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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빅 이벤트' 모색설 솔솔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하는 한반도 4자 정상회담이 모색되고 있다. 6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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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전쟁 종료 선언 이젠 북한에 달렸다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북한 핵 문제를 대화로 풀어야 한다는 흐름이 구체적으로 잡히고 있다.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한국전 종료를 선언할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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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특별회견 배경] 昌 치켜 세우며 氣싸움 양상
노무현 대통령의 16일 특별기자회견은 한나라당 이회창 전 총재의 전격적인 검찰 출두에 대한 후속 대응책의 성격이 짙다. 사실 전날 李전총재의 검찰 출두야말로 자신을 버림으로써 盧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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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의 신작들, 박스오피스 점령!
해마다 12월중순부터의 북미극장가는 신작들로 북적댄다. 크리스마스로부터 정초까지의 연말연시 시즌을 장악하기위해 많은 오락물들이 개봉하는가 하면, 내년초에 있을 오스카 시상식의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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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미국 평화협정은 잘못"
미국은 북한과 평화협정을 맺어서는 안되며 대신 유엔이 북한과 평화협정을 체결토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헤리티지 재단의 래리 워첼(사진)아시아연구소장은 17일 재단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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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실천없는 북한' 에 경고
최근 한.미 정상회담은 대북정책에 대한 양국간의 인식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는 계기가 됐다. 두 동맹국이 새롭게 풀어 나가야 할 문제들이 확인된 것이다. 중앙일보는 13일 미국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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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 심복 히믈러 말년에 '배신의 칼'
제2차 세계대전이 막바지로 치닫던 1944년 8월 31일 영국의 첩보기관 MI6는 독일에서 서방으로 송신된 비밀 전보 한통을 가로채 윈스턴 처칠 총리에게 보고했다. 처칠은 전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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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접촉 막전막후 500일 드라마
마침내 통일의 지평이 열렸다. 분단 55년만에 남북의 두 정상이 오는 6월 역사적인 만남을 가진다. 한반도 허리를 잘라놓은 철조망의 높이만큼이나 멀게 느껴졌던 南과 北. ‘통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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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교전 이후] 평양의 움직임
15일 서해 교전 이후 북한군 전체적으로 특이한 징후는 감지되고 있지 않다. 그러나 교전을 전후해 대남 선전선동을 크게 강화하는 중이다. 국방부.합참은 북한이 서해상에서 충돌식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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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카슈미르의 전운
제2차 세계대전 종전과 함께 인도는 영국의 지배로부터 벗어났다. 그러나 임시정부 구성을 둘러싸고 힌두교와 이슬람교가 서로 갈등을 빚어 1947년 8월 15일 힌두교의 인도와 이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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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김일성 사망후 특수전병력 2만늘려…안기부, 국감서 밝혀
북한은 김일성 (金日成) 사망 이후 3개의 스커드 미사일 기지를 추가 건설하고 특수전 병력을 10만명에서 12만명으로 2만여명 늘려 남한에 대한 전.후방 동시 침투능력을 확보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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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평화군 계속 준다 - 인명피해 크고 재정난 겹쳐
유엔의 평화유지활동(PKO)규모가 계속 축소되고 있다. 유엔평화유지군은 지난 94년 18개 지역에 8만명이 투입됐고,예산도 33억달러에 이르렀었다.그러나 올해는 병력규모 2만3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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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끝전술 의연한 대처를
험악한 말로 되풀이 돼오던 북한의 위협이 결국 행동으로 나타났다.잠수함침투에 대해 사과할 때까지 경제협력 등 교류를 중단한다는 정부방침에 대해 갖가지 엄포끝에 19일 판문점의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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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어려운 후보는 누구든 바꾼다
4.11총선에서 수도권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여야는 수도권 공략 계획을 대폭 정비,보강하고 있다.여야 공히 당력을수도권에 집중할 생각들이다.박찬종(朴燦鍾)전의원의 신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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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內戰 3주년-人種청소 끝이 안보인다
평화의 빛은 멀기만 한 가운데 보스니아 내전이 6일로 발발 3주년을 맞는다. 겨울동안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던 전선(戰線)이 봄이 오면서 다시 불붙고 있다.이달말까지 휴전키로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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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보스니아 평화중재-세르비아,평화案이행 착수
[뉴욕.사라예보=外信綜合]세르비아가 지미 카터 前 美대통령에게 약속한 6개 평화안의 실행에 착수한 가운데 카터 前대통령이이번 주말 사라예보를 방문,보스니아 휴전협상을 주선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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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군사력 증강내용과 배경
북한이 최근 서울 공격을 主목표로 하는 다연발 로켓포를 대폭늘리고 휴전선 특수부대를 증강한 것은 지금까지의 대남(對南)전략을「전면도발」에서「기습 마비」전략으로 바꾸고 있는 증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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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대응 개념 평양까지 진격-韓美 5단계 방위전략 핵심
핵문제와 관련,北韓에 대한 경제제재를 고려하고 있는 美國정부는 제재시 북한이 도발할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북한군이 남침할 경우 이를 격퇴하고 平壤까지 진격,함락하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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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수지·물가안정 “청신호”/자꾸만 떨어지는 국제유가
◎OPEC 단결 무너져 공급초과/연말까지 약세 지속될듯 국제유가가 하락을 거듭,저유가 시대를 예고하고 있는 국제수지 개선과 물가안정에 청신호를 던져주고 있다. 국제유가의 기준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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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캄」파병 일 PKO/내전재연… 일서 고개든 철수론
◎“인명피해 가능성”… 야 철수안 검토요구/정부선 국제기여 시금석 판단 결정유보 캄보디아 정정이 다시 내전양상으로 전환함에 따라 현지에서 유엔평화활동(PKO)을 벌이고 있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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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유세장에 기관장들 나와 눈총(12·18고지)
◎지역감정 자극발언 자제 역력 양김씨/직원가족·하청업체까지 동원 현대정공 ○“자발적 선거지원”주장 ○…10일 오후 2시부터 사직운동장에서 열린 민자당 김영삼후보 부산연설회에 연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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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무력응징/미 명분찾기 고심/부시,선거전략에 활용 속셈
◎국민 67% 후세인 제거 찬성/외교문제로 인기만회 분석 이라크가 유엔의 핵조사팀에 조사를 허용,「제2차 걸프전」의 위기는 일단 넘어갔으나 미국은 이라크에 대한 무력압력을 늦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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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안」실천까진 불씨 잠복/이라크,농무부사찰 허용 배경과 전망
◎서방 최후통첩 압박에 일단 굴복/후세인 제거 노리는 미 대응 관심 이라크의 유엔무기조사단의 농무부건물 접근거부로 고조됐던 무력충돌 위기는 이라크와 유엔이 26일 유엔조사재개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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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 내전/미 태도변화로 해결 실마리
◎「불개입원칙」서 정·경 제재압력 선회/위기 느낀 세르비아 전격휴전 선언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공화국으로 무대를 옮겨 10개월째 계속되고 있는 유고내전이 미국의 개입으로 전환기를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