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분수대] 신의 건망증

    [분수대] 신의 건망증

    휠체어 앞에 소형 컴퓨터와 연결된 흑백 모니터가 매달려 있다. 화면에는 2600개의 단어가 알파벳 순서대로 나열돼 있다. 단어를 따라 움직이는 커서가 원하는 단어 위에 놓이면 마

    중앙일보

    2005.11.13 21:47

  • [루게릭 '눈'으로 쓰다] 4. 사랑(끝)

    [루게릭 '눈'으로 쓰다] 4. 사랑(끝)

    승일의 손바닥을 덮고 있는 가족의 손. 승일의 손은 움직이지 않는다. 하지만 항상 누군가 잡아주길 고대한다. 사람들의 관심을 기다리는 것이다. 박종근 기자 "당신은 모든 이에게 삶

    중앙일보

    2005.11.12 05:02

  • 루게릭 ´눈´으로 쓰다 ① 소통

    루게릭 ´눈´으로 쓰다 ① 소통

    2005년 7월 1일, 승일이 드디어 첫 번째 e-메일을 보내왔다. 기자가 그의 가족들에게 근황을 물은 데 대한 답변이었다. 지난해 초만 해도 휠체어에 앉은 채 분주히 매스컴에 출

    중앙일보

    2005.11.09 13:05

  • 루게릭 ´눈´으로 쓰다

    루게릭 ´눈´으로 쓰다

    우리는 가끔 정신이 육체에 갇히는 꿈을 꾼다. 몸부림쳐도 사지를 움직일 수 없는 가위 눌림. 아주 드물지만 이것을 현실로 받아들여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운동신경만 서서히 파괴돼

    중앙일보

    2005.11.09 12:59

  • [루게릭 '눈'으로 쓰다] 1. 소통

    [루게릭 '눈'으로 쓰다] 1. 소통

    딸그락딸그락. 승일이 오른손 약지로 가냘프게 엄마를 부른다. 한때 단단하게 농구공을 움켜쥐던 손가락. 이제는 일부 얼굴 근육을 빼곤 유일하게 움직이는 부분이다. 딸그락 소리가 약해

    중앙일보

    2005.11.09 05:15

  • 루게릭 '눈'으로 쓰다

    루게릭 '눈'으로 쓰다

    우리는 가끔 정신이 육체에 갇히는 꿈을 꾼다. 몸부림쳐도 사지를 움직일 수 없는 가위 눌림. 아주 드물지만 이것을 현실로 받아들여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운동신경만 서서히 파괴돼

    중앙일보

    2005.11.09 05:01

  • "한국 환자들, 줄기세포허브로 몰려"

    미 AP통신은 2일 서울발 기사로 3천500명의 척수손상질환자와 파킨슨씨병 환자가 몰려든 서울대병원 세계 줄기세포 허브(소장 황우석)의 환자 접수 첫 날 표정을 상세히 소개했다.

    중앙일보

    2005.11.03 10:57

  • "줄기세포가 마지막 희망" 허브 등록 첫날 3500여 명 신청

    "줄기세포가 마지막 희망" 허브 등록 첫날 3500여 명 신청

    "줄기세포 치료법이 빨리 개발돼 우리 아들이 최소한 화장실이라도 혼자 갈 수 있게 됐으면 좋겠어요. 나도 점점 늙어가는데…." 1일 오전 서울대병원 소아별관 4층 세계줄기세포허브(

    중앙일보

    2005.11.02 10:07

  • "줄기세포가 마지막 희망" 허브 등록 첫날 3500여 명 신청

    "줄기세포가 마지막 희망" 허브 등록 첫날 3500여 명 신청

    1일부터 환자 등록 신청을 받은 세계줄기세포허브는 새벽부터 찾아온 난치병 환자들로 북적였다. 수원에서 올라온 신슬기(11)양이 엄마와 함께 등록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신양은 척

    중앙일보

    2005.11.02 05:07

  • "서울대병원 4인실 5인실로 바꾸며 침대 줄여"

    서울대학교병원이 4인실 병실을 5인실로 바꾸면서 환자와 보호자 침대의 폭을 줄이는 바람에 환자와 보호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열린우리당 정봉

    중앙일보

    2005.10.11 09:56

  • 휠체어 럭비로 '재활 질주'

    휠체어 럭비로 '재활 질주'

    관중이 없어도, 응원이 없어도 우리는 달리고 막는다. 25일 서울 오금동 곰두리체육관에서 ‘그들만의 대회’로 열린 휠체어 럭비대회에서 패스팀 선수(右)가 공을 끼고 휠아트팀 진영을

    중앙일보

    2005.09.26 04:45

  • [BOOK/즐겨읽기] 휠체어 탄 '수퍼맨'의 인생 예찬

    [BOOK/즐겨읽기] 휠체어 탄 '수퍼맨'의 인생 예찬

    기적은 당신 안에 있습니다 이승복 지음, 황금나침반, 326쪽, 9800원 올림픽 국가 대표 체조선수의 꿈을 키우던 열여덟 소년 이승복이 한 순간의 사고로 척수마비 장애인이 됐다.

    중앙일보

    2005.09.02 20:36

  • [카트리나 참사 르포] "홍수보다 사람이 더 무서웠다"

    [카트리나 참사 르포] "홍수보다 사람이 더 무서웠다"

    ▶ "물이 차오르고 있습니다. 제발…." 1일 건물 옥상으로 대피한 뉴올리언스 주민들이 초조한 표정으로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헬기가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조 요청 문구를 커다랗

    중앙일보

    2005.09.02 19:03

  • 고건 전 총리 '나홀로 마산행'

    고건 전 총리 '나홀로 마산행'

    고건(얼굴) 전 국무총리는 '장외 선수'다. 링에 오르지 않았다. 그가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는 일부러 챙기지 않으면 알기 어렵다. 그런데 링 안의 선수들보다 관중들의 인기가 더

    중앙일보

    2005.09.02 05:23

  • 장애청년 드림팀 세계를 간다

    장애청년 드림팀 세계를 간다

    "우리의 다양한 장애영역을 넘어 모든 연수일정에 적극 참여하며, 이를 통해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선서합니다…." ▶ 지난달 31

    중앙일보

    2005.09.02 04:39

  • '병원학교'에 쏟아진 음악 선물

    '병원학교'에 쏟아진 음악 선물

    ▶ 서울대병원 어린이 환자들이 29일 어린이 병동 로비에서 열린 장애인 음악가 콘서트에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최정동 기자 눈에 종양이 생겨 한쪽 안구를 제거하고 나머

    중앙일보

    2005.08.30 05:02

  • [공항 라운지] 자리 배정에도 원칙이

    [공항 라운지] 자리 배정에도 원칙이

    항공기를 타보면 출입문이 닫힌 뒤 빈 좌석을 찾아 돌아다니는 승객을 자주 볼 수 있다. 좀 더 편한 자리에 앉기 위해서다. 특히 10시간 가까이 장거리를 운항하는 비행기에서는 항공

    중앙일보

    2005.08.01 04:46

  • [노인요양보험 시대 열린다] 上. 치매 노인 수발비용 줄어든다

    [노인요양보험 시대 열린다] 上. 치매 노인 수발비용 줄어든다

    인천시 강화군 불은면 유료 노인 요양시설인 백산강화실버홈에서 1년째 생활하고 있는 정용숙(69.여)씨는 최중증 치매 환자다. 남의 도움 없이는 식사도 못하고, 거의 하루 종일 누워

    중앙일보

    2005.05.25 09:25

  • [노인요양보험 시대 열린디] 上. 치매 노인 수발비용 줄어든다

    [노인요양보험 시대 열린디] 上. 치매 노인 수발비용 줄어든다

    ▶ 한 노인이 치매 전문병원 중 하나인 강북신경정신과에서 미술 치료를 받고 있다.[중앙포토] 인천시 강화군 불은면 유료 노인 요양시설인 백산강화실버홈에서 1년째 생활하고 있는 정용

    중앙일보

    2005.05.24 20:18

  • 장애인에게 '꿈'을 달아준다

    장애인에게 '꿈'을 달아준다

    #1. 교통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은 최○민(37)씨. 그는 올 1월 정상인들도 힘들다는 스노보드 강사 자격을 취득했다. 발목이 전후좌우로 기울고, 발바닥의 탄력성을 갖춘 스포츠의족

    중앙일보

    2005.04.18 09:47

  • [Family/건강] 장애인에게 '꿈'을 달아준다

    [Family/건강] 장애인에게 '꿈'을 달아준다

    ▶ 하반신 마비 장애인이 서서 작업할 수 있는 기립형 휠체어. #1. 교통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은 최○민(37)씨. 그는 올 1월 정상인들도 힘들다는 스노보드 강사 자격을 취득했다

    중앙일보

    2005.04.17 17:57

  • "교황 입맞춤에 말기암 완치"

    서거한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재위 기간 중 기도와 안수를 통해 480명의 환자를 치료했다고 일간 빌트지가 6일 보도했다. 신문은 "갈수록 많은 사람이 교황이 행한 기적에 대해

    중앙일보

    2005.04.07 18:39

  • 체조선수 꿈 접은 휠체어 탄 의사

    체조선수 꿈 접은 휠체어 탄 의사

    여덟 살 때 부모를 따라 미국 뉴욕에 정착한 로버트 리(38.한국이름 이승복)는 서투른 영어 발음 때문에 또래 의 놀림감이 됐다. 그래서 체조를 탈출구로 삼았다. '올림픽에서 금메

    중앙일보

    2005.04.01 10:13

  • [사람 사람] 존스 홉킨스 병원의 휠체어 탄 의사

    [사람 사람] 존스 홉킨스 병원의 휠체어 탄 의사

    ▶ 로버트 리(사진위)가 다리를 절단한 환자의 환부를 살펴보고 있다(사진가운데). 미세 근육을 쓰지 못하는 그는 특수 보조 기구의 도움을 받아 한 손가락으로 차트를 쓴다(사진아래)

    중앙일보

    2005.03.31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