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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기획 해외 경제 석학 릴레이 진단 ② 경제위기가 고용시장에 미친 영향
월스트리트의 몰락에 이은 세계 경제위기에서 가장 오래 큰 고통을 받을 사람은 누구일까. 이번 재앙을 초래한 금융업계 종사자들은 결코 아니다. 버나드 매도프 전 나스닥증권거래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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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 많은 위장이혼, 신중하게 생각하자
이혼 위기에 몰린 부부의 이야기부터 이혼 후, 다시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까지 이혼은 드라마 속의 단골소재가 되어버린 지 오래다. 작년에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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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기획 해외 경제 석학 릴레이 진단 ① 세계 경제 위기의 원인과 해법
2009년을 돌아보며 할 수 있는 최선의 말은 ‘그나마 이만하기 다행’이 아닐까. 그간 우리가 지나온 구렁텅이를 생각해보면 그럴 만도 하다. 비록 크나큰 대가를 치르긴 했지만 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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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우울한 날은 햇살 아래 걷자
송년 우울감에서 벗어나려면 사람들과 어울려 자신의 감정과 고민을 공유하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중앙포토] 지방 국립대학을 졸업하고 취업 재수 3년차에 접어든 M씨(28·남).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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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세대 공감
우리나라도 국적법을 개정해 제한적이나마 이중국적을 허용한다는 신문기사를 얼마 전에 본 적이 있다. 과거와 달리 해외에서 태어나고 자라는 사람들이 많아진 현실에 비추어 적절한 조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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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2009 시청률(1월 1일~12월 6일)
숨가빴던 2009년이 저물어갑니다. 힘든 일상이었지만, 우리를 울리고 웃겼던 TV 프로그램이 있어 작은 위안이 되곤 했습니다. 시청률 조사 전문기관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와 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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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호주 총리가 MB를 초청한 까닭은
인연이란 것이 참 묘하다. 나이가 들수록 새삼 그렇다고 느낀다. 낯선 사람끼리 만나 마음을 주고받는 과정에는 논리만으로는 설명하기 힘든 어떤 섭리가 작용하는 것 같다. 누가 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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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루키 20 [1] 삼성전자
요즘 신입사원들을 풋내기로 보면 큰코다친다. 나름대로 산전수전 다 겪은 ‘무서운 아이들’이다. 그렇다고 반드시 스펙(학점·영어 점수 등 입사를 위한 기본 조건)이 좋은 것만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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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패스트 15 좌담회] 우수 인력들 부모 반대로 ‘대기업행 고집’ 안타까워
중앙일보와 딜로이트가 공동기획한 ‘이노패스트 15’ 기획 시리즈의 결산 좌담회가 4일 중앙일보 회의실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이재일 딜로이트 성장혁신센터장,박용석 DMS 사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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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의 초등학교까지 통폐합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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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서초구의 ‘민원 혁명’
서울 서초구청의 OK민원센터. 주민등록 등·초본을 비롯해 인감증명, 세무증명 등 증명서를 발급하는 창구가 네 개 있다. 창구별 담당자는 7·8급 공무원. 그런데 월·수·금요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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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마틴 ‘F-35’에 보잉 ‘F-15SE’ 도전장 내밀다
글로벌 방위산업의 1, 2인자인 록히드마틴과 보잉이 한반도에서 한판 결전을 앞두고 있다. 그 장은 전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킬 ‘차세대 전투기’ 도입사업. 그들은 이미 ‘F-35’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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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신문방송학과 1일 대학생 최유빈양
“중앙대 출신인 부모님께서 학교자랑을 많이 하셨어요. 실제로 와서 보니 여기에 들어오고 싶은 마음이 더 간절해졌어요.” 최유빈(잠신고1)양이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 1일 대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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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가 통하는 사회
선진국의 문턱에 선 한국 사회의 미래를 토론하다 보면 ‘우리나라가 일본에 비해 정교함이 부족하고 서구에 비해 창조성이 부족하다’는 식의 결론에 도달하는 경우를 종종 경험한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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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최악의 방송 'PD수첩'…막말 '세바퀴'·시청자 우롱 '미수다'
이 대통령, 27일 밤 '대통령과의 대화'서 사과한다 11월 25일 TV중앙일보는 세종시과 관련한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밤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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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2010 전망] 중국, 일본 제치고 제2 경제대국 떠올라
내년도 지구촌 경제는 침체에서 벗어난다. 그러나 콧노래가 나올 만큼 신이 나지는 않을 것이다. 미국과 함께 ‘없어서는 안 될 (indispensable)’ 나라로 부상한 중국이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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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 축복 천사 같은 웃음 한번에 모든 아픔 사라져요”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최근 일부 산부인과 의사가 “더 이상 불법적인 인공임신중절(낙태) 시술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낙태 찬반 논쟁이 새삼 달아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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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 축복 천사 같은 웃음 한번에 모든 아픔 사라져요”
1“내 아이 키우기 위해서라도 학교 공부, 취업 준비 더 열심히”“사람들은 어린 10대가 부모님 말씀 안 듣고 사고를 치고 나선 어쩔 수 없이 아이를 낳고 키운다고만 생각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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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에 PD가 개미탈 써보라는데 솔직히 그것까진…"
코미디언으로 절정의 인기를 누렸을 때도, 단역 배우였을 때도,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 지금도, 늘 최선을 다하는 주연이다.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에서 빛나는 연기를 보여줬지만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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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양국, 내년 상반기 비준 받도록 노력” 오바마 “팀 구성해 FTA 문제 논의 중”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19일 정상회담 테이블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북한 핵 문제가 주 메뉴로 올랐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상당히 친한 사이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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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기술혁신, 대학·연구소·벤처와 소통해야 빨라져”
‘2009 오픈 이노베이션 국제 콘퍼런스’의 주요 참석자들이 개방형 기술혁신의 흐름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채민 지식경제부 차관, 헨리 체스브로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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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兒있소?‘천하잡놈’이 보고 싶소 ③
‘‘남편’, 그 처연한 이름이여‘아버지도 아니고 오빠도 아닌 아버지와 오빠 사이의 촌수쯤 되는 남자 내게 잠 못 이루는 연애가 생기면 제일 먼저 의논하고 물어보고 싶다가도 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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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저출산, 보육료 지원 대책만으로 풀릴까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한 정부가 다각적인 대책을 모색하고 있다. 보육료 등 출산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게 골자라고 한다. 물론 양육비 부담 때문에 아이를 못 낳는 가정엔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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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수, 중산층 < 빈곤층 < 서민층 < 고소득층
수원시 권선구에 사는 지동규(36)씨의 아들 성재(4)군이 장난감차 위에서 놀고 있다. 지씨는 “보육비를 감당할 자신이 없어 둘째를 낳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수원=안성식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