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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강풍 속 세월호 2주기 추모 … 광화문 분향소 1만여 명 발길
세월호 침몰사고 2주기인 지난 16일 서울 광화문과 경기도 안산,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날 광화문광장 합동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이 조문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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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세월호 참사를 보고 정치인이 되기로 마음 먹었어요”
권민지 TONG청소년 기자의 세월호 2주기 수원 추모 행사 취재기세월호 침몰 2주기를 맞아 분향소와 집회 등의 다양한 활동이 활성화됐다. 어른들, 청소년들, 어린이들 등 많은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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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2주기, 야권 “특별법 개정 노력”
16일 오전 10시, 경기도 안산시 전역에 1분간 추모 사이렌이 울렸다. 합동분향소를 찾은 이들, 거리에 나선 사람들도 머리를 숙였다. 이날 4·16가족협의회는 안산 화랑유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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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에서 '세월호 침몰사고 2주기' 행사…밤엔 서울 광화문에서 추모제
세월호 침몰사고 2주기를 맞아 희생자와 실종자를 추모하는 ‘진실을 향한 걸음’ 행사가 16일 오후 경기도 안산 정부합동분향소에서 시작됐다. 이날 오후부터 이슬비가 내리기 시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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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도 많이 울었는데, 슬픔이 다시 되살아나”
세월호 사고 2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2014년 7월부터 광화문광장의 자리를 지켜 온 분향소에는 학생과 일반 시민의 발길이 이어졌다. 대학생 김수향(23)씨는 “2년 전 뉴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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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목항·안산·광화문 추모 행사 … ‘기억교실’ 이전은 불발
세월호 침몰사고 2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경기도 안산시와 세월호 사고 해역이 있는 전남 진도 등 전국 각지에서 추모 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오후 대전역 광장에 모인 시민들이 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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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치교실 이전 오늘 협약식, 유족들은 침묵
유골함 이전을 위해 제를 지내는 모습. [인천시]“2년이 흘렀지만 바뀐 것이 없네요.”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 와중에 아들을 잃은 고 최성호군의 어머니(익명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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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희생 학생들을 위한 겨울방학식
경기도 안산 단원고등학교의 `416 기억의교실`. 책상위에 희생된 학생들을 추모하는 꽃과 물건들이 놓여 있다.[사진=김상선 기자]세월호 희생 학생들을 위한 '겨울방학식'이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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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돌리며 국회 등원한 천정배
“20년전 국회에 처음 등원했을때 느꼈던 설렘을 간직하며 초선의원의 자세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천정배 올림” 6일 오전 11시40분. 의원회관 521호실에 도착한 떡 상자 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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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세월호 1주년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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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슬픈 촛불 4475개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촛불로 세월호를 만드는 대형 퍼포먼스가 17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펼쳐졌다. 이 행사에는 세월호 유가족, 자원봉사자, 구조 잠수사를 비롯해 시민 447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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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잊지 않을게, 너희는 다 잊고 쉬렴
단원고 전교생 분향소 찾아 세월호 사고 당시 구조된 안산 단원고 3학년 학생 등 전교생 600여 명이 16일 오전 안산 정부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날 오후 2시에 합동분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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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년 - 빅데이터 분석
‘세월호 슬픔에 잠긴 1년’. 세월호가 침몰한 지 1년이 지났지만 한국 사회는 여전히 참사의 충격과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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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기자 리포트] 김민지 학생기자의 세월호 도보행진
가방에 노란 리본과 풍선을 달고 세월호 유가족 도보행진에 참여한 일반 시민들. 1년 전, 4월 16일은 결코 잊을 수 없는 날이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안산 단원고 학생들을 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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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세월호 배상금 받으면 이의 제기 못해" … 유가족 반발
‘배상금 등을 받으면 국가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고 서약해야 한다.’ 정부가 세월호 사고 희생자 가족 등 피해자들에게 이런 요구를 해 피해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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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참사가 대한민국을 분열시키고 있다'
인터내셔널 뉴욕타임스는 29일자 1면에 세월호 이후 한국 사회를 분석한 기사를 내보냈다. 참사 초기에는 유족과 슬픔을 같이하며 좀 더 안전한 국가를 만들어 가자는 사회적 공감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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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7·24 세월호 100일의 기록] "생존 아이들 웃지도 울지도 못해"
“안산은 ‘회피의 도시’가 돼 버렸습니다. 시민들은 감정을 드러내기를 피하고, 다른 지역 주민들은 안산을 찾기를 피합니다.” 세월호 희생자·실종자·생존자대책위원회 산하 기록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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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세월호 100일 … 슬픔과 아픔 나누는 자원봉사
유중근대한적십자사 총재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 4월 16일 오전 8시48분. 성장은 했으나 성숙하지 못한 우리 사회의 민낯이 드러났다. 세월호가 침몰하면서 앞만 보며 물질적 성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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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아픔 위로합니다" 안산 무료공연
사진 왼쪽부터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명창 안숙선, 해금 연주자 강은일 13일 오후 경기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세월호 사고 합동분향소가 보이는 극장에 청중 700명이 들어찼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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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응원 장소, '시청광장' 말고 '광화문 광장' 정해진 이유가…
‘거리응원 장소’. 2014 브라질 월드컵 거리응원이 서울 18일 오전 7시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다. 붉은악마는 기존 월드컵 공식 응원장소였던 서울광장에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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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즐기되 세월호 잊지 말길" … 18일 광화문 응원
“월드컵은 즐기되 세월호는 잊지 말아 달라.” 축구대표팀 공식 서포터스인 ‘붉은악마’ 반우용(42) 회장은 최근 세월호 유가족들을 만나 이 말을 듣고는 가슴이 뭉클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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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뿔이 흩어진 세월호 기록, 시민 품으로 가져와야죠”
세월호 사고 추모기록보존 봉사단이 진도 실내체육관 옆에 텐트를 연 지도 한 달이 넘었다. 지금까지 구술 30건, 사진 797건(홈페이지 게재 기준)이 모였다. 봉사단이 서울과 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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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뿔이 흩어진 세월호 기록, 시민 품으로 가져와야죠”
세월호 사고 추모기록보존 봉사단이 진도 실내체육관 옆에 텐트를 연 지도 한 달이 넘었다. 지금까지 구술 30건, 사진 797건(홈페이지 게재 기준)이 모였다. 봉사단이 서울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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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 7명 해직교사 출신 … 위기의 전교조 재기하나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당선자는 당선 후 첫 일정으로 5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세월호 희생자 정부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이 당선자는 조문을 마친 뒤 단원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