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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100일 만에…'핵심 압연라인' 포철 2열연공장 재가동
포스코는 지난 15일 포항제철소 압연공장 중 핵심시설인 2열연공장을 재가동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9월 6일 태풍 힌남노에 의해 침수 피해를 본 지 100일 만이다. 포스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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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후가 부른 공급망 위기] 더 잦고 더 세진 기상이변, 지구촌 곳곳 폭풍·폭염·가뭄·홍수…상반기만 최소 51조원 손실
━ SPECIAL REPORT 올해 여름 무더위와 가뭄으로 유럽 내륙 물류의 70%를 담당하는 독일 라인강 바닥에 짝짝 갈라져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6일, 제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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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 125만원' 포스코 승부수…'하루 손실 500억' 고비 넘겼다
“돈도 많이 준다고 하고 의미 있는 곳이니까….” 경북 포항에 사는 전기기술자 김모(60)씨는 지난 9일 뜻밖의 문자를 받았다. ‘포항제철소 공단협의회’가 보낸 문자엔 포항 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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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 98년 611㎜ 폭우도 견뎠는데…'냉천' 정비에 쏠린 의심
13일 경북 포항 포스코 포항제철소 2연주공장에서 철강반제품인 슬라브를 생산하는 모습. 사진 포스코 태풍 ‘힌남노’로 침수피해를 입은 포항제철소가 고로 3기를 모두 재가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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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 전기차용 부품 개발에 투자 집중
현대제철은 지난해 12월 LNG 연료탱크 등에 사용되는 초고성능 강재인 9% Ni(니켈) 후판의 개발을 완료했다. 현대제철 직원이 9% Ni 후판 제품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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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Normal 경영] 컬러강판 생산라인 증설 통해 시장 선도
동국제강은 지난해 럭스틸 디지털프린팅 강판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 컬러강판 생산 방식을 생산자 중심에서 고객 중심으로 바꾼 제품이다. 컴퓨터 프린터처럼 사진과 같은 비정형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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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마저 생산라인 세운다···‘철없는 코로나’에 철은 죽을 맛
포스코 포항제철소 열연공장에서 생산한 열연 코일. 뉴스1 지난 9일은 철강 업계의 생일인 '철의 날(6월 9일)'이었다. 기념 행사는 열리지 않았다. 20년 만에 처음이다. 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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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다녀가자 부실 조선사에 ‘적자 수주’ 허용한 정부
성동조선해양의 경남 통영조선소 . 정부는 다음 달 중 이 회사 구조조정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연합뉴스] 정부가 국책은행 관리로 넘어간 부실 조선사에 ‘적자 수주’를 허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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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부실 조선사에 '적자 수주' 허용한 정부, 다음 단계가 없다
문재인 대통령이 3일 경남 거제도 대우조선해양을 방문 건조중인 쇄빙lng운반선으로 향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정부가 국책은행 관리로 넘어간 부실 조선사에 '적자 수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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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모든 그룹사에 ‘지능형 공장’ 도입한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은 더 이상 정보기술(IT) 업계의 전유물이 아니다. ‘뿌리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앞다퉈 ‘스마트화’를 외치며 침체된 제조업의 부활을 꾀하고 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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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노리는 굴뚝산업...포스코·현대중공업 잇단 '스마트화' 선언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은 더 이상 정보기술(IT) 업계의 전유물이 아니다. ‘뿌리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앞다퉈 ‘스마트화’를 외치며 침체된 제조업의 부활을 꾀하고 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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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스마트팩토리가 뭔가요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Q. 4차 산업혁명을 설명할 때 스마트팩토리가 뜬다, 기업들이 스마트팩토리에 사활을 걸었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던데, 스마트팩토리가 정확히 무엇이고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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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스마트팩토리가 뭔가요
Q. 4차 산업혁명을 설명할 때 스마트팩토리가 뜬다, 기업들이 스마트팩토리에 사활을 걸었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던데, 스마트팩토리가 정확히 무엇이고 왜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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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지멘스서 ‘스마트 포스코’ 길 찾는 권오준
임기 ‘시즌 2’에 돌입하는 권오준 포스코 회장. 대표적 ‘굴뚝 산업’인 철강업체가 정보통신(IT) 기업으로 변신할 수 있을까. 연임에 성공해 다음 달 ‘시즌 2’를 시작하는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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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 경제] 과감한 투자와 혁신 제품 개발로 신시장 개척
동국제강은 지난 6월부터 연산 300만t 규모의 브라질CSP 제철소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이로써 설립 이후 62년 만에 직접 투자한 용광로 제철소를 확보했다. 사진은 브라질C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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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프리미엄 후판으로 시장침체 정면 돌파
동국제강이 브라질 세아라주의 뻬셍(Pecem) 산업단지에 조성 중인 뻬셍제철회사(CSP) 건설 현장. 안정적인 원료 확보를 위해 진행중인 대규모 사업이다. [사진 동국제강] 동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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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엑슨모빌 해양플랜트 후판 공급사 인증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있는 동국제강 인천제강소의 생산라인 전경. [사진 동국제강]철강업계의 장기불황에 맞서 동국제강이 선택한 승부수는 제품군의 다양화와 고급화다. 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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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내진철근 개발 철근시장 블루오션 개척
지난해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한 동국제강 인천제강소의 생산라인. 이 생산라인에서는 연간 120만t의 철근이 생산된다. 동국제강(남윤영 사장·사진)은 선제적 투자와 R&D 강화로 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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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브라질에 고로 제철소 가동 … 한국 철광신화 재현 나서
장세주(왼쪽) 동국제강 회장이 2012년 7월17일 브라질 제철소 CSP 기공식에서 세아라(Ceara)주 시드 고메즈(Cid Gomes) 주지사와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 동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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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새 고민 … 공급과잉 시대
#1. 태양광 셀을 생산해온 미리넷솔라·제스솔라가 지난해 생산을 중단했다. 모듈업체인 메르디앙솔라는 파산했고, 심포니에너지는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경동그룹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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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에너지 30% 절감 전기로 가동 혁신 일궈
동국제강 중앙기술연구소의 모의 후판 압연 플랜트에서 한 연구원이 실험에 열중하고 있다. “명품은 고객의 신뢰가 바탕이 된 것입니다.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독보적인 기술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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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수입했지만 경영은 수출"
“전자제품은 이제 사용자의 감성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디자인과 품위를 추구해야 한다.”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한 기신정기 윤현도(45) 대표이사의 진단이다. 이 회사는 198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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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학 뭉쳐 ‘명기’ 칼 만든다
“세계 최고 칼잡이 회사가 되겠다.” 최도현(55·사진) 대원인물 대표의 말이다. 회사 이름 대원인물의 ‘인물’은 ‘인물’(人物)이 아니라 ‘인물’(刃物)이다. 물건을 깎고 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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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포니’ 신화의 산증인 이충구 현대차 전 사장
‘포니(pony·조랑말)’를 기억하십니까. 1976년생. 한국 최초의 고유 모델 자동차입니다. 1955년 미군 지프를 두드려 만든 ‘시발(始發)차’가 나온 지 20여년 만에 이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