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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신여성교육(11)-서은숙
삼·일 운동 때 진명보통과 4학년이던 이숙종씨(현 성신여사대 재단이사장)는 청소당번이어서 기숙사 밖으로 물을 길러 나갔다가 광화문 쪽에서 만세소리가 나자 물떠 갈 것도 잊고 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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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제자는 필자|신여성교육(10)
1910년 한·일 합방이 된 이후 여학생들은 비밀결사를 만들어 지하운동을 하기도 했고 일인교사배척, 등교거부 등 음성적인 항일투쟁을 벌였다. 숙명에서는 합방되던 해 11월 이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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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40개 국민교 휴교
【강릉·속초·삼척】영동 지방에 내린 폭우로 강릉 교육청 관내 10개 국민학교, 명주 교육청 관내 46개 국민학교, 삼척 교육청 관내 74개 국민학교, 속초 교육청 관내 10개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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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34·실종 6명
7월 들어 첫 주말인 4일부터 6일 정오까지 3일 동안 강릉의 3백49·5mm를 최고로 폭우가 전국에 쏟아져 34명 사망, 6명 실종, 29명이 부상하고, 1억7천2백여 만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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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수 끓여먹기 운동
보사부는 며칠 전 전국에 수인성 전염병 주의보를 내린 바 있었는데 본격적인 장마철의 내도와 더불어 그 위협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수인성 전염병이란 불결한 물 속에 기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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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성 전염병
사람은 누구나 경험을 쌓아가면서 살아간다. 이것을 깨닫고 있으면 현명한 사람이 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어리석다고들 한다. 돈 주고는 못 사는 게 경험이라느니, 경험은 쌓아갈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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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성 전염병 주의보
보사부는 전북 장수군 천천면 월곡 국교생 40여명이 집단 장티푸스를 앓아 휴교령을 내린 뒤 전국 곳곳에 수인성 전염병이 번지자 2일 하오 적국에 수인성 전염병 주의보를 내리고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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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교생 40명이 장티푸스
장마철에 들면서 장티푸스가 갑자기 번져 1일 전북장수군 천 면 용곡국민학교에서 40명이 집단 발병, 도방역당국에서 교장재량으로 휴교하도륵 긴급지시하고 지역을차단, 방역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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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대 휴교령
【강릉】강릉시에 있는 관동대학은 지난5일 1백80여명의 학생들이 부학장제도를 실시, 한국사람으로 임명하라는등의 요구 조건을 내걸고 등교를 거부하자 이에 맞서 7일부터 휴교령을 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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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데모」준비
【사이공6일AFP합동】월남정부의 대「캄보디아」지원에 반대하는 월남대학생들이 6일 또 다시「사이공」시 여러곳에서 미 대사관과 정부청사를 습격하는등 대대적인「데모」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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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철시
「데모」대가 시가를 누비자「마닐라」시는 실질적으로 철시상태에 이르렀다. 대사관 부근에서 밀려나「데모」대 주류와「지프」에 탄 군인들은 UPI「아시아」총국건물 아래에서 거의 맞대고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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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스 하야 요구
【마닐라8일AP·AFP종합】새로운 대규모 반정부학생 [데모]설이 파다한 가운데 [필리핀]의 과격파 학생운동지도자들은 8일 [페르디난드·마르코스]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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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전면 휴교
【마닐라2일UPI급전동양】「필리핀」정부는 지난 30일 제2차 대전이후 「필리핀」사상 최악의 폭동사태가 있은 후 1일 초등학교로부터 대학에 이르기까지 「마닐라」지역의 모든 학교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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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고교 한학급60명이 집단난동|교감에폭행·기물부숴
【울산】 12일하오 8시40분 울산시 복산동 울산고교(교장 이기동) 3학년 B반 60여명의 학생이 학교측에서 출석율이 나쁘다고 청소를 시킨데반발, 정필교교감(40)의 얼굴을 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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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위해 휴교까지
【속초】30일 공화당의 개헌지지 유세때문에 속초국민학교는 4천여 어린이에게 휴교령까지 내렸다. 그러나 공화당은 개헌지지유세를 이날상오10시 속초국민학교교정에서 열기로 했다가 새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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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의 정상수업
서늘한 가을바람과 더불어 『무덥고 긴 여름』의 여독은 차츰 가셔지게 마련이다. 개헌반대「데모」의 소동돌이로 문을 굳게 닫았던 많은 학교들이 이제 조심스럽게나마 다시 개학을 모색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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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교육 마비상태"
신민당은 25일 김형일의원외 41명의 이름으로 박정희대통령에게 질문서를 보내「데모」로 폐쇄된 각급 학원의 문을 다시열어 마비된 이세교육을 정상화할것을 촉구했다. 신민당은 이 질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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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방역 속수무책
18일상오 「콜레라」오염지구가 확대, 9개구중 7개구 23개지역으로 번지고 있으나 서울시는 비상방역령에 대한 행정력이 말단에까지 미치지 못해 냉음식을 비롯 물오징어 냉어물이 발병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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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명 집단압사|마산
【마산】14일 상오11시20분부터 15일 상오10시까지 마산·창원일대에 무려 5백2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56명이 압사 또는 익사하고 11명이 실종, 6명이 부상했다. 논 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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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토 끝에 단식농성
서울대 치대 학생 1백50여명은 10일 아침9시30분부터 30분 동안 교정에 모여 3선개헌 반대 성토대회를 벌이고 다른 대학의 휴교령 즉각 철회와 학원사찰 중지 등의 결의문을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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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점투성이 방역태세
「콜레라」의 두려움을 불러 일으켰던 군산·옥구 일대의 괴질소동은 『「비브리오」성장염』으로 판명됨으로써 일단락된듯 하다. 그러나 이환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고 식중독치곤 치사율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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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도 무기휴교
【부산】3선개헌반대「데모」로 조기방학에 들어갔다가 지난1일 개학한 동아대학은 3일 등교한 학생 2천여명이 운동장에모여 또다시「데모」할 기세를 보이자 69학년도 1학기시험을 중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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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의 기습… 전국검역강화|공항·항만 출입단속·우물소독도
전북군산시·옥구·고창군등과 충남서천등 중부 서해안일대는 갑작스레 발생한 의사「콜레라」로 추수기를 앞둔 인근지역에 긴급「방역전선」이 펴졌다. 보사부는3일상오「콜레라」상륙에따라 항만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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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고 휴교
동래고등학교는 11일상오 영시를기해 무기휴교령을 내렸다. 학교측은 10일하오 1천5백여명의 학생들이 3선개헌반대를 결의하고 교정에서 연좌 데모를벌일기세를보이자 이를제지,모두집에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