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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450대 증차
서울시는 30일 시내 노선 버스 4백50대 증차와 노후 버스 5백대를 대체키로 계획을 세우는 한편 노선별 버스 적정대수를 다시 조정하기 위해 1백13개 노선의 교통량 조사를 전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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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가장 길었던 3일|「6.25」20주…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다큐멘타리」한국동란 3년
각 신문·통신사가 사에 따라 다소의 시간의 차이는 있지만 사태의 위급함을 깨닫기 시작한 것은 대체로 26일 하오부터였다. 이에 따라 지면에도 이런 위기감이 간접적이나마 반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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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33명으로 3∼4명 아직 매몰 구출자는 38명
와우산 시민「아파트」 도괴 사고는 사고 대책본부 (본부장 차일석 서울시 제2부시장)는 발굴작업에 의해 9일 정오 현재 33명이 사망, 38명이 구출됐으며 3, 4명이 아직도 매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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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받고 근소 면제
검찰은 서울 병무청에서 1·21 무장 공비 침투 사건 이후 실시된 관내 9단계 근무 소집 때 1만 3천여명에 대해 근무 소집 영장을 발부한 뒤 일부 소집 대상자로부터 금품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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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투기 바람 멎고…고소바람 이는…
남부 서울 계획의 바람을 타고 일었던 부동산 투기 「붐」은 뒤끝으로 각 경찰서마다 고소사태를 안겨 놓았다. 한때 날만 새면 치솟았던 강남 지방의 토지 투기를 둘러싸고 매매에 나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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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 몰리는 돈|새 학년 교육비는 얼마나 드나
새 학기가 다가 왔다. 학기가 바뀔 때마다 자녀를 학교에 보내고 있는 부모들은 학비 마련에 진땀을 뺀다. 특히 금년에는 사립대학 등록금이 평균 50%까지 올랐기 때문에 대학 입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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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백 여대를 밀수
서울지검 황재택 검사는 7일 재일교포가 외자도입법을 악용, 일본인과 짜고 「트럭」 등 중기 1백여대를 밀수한 사건을 적발, 수사중이다. 검찰은 이날 우선 일본인 「오기노·하지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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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예술 전승에 경제지원|「무형문화재 보호협회」발족
우리나라 고유의 공예와 예능을 보호육성 하기 위한 재원법인체가 처음으로 발족되어 소멸 직전의 민속문화계에 한오리 빛을 던져주고 있다. 그것은 문화재관리국이 3천만원을 목표로 기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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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농민
70년대는 성장의 고비라지만, 그 성장의 대열에 따르지 못하는 삶의 응달이 있다. 농민, 어민, 영세상인, [샐러리맨]으로부터 [서비스·걸]에 이르기까지, 이른바 서민층은 [근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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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아파트
서울시는 올해 69억2천7백만원의 예산 규모로 시민[아파트] 2백동과 이미 짓고있는 중산층[아파트] 42동을 포함해서 2백42동의 중산층[아파트]와 공무원[아파트] 50동등을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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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상납
66년1윌6일 이른아침, 법무부 서울구치소의 미결수호송용 대형 「버스」1대가 서울역구내에 슬그머니 들어섰다. 잠복하고있던 검찰의 수사요원들이 이내 출근한 철도하물탁송계직원들을 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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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 관리 이상 있다|감사원이 밝혀낸 비위… 그 전모|부처별 부정
▲국회=예산 관리 1건, 공사 2건, 물품 등 구입 8건, 국유재산 1건, 물품 1건, 기타 2건으로 총 15건 추징금액 30여만원이다. ▲대법원=조세 1건, 예산 관리 2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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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광 " 모아 거액을 사취
서울중부경찰서는 14일상오 대한무도협회라는 간판을 내걸고 서울시내에 12개의 지부까지 두고 비밀 「댄스」를 가르쳐오던 대한무도협회 이사장 김익수씨(59·중구묵정동 30의1)와동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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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민*주서**시민 아파트
영세 판잣집 철거민들을 위해 서울시가 올해 최대 복지사업으로 내걸고 건립한 4백7동의 시민 「아파트」가 오는 12월15일 입주식을 갖는다. 그러나 동당 1천2백만원의 예산으로 평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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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의 「좁은 문」을 향한 「러쉬」|4만명의 "지전"|본사서 조사 풀이한 구직에의 가이드
「데모」와 휴교하는 이상 사태 속에서도 올해 취직의 문을 두드리는 학사 또는 예정자 들의 발걸음은 항상 바빠지고 있다. 지난7월16일 낙희 계에서 1백34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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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문연 개헌 결전|국민투표서전의 여·야전략
공화당은「저변확대」라는 이른바 조직동원을 국민투표의 기본전략으로 하고있다. 유세는 야당의 유세에대항하고 조직을 간수하기위한 부차적인 것이다. 지난18일 공화당전국국민투표대책위원장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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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우물사용 변두리 47개 지역
서울시는 상수도 시설이 부족하여 공동우물을 사용하고 있는 변두리 지역 47개소에 오는 6월30일까지 1천80만원의 예산으로 깊이 15m의 한해 대책용 심정호를 판다. 이 심정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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묶음띠에 확인도장
【대전】기은 대전지점에서 지불한 「돈다발 속 모조지」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문제의 가짜 돈다발 묶음 띠에 출납주임 이백만씨(21)와 정산계 박모 배모 등 행원 3명의 도장이 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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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천2백맘원 수회
서울시공보실 부정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찰청수사국 이영기검사는 21일 상오 서울시공보실에서 작년한햇동안 단성사, 「스카라」등 서울시관내 97개 극장과 서울시극장협회로부터 1천2백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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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와 식료품 품귀
【흑산도어업전진기지=변정구·이창성기자】폭풍경보가 내려진 20일밤 흑산도어항에 2천여척의 조기잡이배들이 몰려들어 큰혼란을 빚고있다. 19일 하오부터 비를 동반한 초속24m의 강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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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자동차 애화
검붉은 「스크랩」의 더미-. 하느작거리는 봄바람에 실려 녹슨 내음이 번진다. 『퍼억』 『쩡』 묵직해 보이는 데가 둔탁한 음향을 내며 떨어진다. 그때마다 자동차가 몰골 사납게 이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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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주먹대결 60년|충북 괴산면 자갈면 모래리|식목일에 빛을 받는 마을|벌거숭이 모래산을 피와 땀으로 정복한「푸른역사」
충북괴산군사리면소담리-글자그대로 「자갈면 모래리」란 별명이 붙었던 이마을에는 식목일이 따로없다. 1년3백65일이 내내 식목일이라는 것이다. 60여년전 풀 한포기 찾아볼수 없었던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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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잣집 철거에 수회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31일상오 서대문구청 건설계장 신영진씨와 서대문구연회동산5 김용준씨(33)등 3명을 중수회혐의로 입건했다. 연회동산5일대 판잣집양성화촉진회장인 김씨는 지난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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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증 위조판매 8명 구속
서울 서부경찰서는 13일 상오 가짜 주민등록증을 만들어 병역기피자등에게 팔아온 서대문구청 임시직원 차균환 (34·서대문구 대조동145의15) 구청사환 편기준 (17)과 공범 나영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