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큐 ‘휴거’ PD가 말하는 신천지 “극단에 빠지는 심리는…”
KBS 다큐멘터리 ‘아카이브 프로젝트 모던코리아’ 시리즈 6편 ‘휴거, 그들이 사라진 날’에서 ‘바코드 666’ 괴담을 퍼뜨리던 종말론자들. [사진 KBS]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
다큐 ‘휴거’ PD가 말하는 신천지 "극단에 빠지는 심리는···"
1992년 10월 28일 예수가 공중에 재림해 ‘믿는 자’만 천국으로 들어 올려진다던 이른바 ‘휴거’ 소동을 다룬 KBS 다큐 ‘아카이브 프로젝트 모던코리아’ 시리즈 6편 ‘
-
"휴거 온다" 직장 사직·이혼…그날 한국 '발칵'
1992년 10월 28일 자정. 휴거가 불발에 그치자 서울 논현동 다미선교회 지부에서 한 신도가 찬송가 책을 던지며 “사기”라고 외치고 있다. 휴거 사건 이후 전국의 다미선교회 지
-
[종말론 헌금강요] 92년 휴거론 이장림 목사는 지금…
92년 10월에 일어난 '휴거 (携擧) 소동' .당시 다미선교회.다베라 선교회 등 10여개 종교단체의 2백여개 교회에서 "선택된 자만이 '공중들림' 을 받아 종말에 살아남는다" 며
-
"시한부 종말론은 그릇된 교리"-'세기말…' 세미나
해는 세기말, 아니 천년이 끝나는 밀레니엄말이다. 우리 경제의 어려운 사정과 새천년을 앞둔 시기가 겹쳐 밀레니엄적 종말론이 다시 기승을 부릴 개연성을 우리 사회는 안고 있다. 한국
-
또 불발로 끝난 휴거 소동
최근 사이비 종교집단의 시한부 종말론에 의한 사회적 물의가 잇따르고 있다.오대양사건.영생교.다미선교회등의 사건에 이어 지난 16일 「휴거설」이 다시 한번 고개를 들었다. 이미 92
-
한국도 변화의 바람 거셌다/중앙일보 선정 92 국내 10대뉴스
◎남북기본합의서 발효 남북한이 2월18일부터 21일까지 평양에서 열린 제6차 남북고위급회담에서 「남북기본합의서」와 「비핵화공동선언」을 발효시킨 것은 대결구조를 청산하고 대화와 협력
-
(상)|문학-표절·외설 시비 "최악의 해"
연말이 돼 한해를 돌이킬 때마다 사람들은 흔히 「다사다난했던」이란 상투어를 덧붙이곤 한다. 일도 많고 사건도 많았다는 뜻에서다. 올해도 그런 상투어가 적절하다 싶을 만큼 우리사회는
-
불발로 끝난 「그릇된 맹신」(휴거소동 추적 ’92:5)
◎떠났던 신도 일부 돌아와 예배 재개/“일반교회에서 이단취급”융화못해/「헌금 반환신고」예상밖 한건도 없어 92년 10월28일 자정에 예수가 공중재림하고 예정된 자들만 천국으로 올라
-
본보 휴거 잠입취재기/기협,이달의 기자상에
한국기자협회는 12일 제26회 「이달의 기자상」 취재보도부문 수상자로 중앙일보 「불발로 끝난 휴거33일간 잠입취재기」 특별취재반(사회부 이규연기자 등 3명)을,방송제작부문에 제주
-
사회·교양
MBC-TV『PD수첩』(13일 밤10시55분)=「10월28일 휴거 불발 그 이후」. 휴거 불발이후 휴거를 주장했던 교회, 신도들과 그 가족들의 근황을 살펴보면서 이번 휴거 사건을
-
이장림목사 첫 공판/“휴거 언젠가 꼭 온다”
시한부종말론을 내세워 신도들로부터 거액을 헌납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다미선교회 목사 이장림피고인(44)에 대한 첫 공판이 6일 서울 형사지법 3단독 여상규판사 심리로 열려 인정신문
-
「헌금」사기죄 성립여부 관심/「다미」이장림목사 내일 첫 공판
◎「휴거」확신했나가 좌우… 종교자유 논란 「10월28일 휴거론」으로 물의를 빚었던 다미선교회의 설립자 이장림목사(44)에 대한 첫 공판이 6일 오전 서울형사지법에서 열린다. 이번
-
원인과 치유책(33일간 잠입취재기/「불발로 끝난 휴거」:6·끝)
◎“「빗나간 교회」의 병리적 단면”/내세빌미 헌금유도 풍토 만연/소외계층은 교회가서도 “소외”/“사후의 천국보다 현세중시/사랑의 실천 본뜻 회복해야” 중앙일보 특별취재반은 33일간
-
학원처럼 운영(33일간 잠입취재기/「불발로 끝난 휴거」:5)
◎“「시험」에 합격해야 올라간다”/“믿음·예배정성 하느님이 채점”/성경·교리학습없이 설교만/강요없이 자발적 헌금 유도 지난달 26일밤,각 예배실에 설치된 TV화면을 통해 이장림목사
-
그후의 다미(33일간 잠입취재기/「불발로 끝난 휴거」:4)
◎“그래도 휴거는 꼭 옵니다”/목사는 여전히 큰소리치며 “설교”/신도 날마다 줄어 절반으로/건물벽엔 “책임져라” “사기꾼” 낙서/“이러다 문닫겠다” 교회간부 걱정/“아버지를 이단이
-
황당한 설교(33일간 잠입취재기/「불발로 끝난 휴거」:3)
◎“천사가 망원경에 잡혔다”/은하계 모습,천국사진으로 둔갑/틀니도 빼고 “알몸으로 승천”/잇단 대교 붕괴가 종말왔다는 증거 『허블 망원경에 천사가 잡혔대요.』 휴거를 이틀 앞둔 2
-
도대체 왜…(33일간의 잠입 취재기/「불발로 끝난 휴거」:2)
◎“공부도,먹고살 걱정도 없다”/신도들 “천국가면 「다미타운」”/생활고·불화 주부 가장 많아/학생들 도서관 간다고 속이고 예배 중앙일보 특별취재반이 신도를 가장,다미선교회에 잠입한
-
33일간 잠입취재기(「불발로 끝난 휴거」:1)
◎열광… 허탈… “마지막 밤”/다미선교회/자정까지 박수·절규의 도가니/「들림」없자 “속았다” 웅성웅성/목사 “사과합니다”에 넋잃은 신도들 지상에서의 마지막 밤,이른바 「하늘나라로의
-
신도들 연단뒤엎고 목사 폭행도/휴거불발… 전국 종말론교회 현장
◎휴거신분증 찢어던지며 “사기다”/“영적으론 휴거됐다” 대구목사 주장/미·필리핀서도 기다리다 “울음바다”/다미선교회에 미 CNN 등 20여국 취재진 몰려 휴거소동이 전국을 긴장속으
-
기독교계 반성 계기로 종말론 「10·28」휴거 소동-종교학자들이 말하는 원인· 치유책
다미선교회 계열의 휴거론자들이 주장했던 1992년 10월28일 자정 종말설은 끝내 일과성 해프닝으로 막을 내렸다. 나팔소리를 앞세운 예수의 공중재림도 없었고 신도집단들에 대한 공중
-
「휴거소동」이 남긴 교훈(사설)
시한부 종말론자들이 주장했던 「휴거」의 날 10월28일이 큰 불상사 없이 무사히 지나갔다. 예수 그리스도의 공중재림도 없었으며 휴거현상도 일어나지 않았다. 휴거를 기대했던 신도들에
-
「광신」의 끝은 “미안” 한마디/최상연 사회부기자(취재일기)
시한부종말론 교회들의 「10월28일 휴거」는 결국 한토막 웃음거리 소동으로 끝났다. 「뚱딴지 같은 소리」란 외부의 비웃음과 비난에도 아랑곳하지 않던 그들의 열렬한 믿음은 과거의 시
-
혼란기때면 고개들고 번창/국내 「종말론 소동」의 역사
◎88년 「다미」 등장이후 전성기맞아 시한부 종말론은 「10·28휴거」 불발로 사실상 「종말」을 맞게 됐으나 일부 성서구절을 자의로 해석하는 「사이비신앙」은 앞으로도 계속 등장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