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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압록강 건너 몰려오는 마오쩌둥 초상화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00위안짜리 중국 지폐에 실린 마오쩌둥(毛澤東·모택동) 초상화가 압록강을 건너 남하하고 있다. 경제파탄에 몰린 북한이 대중 경제협력에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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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압록강 건너 몰려오는 마오쩌둥 초상화
100위안짜리 중국 지폐에 실린 마오쩌둥(毛澤東·모택동) 초상화가 압록강을 건너 남하하고 있다. 경제파탄에 몰린 북한이 대중 경제협력에 매달리면서다. 북한은 중국에 철광석과 무연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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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충주·울진서 희소금속 광맥 찾는다
희소금속 광맥 시추팀이 전북 무주에서 암석봉을 채굴하고 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제공]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해외광물자원연구실 고상모(53·사진) 박사팀은 지난해 12월 말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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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로봇 동원 해저 희토류 캔다
중국의 희토류 수출 금지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일본 정부가 희귀금속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해저 로봇’ 등 첨단 기술 총동원령을 내렸다. 일 정부는 첨단 기기를 활용, 바닷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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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현대건설, 3800억원 화력발전소 수주 外
기업 현대건설, 3800억원 화력발전소 수주 현대건설은 방글라데시에서 3억4000만 달러(약 3800억원)의 복합화력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방글라데시 전력공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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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음모 적발 일등공신은 검색장비보다 민간인 제보”
미국의 외교문제 전문지 포린폴리시(FP)가 ‘통념을 깨는 독창적 지혜’를 신년호에 풀어놨다. 조셉 나이(Joseph S. Nye Jr), 제임스 갤브레이스(James K. G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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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혁명 100년 중국을 알자] 불칭패 → 도광양회 → 유소작위 → 화평굴기 → 돌돌핍인
“당신은 물주와 협상할 때 얼마나 세게 나갈 수 있느냐.” 세계 수퍼파워인 미국의 국무장관 힐러리 클린턴이 케빈 러드 전 호주 총리에게 한 말이다. 여기서 물주는 ‘중국’을 가리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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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나고야의 작은공
최근 일본 나고야에 다녀 왔다. 서울이 매서운 한파에 움추려 들지만 일본의 중부지역의 중심도시인 나고야는 겨울에도 따뜻하다. 나고야에서 만난 일본의 지인들은 중국이 지나치다고 섭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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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나고야의 작은공
최근 일본 나고야에 다녀 왔다. 서울이 매서운 한파에 움추려 들지만 일본의 중부지역의 중심도시인 나고야는 겨울에도 따뜻하다. 나고야에서 만난 일본의 지인들은 중국이 지나치다고 섭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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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희토류 수출 막은 중국, WTO 제소”
첨단제품에 쓰이는 희귀금속 ‘희토류’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국제분쟁으로 비화할 조짐이다. 미 무역대표부(USTR)는 23일(현지시간) 연례보고서에서 “국제사회의 거듭된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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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왕샤오둥의 마음으로 이중톈을 읽다
오병상수석논설위원 꼭 1주일 남았다. 답답했던 2010년. 천안함이 깨지고 연평도가 터져도 속 시원하게 외치지도 못하고, 후련하게 주먹 한 번 내뻗지 못하는 현실이다. 우울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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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카쿠 충돌’ 동영상 공개되면서 중·일 갈등 커져
최근 서해에서 발생한 중국 어선의 전복사고를 둘러싼 한·중 간 갈등은 올 9월 센카쿠(尖閣)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에서 벌어진 중국 어선과 일본 순시선 간 충돌사건과 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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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기업 外
기업 방통위, 대국민 정책 만족도 최고 점수 방송통신위원회가 국무총리실 주관 2010년 정부 업무평가 대국민 정책 만족도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39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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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관방장관 “중, 불법조업 규제를”
중국 어선이 한국 해역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중 한국 경비정을 들이받고 침몰한 사건과 관련해 일본이 중국에 견제구를 던졌다. 일본은 9월 센카쿠(尖閣)열도(중국명 釣魚島·댜오위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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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희토류 수출관세 25%로 올려
중국 정부가 회토류(희귀금속)에 대한 수출 쿼터제(할당제)를 실시한 데 이어 내년 1월 1일부터 일부 희토류에 대한 수출 관세를 25%로 인상한다고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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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융합으로 교역 1조 달러 시대 연다
세계경제가 고장나면 수습 과정에서 잘나가는 곳과 그렇지 못한 곳이 갈리기 마련이다. 지난 금융위기 이후 한국은 회복과 재성장의 선두그룹에 서 있었다. 그 원동력은 수출이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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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잡이’ 어렵고 주도주 확확 바뀌니 … ETF가 쑥쑥
주가는 슬금슬금 오르고 내년에도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들리면서 마음은 흔들린다. 하지만 선뜻 주식 투자에 나서기는 망설여진다. 무엇보다 될성부른 종목을 고르는 게 만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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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입 수능] 칠레 광부 33명 구조한 광산서 주로 캔 광물은
“‘하이브리드 자동차·2차 전지·디스플레이·풍력 발전과 같은 미래 산업에 사용되는 자원으로서 소량만으로 제품의 성능 및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어 산업의 비타민으로 불린다.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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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무역 증진만이 살 길” 한목소리 내면서도 신경전
13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 인터콘티넨털호텔에서 개최된 제18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막간을 이용, 간 나오토 일본 총리(오른쪽)와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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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희토류 수출 줄인다” 공식 발표
중국 정부가 내년부터 희토류(稀土流) 수출 할당 물량을 줄이겠다는 의지를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중국 상무부 야오젠(姚堅) 대변인은 2일 관영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환경과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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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4조원 규모 베트남 원전 수주
중국의 희토류 수출 중단으로 타격을 받았던 일본이 31일 베트남과 희토류 연구·개발을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중국 네이멍구 자치구의 한 공장에서 근로자가 희토류의 일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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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인도 가서 사흘이나 머무는 뜻은
지난해 11월 버락 오바마(사진) 미국 대통령이 선택한 최초의 백악관 국빈 만찬 초청 정상은 인도의 만모한 싱 총리였다. 오바마는 인도의 국기 색깔인 녹색으로 만찬장을 꾸며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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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희토류 논의 꺼려 한·중·일 회담 취소”
중국은 2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중·일 3개국 경제장관 회담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소식통은 중국 측이 이번 회담에서 희토류의 수출 규제 문제가 거론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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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 … 오바마, G20 때 이슈화 가능성”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11·12일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 문제를 의제로 제기할 수 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