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성대, 조혈모세포 기증 캠페인 전개
조혈모세포(造血母細胞)는 주로 뼈 내부의 골수 또는 태반 내부 제대혈에 존재한다. 조혈모세포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각종 혈액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병든 조혈과정을 없애고 새로운 조혈
-
“내가 감방 갈게” 의사의 결단…부모는 20살 딸에 폐 떼줬다 유료 전용
장기를 떼준 사람이 숨지면 무기징역이라는데…. '폐 이식 명의' 박승일 서울아산병원 원장이 8일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50여 명의 의료진은 이런 걱정 앞에
-
[건강한 가족] “필수 항암제, 해외 의존도 높아 … 국산화로 의약품 주권 강화할 것”
인터뷰 김영석 보령 Onco(항암사업) 부문장 암은 여전히 가장 위협적인 질환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음주·흡연·비만·대기오염 등 암 위험 요인에 더 많은 사람이 노
-
[건강한 가족] 보령, K신약 잠재력 입증 … 임상 연구 효율화로 연매출 1조 시대 연다
주목하는 K제약·바이오 기업 임상 단계부터 빠르게 제품화 추진 카나브, 중남미 등 해외 진출 성공 연 16% 성장, 반기 최대 실적 달성 보령 소속 연구원이 희귀 혈액암
-
[삶과 추억] ‘디셈버’ 100만장, 한국인이 반한 선율
1980~1990년대 평온과 휴식을 주는 음악으로 사랑받은 미국 대표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이 별세했다. 유가족은 윈스턴이 10년간의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
-
'디셈버' 앨범, 한국서만 100만장 팔렸다…조지 윈스턴 별세
'자연주의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 사진 공식 홈페이지 캡처 피아노 연주앨범 '디셈버(December)' 등으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던 미국의 대표적인 뉴에이지 피아니
-
그의 피아노 앨범, 한국서만 100만장 팔렸다…조지 윈스턴 별세
'자연주의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 사진 공식 홈페이지 캡처 1980∼90년대 인기를 누린 미국의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이 10년간 암 투병 끝에 73세의 나이로 하늘의 별
-
팔·다리 아픈 아이는 성장통? ‘백혈병 명의’ 판단은 달랐다 유료 전용
내 아이가 백혈병이란 진단을 받으면 부모 입장에선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공포를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소아백혈병은 불치병이 아닙니다. 치료 과정이 힘들긴 하나 나을 수 있고, 9
-
“중입자 치료, 3대 난치암 생존율 2배 이상 높일것”
윤동섭 부작용은 적고 효과는 강력해 꿈의 암 치료라 불리는 ‘중입자 치료’가 내년 봄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취임 2년을 맞은 윤동섭(사진) 연세대의료원장은 19일 기자 간담회에서
-
“3대 난치암 생존율, 2배 이상↑”…연세의료원, 내년 중입자치료 시작
부작용은 적고 효과는 강력해 꿈의 암 치료라 불리는 ‘중입자 치료’가 내년 봄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각종 난치암 생존율을 올릴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연세의료원은
-
[제약&바이오] K바이오 ‘퀀텀 점프’ 채비글로벌 경쟁력 더 세졌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도 차별적 경쟁력으로 무장한 K바이오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더 단단해졌다. 최근엔 코로나19로 중단·지연됐던 항암제 등 임상 연구도 재개됐다. 위탁생산
-
[건강한 가족] 희귀암 다발골수종, 표적 치료제 효과 ? 생존 기대 3년→10년으로 늘려
은평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임지향 교수(왼쪽)와 혈액내과 신승환 교수가 차세대 유세포 분석기로 검사한 다발골수종 환자의 미세잔존질환 결과를 논의하고 있다. 인성욱 객원기자 [
-
[건강한 가족] 난치·고령 악성림프종도 표준 치료법, 첨단 시설로 완치율↑
은평성모병원 혈액병원 혈액암 중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하는 질환은 악성림프종이다. 면역 체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림프세포(B세포·T세포)가 암세포로 변해 발생한다. 한
-
혈액육종암 사망 소방관, ‘공상 인정’에 5年…정부, “의견청취 기능 강화”
정부가 공무상 재해를 당한 공무원이 요양급여 등을 청구할 때 의견을 청취하는 기능을 강화한다. 그간 소방관이 유독가스 등에 노출돼 희귀질병에 걸리는 등 공상(公傷)을 입고도 국가
-
"한방에 희귀병 완치되는데 주사값 25억"…아기엄마 눈물 청원
청와대 국민청원에 척수근위축증을 앓고 있는 12개월 여아를 둔 엄마가 지난 7일 사연을 올렸다. 2019년 5월 FDA로부터 승인받은 유전자치료제 노바티스의 졸겐스마. 뉴
-
[건강한 가족] 의료진·지원인력 '원팀' 이뤄 혈액암 환자에게 희망 전파
━ 건국대병원 혈액암센터 두 번의 조혈모세포이식과 면역항암제 치료 후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는 박진우(가명)씨가 지난 6일 정기 검사를 위해 건국대병원을 찾았다. 사진
-
[건강한 가족] 중증·응급 질환 치료 성적 최상위권…상급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
━ 건국대병원 개원 90주년 ‘4회 연속 상급종합병원 지정, 응급의료기관평가 최고 등급, 4대 암 등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1개 적정성 평가 1등급, 희귀질환클리닉 개설…’
-
[건강한 가족] “희귀 난치성 질환 극복 돕는 면역세포 치료제 연구개발 집중”
요즘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의학 분야는 면역세포 치료다. 기존의 치료법과 연계해 환자의 면역 능력을 증진함으로써 질환을 치료하는 바이오 기술이다. 최근 국내 면역세포 치료 전문
-
[건강한 가족] 재발 걱정 큰 혈액암, 완치 판정받아도 방심은 금물
지난 5월 박모(60)씨는 갑작스러운 다리 마비 증상으로 은평성모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혈액암인 다발골수종이 마비의 원인이었다. 다발골수종은 백혈구(혈액세포)의 일종인 형질
-
[건강한 가족] 표준 치료법 없는 NK·T세포 림프종 면역항암제 개발 눈앞
‘암은 불치병’이란 인식이 바뀌고 있다. 국가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2012~2016년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70.6%로 약 10년 전(2001~2005년)에 비해 16.6
-
[건강한 가족] 깐깐한 의약품 '위해 관리'로 임신부 약화사고 원천차단
━ 세엘진 '임신 예방 프로그램' ‘발암 물질 우려 고혈압약’ ‘태아 기형 유발 논란 여드름약’ 등 의약품의 안전 문제가 잇따라 도마에 올랐다. 국민은 병원과 약국에서
-
[건강한 가족] “부작용·재발 막는 암 치료제 개발, 첫 상업화 임상서 가능성 입증”
김태규 대표가 연구실에서 T세포 치료제의 우수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프리랜서 조혜원 “암을 완치하는 면역항암제 개발을 위해 지난 20여 년 동안 한 우물만 팠습니다.”
-
[건강한 가족] 희귀질환 고셔병, 조기 진료 시 정상적인 생활 가능
전문의 칼럼 아주대 의대 의학유전학과 손영배 교수 . 몇 년 전 진료실에 초등학교 6학년 아이가 찾아왔다. 천진한 얼굴을 뒤로 마치 임신부처럼 부풀어 있는 배를 끌어안고 있었
-
"3번의 암 재발, 걱정 없이 치료 받고 싶습니다"
필자는 지난 7년 간 무려 세 번이나 재발을 경험한 다발골수종 환자다. 처음 진단을 받았을 때 의사 선생님의 ‘재발이 잦다’는 설명에도 그 당시에는 나와 관계가 없다고 생각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