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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은 증가, 수익성 개선 효과는 미미
혹독한 겨울을 보낸 국내 철강업계에 모처럼 햇볕이 들고 있다. 2011년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던 철강재 값이 올들어 반등하고 있어서다. 국내 철강 가격은 열연·후판·냉연 등 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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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수주 전년의 절반 … ‘경제의 둑’ 제조업 경쟁력 강화해야
#1. 이달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팔래스호텔에선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김동수 대림산업 사장 등 국내 11개 주요 건설사 대표와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 간의 간담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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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공급 과잉에 재무 건전성 나빠져 … 가을 성수기 반등 기대
내우외환에 포스코가 흔들리고 있다. 공급 과잉으로 철강값은 떨어졌고 국내서 누리던 독점적 지위도 옛말이 됐다. 주가는 뚝 떨어졌다. 그러나 일부에선 올가을 반등 기회가 있다고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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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LG유플러스 ‘U+LTE 팝업 스토어’ 外
기업 LG유플러스 ‘U+LTE 팝업 스토어’ LG유플러스가 4일 서울 명동에 4세대(4G) LTE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U+LTE 팝업 스토어’(사진)를 열었다. 이곳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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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기업 “예정대로 투자 진행하고 있다”
정말 대기업들이 기대에 못 미치는 건가, 아니면 오해인가. 정부는 대기업들이 투자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고 하고, 대기업들은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를 집행 중이라고 억울해한다. 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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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포스코 “3분기부터 철강 값 6% 인상” 外
기업 포스코 “3분기부터 철강 값 6% 인상” 포스코가 3분기 계약분부터 국내 철강 제품 가격을 6% 올리겠다고 밝혔다. 당초 시장에서 예상한 10%보다는 낮은 인상 폭이다.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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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제품 값 최고 25% 인상
포스코는 다음 달 3일(계약기준)부터 열연 강판 가격을 t당 17만원(25%) 올린 85만원에 공급하기로 하는 등 제품별로 가격을 9.8~25% 인상한다. 이 회사가 기초 철강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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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값 뛰자 철강재 값 들썩
포스코는 6일 이달 출하분 스테인리스 스틸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300계(크롬 함량이 많은 고급제품)와 400계를 t당 각각 30만원과 15만원씩 올렸다. 이에 따라 300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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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철강제품 값 10~20% 내려
포스코는 선박 제조용 후판을 비롯한 철강 제품 가격을 10 ~20% 내린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t당 85만원인 열연강판은 68만원으로 17만원이 싸지고 92만원인 선박제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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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회복 조짐 ‘소비자의 손끝’서 느껴지긴 하는데 …
경북 구미시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의 휴대전화 생산라인에서 직원들이 휴대전화를 만들고 있다. 이 공장은 최근 주문량이 몰려 가동률이 105%에 달한다. [삼성전자 제공]10대 업종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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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신생 조선소 20여곳 C& 발 구조조정 내몰리나
C&중공업이 채권은행에 경영개선계획서를 제출한 것을 계기로 남해안 중소 조선업체의 구조조정 문제가 새삼 부각되고 있다. 이 회사가 그간 수주해 놓은 선박은 9월 말 현재 57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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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업체도 원자재값 부담에 별 이득 못 봐
대부분의 기업은 올 초 경영계획을 짤 때 ‘원-달러 환율 900원대’를 기준으로 삼았다. 그러나 환율이 29일 장중 한때 1200원을 돌파하자 “설마했었는데…”라며 말끝을 잇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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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원자재값 상승세 1년 만에 스톱
원유가와 농산물값 하락으로 인해 수입원자재 가격이 근 1년 만에 상승세를 멈췄다. 한국수입업협회(KOIMA)에 따르면 이 협회가 매달 내놓는 ‘코이마지수’는 11개월 만에 소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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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현대제철, 열연강판 값 10만원 인상
철강업계가 제품 값을 잇따라 올리고 있다. 현대제철은 슬래브 및 철스크랩 값 상승을 반영해 다음달 1일 생산분부터 열연강판 가격을 t당 92만원에서 102만원으로 10만원 인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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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값 올린 포스코 웃지만…자동차·조선업종엔 '울상'
포스코가 철강제품 가격을 다음달 1일 주문 분부터 평균 21% 올리기로 했다. 올 들어 세 번째다. 포스코의 가격 인상은 어느 정도 예견됐었다. 최근 철광석 가격이 65%, 유연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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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광석 값 두 배 올랐다
중국 철강사들이 철광석 가격을 두 배 가까이 올려주기로 호주의 철광석 공급업체와 합의했다. 세계 최대 철광석 수요국인 중국이 철광석 수입 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전 세계적인 철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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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철강값 대폭 인상
포스코가 제품가를 일제히 인상한다. 이 회사는 최근 철광석과 유연탄 값이 오름에 따라 열연류와 조선용 후판, 선재, 주물선 가격을 t당 12만원 올린다고 10일 밝혔다. 일반용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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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시장 공략’이냐 ‘과잉 투자’냐
3일 경남 사천시 사남면 사천산업단지에 있는 SPP해양조선. 이 사업장 도크에서는 그리스 선주가 주문한 5만t급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두 척이 동시에 건조되고 있었다. 올 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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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철강값 인상
포스코가 다음달 1일 주문 물량부터 주요 제품 값을 일제히 올린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열연강판 같은 주요 제품이 경쟁사와 수입산보다 싸게 공급되면서 빚어진 시장왜곡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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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철강값 올리나 … 업계 초긴장
현대제철은 20일 주문 분부터 열연강판의 가격을 t당 58만원에서 64만원으로 10% 올리기로 했다. “열연강판의 원료인 고철과 슬래브(쇳물을 부어 굳힌 널빤지 형태)의 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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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심상치 않다
‘싸게 팝니다’의 대명사로 불리는 A대형마트는 올 들어 중국산 제품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수입단가가 품목별로 10~40% 올랐기 때문이다. 수입 가격이 올랐다고 이를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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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대 세운 한국 조선업
“2011년 상반기에 선박을 인도받고 싶다면 도와드릴 방도가 없네요. 2012년 이후면 가능할 듯 싶은데…. 그래도 괜찮으면 견적서를 보내드리겠습니다.” 현대중공업에서 조선영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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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선박 후판 가격 인상
포스코가 조선용 후판 가격을 전격 인상했다. 포스코는 조선용 후판 1t의 가격을 25일 주문분부터 60만5000원에서 66만5000원으로 6만원 올린다고 9일 발표했다. 4월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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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물가 미국의 95% 수준"
물가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국제 원자재 가격과 원유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국내 수입품 가격이 뛰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3년간 진행돼 온 원화 강세는 국제 원자재 쇼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