 상원 의원과 「리처드·닉슨」 현 대통령의 두 후보간의 선거전이 치열해지고 있는 요즈음 두 후보의 부인들이 미국 정치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