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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동북부 규모 7.1 강진…원전 1·2·3호기 한때 전원차단
11일 오후 5시16분께 일본 후쿠시마(福島)현 하마도리(浜通り)와 이바라키(茨城)현 앞바다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진원은 북위 36.9도, 동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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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7일 일본 방사능 오염물질 바람타고 한반도 상륙
[독일기상청] 기상청, 독일 기상청, 노르웨이 대기연구소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누출된 방사능 물질이 남서풍을 타고 한반도로 올 수 있다는 분석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일본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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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체르노빌 보고서 … 중앙일보 임현주 기자, 원전 재앙 25년 ‘죽음의 땅’을 가다
저주받은 땅이었다. 1일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에서 체르노빌로 향하는 차창 밖으로 믿기 힘든 풍경이 다가왔다. 차로 두 시간 정도 달렸을까. 하얀색 자작나무 가지가 붉은빛으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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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Shot] 대덕 시험용 핵융합로 ‘KSTAR’ 가동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 사고를 계기로 원전 대체 발전 수단으로 꼽히는 핵융합 발전이 주목받고 있다. 핵융합 발전은 핵 분열 방식인 원전과 달리 방사성물질 대신 바닷물에서 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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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체르노빌 보고서 … 중앙일보 임현주 기자, 원전 재앙 25년 ‘죽음의 땅’을 가다
1986년 4월 최악의 원자력 사고가 일어났던 체르노빌 원전 원자로 4호기. 26일로 사고 발생 25년을 맞는 이곳은 지붕과 측면이 콘크리트 방호벽과 철재 보강재로 덧씌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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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Shot] 대덕 시험용 핵융합로 ‘KSTAR’ 가동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 사고를 계기로 원전 대체 발전 수단으로 꼽히는 핵융합 발전이 주목받고 있다. 핵융합 발전은 핵 분열 방식인 원전과 달리 방사성물질 대신 바닷물에서 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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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전세계 확산 … 미 15개 주서도 검출
일본의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에서 유출된 방사성물질이 국내는 물론 미국·유럽·아시아 등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다. 대부분 극소량으로 인체에 영향을 미칠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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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 악재는 일시적 … 세계경제 회복세 못 꺾어”
마이클 페롤리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 사고가 미국 및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일시적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JP모건 수석 이코노미스트 마이클 페롤리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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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이번엔 ‘소금 복병’ 만났다
민물 긴급 수송 25일 일본 자위대 함정이 냉각수를 실은 미군 바지선을 끌고 원전이 있는 후쿠시마현 쪽으로 향하고 있다. [도쿄 로이터=연합뉴스]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가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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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서 칼잠, 식사는 영양바 … 일본 ‘핵 투사들’
“의자에 앉아 한두 시간씩 칼잠. 식사는 칼로리메이트(영양바)….”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능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도쿄전력 직원들이 가족들에게 전해온 현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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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경 장관 “한국 원전은 안전, 우리는 계속 간다”
중앙일보 에너지 포럼 참석자들이 23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에너지 관련 정부정책에 대한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의 강연을 듣고 있다. 최 장관은 이 자리에서 원자력 발전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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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시간 잠 안 자고 … 일본은 지금 ‘에다노 신드롬’
에다노 관방장관 에다노 유키오(枝野幸男·47) 일본 관방장관은 최근 전 세계 뉴스에 간 나오토(菅直人· 65) 총리보다 더 많이 등장하고 있다. 국제적인 이목이 쏠린 후쿠시마(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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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1 시사 총정리 ③ (2월21일~3월19일)
‘돈이면 모든 것을 살 수 있지만 한 가지 살 수 없는 것이 있다. 그것은 상식이다’. 조금 지나친 표현 같지만 상식은 스스로 힘써 익혀두지 않으면 돈으로도 바꿀 수 없다는 뜻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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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에넥스, 논현동 가구거리에 직영 매장 外
기업 에넥스, 논현동 가구거리에 직영 매장 가구전문업체 에넥스는 서울 논현동 가구거리에 6층 규모의 직영 매장을 열었다. 침실·학생가구·붙박이장 등 에넥스의 전 제품을 층별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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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미 공군 한 달간 ‘한국 대피’
일본 동북부 아오모리(靑森)현 미사와(三澤) 기지에 주둔 중인 미 공군 35전투비행단 소속 제14전투비행대대가 조만간 한국으로 이동 배치될 수 있다고 미 군사전문지 ‘성조지’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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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진동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한국 등에 공급"
부에나파크의 태진 USA 이경택 사장이 자신의 사무실에서 원전을 포함한 발전소들에 납품되는 자사의 진동 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인간의 지혜도 자연의 거대한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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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한국 구조대원 돌보려 장재권 박사 일본 급파
일본에서 구호활동을 벌이는 한국 구조대원들의 건강을 돌보고 방사능 피폭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장재권(44·사진) 박사가 18일 니가타로 급파됐다. 후쿠시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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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신속한 도움에 감동 … LA한인들도 모금 열성”
다치이리 가쓰요시(사진)는 일본 베스트셀러 『소셜미디어 혁명』의 저자다. 이 책은 아마존 재팬에서 베스트셀러 3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는 하루 평균 블로그 방문객 2000명,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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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give up, Japan … 인류와 핵의 대결, 세계가 뭉친다
묵념 18일 오후 2시46분, 일본 이와테현 리쿠젠타카타에서 구조대원들이 묵념하고 있다. 지진이 발생한 지 만 1주일이 되는 이날 이 시각에 지진 피해지역인 일본 동북부에선 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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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잡는 미군 부대 일본 간다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에 퍼지고 있는 방사성 물질을 제압하기 위해 미군의 최정예 방사선 전문부대가 파견된다. 18일 요미우리신문 인터넷판에 따르면 미 국방성은 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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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일본 원전 위기는 리더십의 위기 … 간 총리는 자기 희생 안 보였다
간 총리 묵념 간 나오토 일본 총리가 17일 중의원 본회의에 참석해 지진·쓰나미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묵념을 하고 있다. [도쿄 AP=연합뉴스] 17일 출근길의 도쿄 긴자(銀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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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한국, 방사능 안전하다지만 …
후쿠시마(福島) 원전 사고 후 한국에도 유출된 방사능이 바람에 실려와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MIT의 핵 전문가 짐 월시는 17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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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굶주림에 추위에 피난소 27명 사망 … ‘2차 재앙’ 우려
동일본 대지진 이재민들에게 제공될 구호물품을 실은 일본 자위대 소속 수륙양용 공기부양정이 미야기(宮城)현 이시노마키(石卷)시에 17일 상륙했다. [AP=연합뉴스] 17일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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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일본 원전사고 정보, 한국 국민도 알아야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 위기가 최악의 시나리오를 배제하지 못할 만큼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우리 정부는 그동안 “일본의 방사성 물질이 한반도로 유입될 가능성은 제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