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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자진등교"
휴업령이 내려진 서울대의 문리대·법대·사대·상대 등 4개 대학의 학생간부 8명은 23일 상오 교수회관에서 성명을 통해 『정당한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24일 상오9시에 자진 등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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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교양과정 부 개강
서울대학교 교양과정부가 18일 개강, 정상수업을 시작했다. 이날 정문에는『18일부터 정상수업을 시작함』이라고 쓰인 입간 판이 나붙고 16일 만에 등교한 2천8백여 학생들은 첫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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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교문을 열자|이해원신상우
『닫혀진 학교의 문은 무조건 즉시 열려야 한다』-. 둘 다 초선인 대학 교수 출신의 이해원씨(공화) 와 일선 기자를 지낸 신상우씨(신민) 의 학원 정상화 처방은 일치했다. 초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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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까지 정상화 기미 없으면 자진 등교…학교 지킬 터"
서울대학교 총학생회는 17일 낮 성명서를 발표하고 휴업 영을 즉각 철회할 것과 서울대 총학생회에서 제출한 휴업 영 취소가 처분 신청의 법정심리를 기피하거나 지연시키지 말 것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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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18일부터 단계적 개강|먼저 교양학부, 공대 21일께
민관식 문교장관은 17일 학원정상화를 위한 1단계 조치로 서울대학교 교양학부가 18일부터, 서울 공대가 21일게 부 터 개강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 문교장관은 이날 공화당 당무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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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와 학생의 대화
대학교 수업정상화를 앞두고 학생과 교수사이에 터놓고 얘기하자는 대화의 광장이 11일 하오 휴강중인 서울대공대에서 이루어져 학생들이 얼마나 수업의 정상화를 바라며 무엇을 호소하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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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차원에서의 학원 문제 해결
학원 정상화 방안을 모색해 온 정부는 사태 수습의 기본 방향으로서 종전의 강경 태도를 지양하고 「데모」학생의 구속이나 처벌 등 응징조치 보다도 설득과 대화를 통한 교육적 방법을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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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학생대화 활발
금주 안 개강준비를 서두르고 있는 서울대학의 일부 휴강중인 단파대학은 대학별로 학원정상화를 위해 문제 학생들과 교수들과의 활발한 대학가 전개되고 있다. 7일 서울대 욋과 대학은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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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업령 곧 풀겠다
민관식 신임 문교부장관은 4일 상오10시5분 서울대학교를 방문, 한심석 총장과 고병익 문리대학장, 서돈각 법대학장, 변형윤 상대학장, 서명원 사대학장 등 휴업중인 4개 단과대학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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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내각에 바란다.
김종필 국무총리를 정점으로 하는 새 내각이 출범했다.7대 대통령을 보좌할 새 내각은 개각자체가 전격적이었는데다 4·27, 5·25 두 차례 선거를 통해 나타난 민심에 따른 행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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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휴업장기화 할 듯
이번 주말까지 서울대의 4개 단과대에 대한 휴업령 해제를 고려하던 문교부는 서울대당국의 자체적인 수습노력에도 불구하고 학원정상화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 휴업령 철회방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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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데모 학생 첫 징계-4개 단대별 교수회의
서울대학교는 1일 71학년도 1학기에 들어 계속된 학생 데모 사태로 학교 내 질서가 문란해지고 문교부로부터 휴업 명령까지 받자 데모 주동 학생 등 23명을 1차로 징계했다.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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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 내용 알려 달라" 빗발친 학생 전화
데모와 수업 분위기 방해 등을 이유로 학생 23명을 징계한 서울대학 본부는 한마디로 침통한 분위기에 빠졌다. 31일 하오6시 고병익 문리대학장으로부터 학생 징계 내용을 보고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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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도 데모하면 휴업
서울대학교의 4개 단과 대학에 대해 휴업명령을 내린 문교부는 이들 대학이 자체적으로 「데모」주동학생 처벌 등 앞으로의 「데모」요인 제거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일 때까지 휴업령을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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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업령 그 뒤
27일 문교부는 서울대학교의 문리대·법대·상대·사대 등 4개 단과대학에 무기휴업령을 내려, 이에 따라 서울대 당국은 별수 없이 휴업을 공고하게 되었다. 보도에 의하면 이 휴업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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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대휴강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29일 상오9시30분 교수회의를 열어 이날부터 무기한 휴강하기로 결정했다. 권 학장은 이날 『최근의대생들이 구속학생석방과 휴업령 철폐를 요구하는 「데모」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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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4개 단대에 휴업령
문교부는 27일 서울대학교의 문리대·법대·사대·상대 등 4개 단과대학에 대해 『교내·외에서의 과격한 집단시위로 정상수업이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28일부터 무기한 휴업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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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의 정상화 기운
교련 강화 반대, 학원의 자유 수호, 그리고 공명 선거를 부르짖는 「데모」때문에 격동하고 있던 대학가는 21일 연세대·고려 대를 비롯한 8개 대학이 수업에 들어감으로써 학원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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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화될 속결 민원|총2,140종 대통령령으로 규제
정부는 2천1백40종의 각급 민원사무의 처리기간을 대통령령으로 일괄 규제, 법제화키로 했다. 대통령령으로 처리기간이 정해질 민원사무는 ①국민생활과 직결되는 민원(2백40) ②출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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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실시
서울시교육위원회는 16일 시내국민학교 겨울방학을 오는 26일부터 실시키로했다. 한편 3선 개헌안 반대 「데모」로 휴업했던 경기·서울·대광·동성·건국상·동국등 6개고등학교의 겨울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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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로 잃어버린 대학강의실|도서관만이라도 열었으면
24일부터(1주간)제15회 독서주간. 독서의 계절을 맞았으나 전국도서관의 빈약한 시설 때문에 도서열람 희망자들을 모두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더구나 올해에는 개헌반대 「데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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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결에 쏠린 관심…눈과 귀는 태평로를 지키고|개헌안가부 묻는 날 국회주변과 시민의 표정
온국민의 눈과 귀가 하나갈이 국회의사당에 쏠린 「결전의 순간」이었다. 헌정사상 여섯번째로 개헌여부가 결정되는 13일, 서울태평로1가60의1번지 국회의사당앞길은 유달리 경비마저 삼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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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문서 등교제지
9일 낮 10시45분부터 임시휴업에 들어간 연세대는 행정사무를 제외한 일체의 수업을 중지했다. 10일 상오 휴업 조치된 연세대 학생들은 강의가 없는 학교에 나가고 있으나 교문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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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 없는 법정에 노성과 구호와… 일본의 "학생 재판"-방청기
일본 분쟁 학교의 대부분이 1일부터 10일 사이에 짧고 무더운 여름방학을 끝내고 개학한다. 동대도 문학부를 제외하곤 수업을 재개하지만 방학중에 있은 대학법 (대학 문제 임시 조치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