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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美 국민은 공화당 지지한 게 아니다
프랭크 런츠런츠글로벌파트너스 대표 공화당이 40년 만에 하원 다수당 자리를 차지한 1994년 11월 8일 밤이었다. 하원의장 자리에 곧 오를 뉴트 깅그리치가 연단으로 나와 ‘공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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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달러 기부, 이돈 대표 모교서 명예박사
거액의 장학금을 기탁해 온 재미 사업가가 모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영남대는 16일 교내 천마아트센터에서 모교 사랑을 실천해온 재미 사업가 이돈(60·사진) ‘액티브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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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세상에서 가장 슬픈 법, 세월호 특별법 타결"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1일 세월호 특별법에 대한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법. 세월호 특별법이 참 슬프게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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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 민주주의' 에 막혀 멈춰 선 미국 정치시계
미국 역사상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취임한 2009년 1월 20일 오후. 워싱턴의 한 호텔에선 정권을 민주당에 빼앗긴 한 무리의 공화당 인사들이 모여들었다. 에릭 캔터, 폴 라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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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 미국 간 운동권 … "워싱턴을 움직이는 건 표의 논리, 그걸 깨닫는 데 30년"
일본군 위안부 규탄과 동해 병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김동석 상임이사. 그는 “위싱턴을 작동시키는 보이지 않는 원리를 깨우치는 데 30년이 걸렸다”고 했다. [중앙포토] 미국 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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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극복 위해 대연정 관철 ‘중재의 달인’
1969년 2월 27일 베를린을 방문한 리처드 닉슨 미 대통령(가운데)이 키징거(오른쪽)와 함께 시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위키피디아] 1966년 에르하르트 총리가 흔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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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도미노피자에서 배우는 미국 야당
박승희워싱턴총국장 미국 공화당의 연방 하원의원들이 대통령선거 패배 후 첫 연찬회를 열었다. 워싱턴에서 차로 세 시간 거리에 있는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에서였다. 존 베이너 하원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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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쟁 ‘스톱’ … 베이너·펠로시 ‘야구 정치’
14일 밤(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내셔널스 파크 야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102년 전통의 민주-공화 의원 야구대회에서 8-2로 이긴 민주당 의원들이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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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너 이어 펠로시 … 미 하원 135명 84분동안 초당적 헌법 전문 낭독
“우리 합중국 국민은, 보다 완전한 연방을 건설하기 위해,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국내 안녕을 보장하기 위해, 공동 방위를 제공하기 위해, 보편적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우리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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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화당 초선 80명 중 절반이 ‘티파티 사단’
11월 중간선거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된 공화당의 팀 스콧(사우스캐롤라이나) 당선자. 그는 티파티의 지원으로 의회에 진출하게 됐으며 ‘하원 다수당 인수위원회’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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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 공화, 미 의회권력 이동 … 오바마의 시련 시작되나
미국 중간선거가 실시된 2일(현지시간) 크리스틴 오도넬 공화당 델라웨어주 상원의원 후보가 선거구 내의 한 학교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오며 웃음 짓고 있다. 오도넬 후보는 보수 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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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가 결성 주도한 ‘티 파티 애국자들’ 전국에 2800개 지부
2008년 대선 당시 공화당 부통령 후보였던 세라 페일린이 18일(현지시간) 네바다주 레노에서 열린 티 파티 집회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2009년 2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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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뜨거웠던 역대 전당대회
10·3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손학규 대표가 대한민국 제1야당을 이끌 수장으로 뽑혔습니다. 이른바 ‘빅3’로 불렸던 손학규·정동영·정세균 후보는 경선 기간 동안 상대 후보의 약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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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인생의 물음표
# 흔히 ‘형님, 아우’ 하는 매끈한 관계치고 끝까지 함께 가는 것을 잘 보지 못한다. 김태호 전 총리 후보자와 그를 청문회 과정에서 낙마(落馬)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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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 때늦은 ‘니그로’ 소동
미국 민주당 해리 리드 상원 원내대표(오른쪽)가 2006년 1월 워싱턴 의회도서관에서 기자회견에 앞서 당시 상원의원이었던 버락 오바마 대통령(왼쪽)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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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부대 알바 뛰던 ‘하우스보이’오리건주 ‘小대통령’꿈 향해 돌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재미동포 1세 임용근이 미국 오리건주 주지사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100년을 넘긴 한인 미국 이민사에 최초의 일이다. 소수민족 출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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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뉴 민주당 플랜, 언행일치가 관건이다
민주당이 어제 ‘뉴(New) 민주당 플랜’을 선보였다. 당은 ‘현대화의 길’을 기본방향으로 제시하면서 3대 가치로 ‘더 많은 기회’ ‘더 높은 정의’ ‘함께 사는 공동체’를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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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동맹이 매력적 동맹 될 수 있게 여러분이 역할 해달라”
미국을 방문 중인 박근혜(사진) 전 한나라당 대표는 8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한국 교민들과 만나 “한·미 동맹이 한반도를 넘어 세계 평화를 지키는 매력적인 동맹이 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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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는 학생때도 원칙주의자"
미국을 방문 중인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8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시청에서 열린 교민 환영회에 참석해 현지 교민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박희태 대표가 현지로 급파한 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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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중앙뉴스] "물의 빚어 국민께 죄송"…민주, 외유 골프 사과
1월 12일 '6시 중앙뉴스'는 민주당 젊은 의원들의 '태국 골프' 얘기를 주요 이슈로 다룹니다. 민주당 의원 9명은 지난주 금요일 밤 태국으로 골프 여행을 떠났고, 오늘 돌아왔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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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사단’ 워싱턴 접수 나섰다
미국에서 ‘권력의 대이동’이 시작됐다. 지난 8년간 워싱턴의 주요 요직은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의 고향 측근들인 ‘텍사스 사단’이 장악해 왔다. 그러나 대선이 끝나자마자 버락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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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법대 동기 흑인 여성 등 ‘오바마의 미국’ 밑그림 그린다
버락 오바마가 5일 발표한 정권인수위원들은 ‘오바마 행정부’의 설계자다. 이들은 오바마의 정치철학과 국정비전을 구체화하는 책임을 맡았다. 오바마를 보좌할 백악관과 행정부의 고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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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의 백악관·내각은
오바마 행정부는 네오콘(신보수주의자)이 지배했던 지난 8년과 달리 진보적인 색채를 띨 것이다. 그러면서도 공화당 출신 일부를 요직에 기용해 당파를 초월하는 모습을 보일 걸로 예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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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에 줄 대라” 여야 인맥 동원령
정치권에 ‘미국 인맥 동원령’이 내렸다. 미국 대선에서 당선이 유력한 민주당 버락 오바마 후보에게 어떻게든 줄을 대려는 노력이 한창이다. 차기 백악관 주인과의 친분은 국제무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