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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원자력발전소 유치 … 후쿠시마 사고로 논란 증폭
원자력발전소 유치 후보지인 삼척시 근덕면 거리에 원자력발전소 유치 찬성과 이를 반대하는 현수막이 함께 걸려 있다. [삼척시 제공]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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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원자로 연료봉 녹아 바닥 뚫리면‘방사능 마지노선’ 폭발할 수도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의 원자로 3기가 폭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재 1, 2, 3호기 원자로에서 동시에 노심이 녹아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원자로가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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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아키히토 일왕 “결코 희망을 버리지 말자”
아키히토 일왕은 16일 대국민 메시지에서 “(후쿠시마) 원전은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염려가 크다”며 관계자들의 분발을 당부했다. [도쿄 로이터=연합뉴스] ◆아키히토(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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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죽을 각오로 …” 최후의 50인, 다시 방사능 폭풍 속으로
본지 3월 16일자 2, 3면. 아슬아슬한 위기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 발전소. 원전을, 그리고 ‘일본’을 구하기 위해 방사능 공포에 맞서 사투를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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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국 원전, 쓰나미 대비하라
김경민한양대 정외과 교수 규모 9를 기록하는 대지진의 영향으로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들이 통제 불능 상태에 빠지는 것은 아닌가라는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 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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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일본 원전 사고, 스리마일 넘어 체르노빌에 근접”
일본 미야기(宮城)현 센다이(仙臺)시 주민들이 16일 쏟아지는 눈을 뚫고 쓰나미에 휩쓸린 집터로 돌아와 쓸 만한 가재도구를 찾고 있다. 센다이를 비롯한 일본 내 피해 지역들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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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광주 “자매도시 센다이의 슬픔 나누자”
16일 오후 3시30분쯤 광주광역시청 앞 광장. ‘광주시민은 센다이(仙臺) 시민과 아픔을 함께한다’는 플래카드를 단 25t 트럭 3대의 짐칸에 구호 물품을 싣는 손길이 분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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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JYJ, 6억 성금 … 전 세계 팬과 ‘힘내라 일본’
한류 아이돌 JYJ가 동일본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16일 6억원을 기부했다. 준수·재중·유천(왼쪽부터)은 홈페이지에서 일본어로 애도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동방신기 전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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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한반도 상공 비행 때 방사능 유의”
지진과 쓰나미가 휩쓸고 간 일본 이와테현 오쓰치에서 15일 자위대의 예비병력인 예비자위관들이 복구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오쓰치 국제적십자사연맹=연합뉴스] 일본 후쿠시마(福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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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후쿠시마 수돗물서도 방사능 … ‘원전 피난길’은 주차장
다시 마을로 폐허가 된 마을로 돌아온 쓰나미 생존자들이 15일 일본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에 있는 자신의 집 마당에서 끼니를 때우고 있다. 이 마을은 지진과 쓰나미 여파로 주민 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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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후쿠시마 원전 사고서 방출되는 방사능 물질들
◆요오드(Iodine) 131=반감기가 8일인 방사성 동위원소로 휘발성이 매우 강해 원자로에서 기체로 방출된다. 방사선인 베타와 감마선을 방출하므로 발암성이 매우 높다. 오염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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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연료봉도 노출 … 원전, 통제불능 치닫다
16일 오전 인공위성이 촬영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의 모습. 앞쪽 긴 건물 뒤쪽에 원자로 1~4호기가 보인다. 1호기는 수소 폭발로 손상돼 한쪽 벽면이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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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왕 사상 첫 대국민 동영상 메시지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로 인한 방사능 공포가 일본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아키히토(明人) 일왕이 대국민 영상메시지를 발표했다고 지지통신이 1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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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세 맹인 할머니 5일 만에 발견돼 구조
앞을 전혀 볼 수 없는 78세 할머니가 동일본 대지진 5일째인 15일 구조됐다. 후쿠시마(福島)현 경찰은 "15일 오후 미나미소마시(南相馬市)에서 78세 여성을 구조했다. 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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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기자의 와글와글트위터② 쓰나미 속 개 두마리 뭉클한 '우정'
동일본 지진 쓰나미 속에서 살아남은 개 두 마리의 '우정'이 트위터리안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한 방송에 보도된 이 영상을 보면 폐허로 변한 현장에서 초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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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된 일본에 해외언론 감탄
일본 남서부 시코쿠(四國)의 마쓰야마(松山)시에 15일 평일임에도 수백m의 줄이 생겼다. 동일본 대지진으로 피해를 본 환자에게 긴급수혈이 필요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젊은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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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 우려…미국도 원전 건설 '빨간불'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14일 정례 브레핑에서 “원자력 이용에 관한 오바마 정부의 정책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AP] 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원자력발전소에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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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빗방울 떨어지자 “방사능 비 온다” … 주민들 일제히 실내로 뛰어들어
대지진, 쓰나미, 방사능 유출 등 연속된 재해로 불안이 가중되자 15일 센다이를 떠나려는 시민들이 미야기현 청사 앞에서 버스를 타기 위해 줄서고 있다. [센다이=김태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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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대재해의 역설
곽재원과학기술 대기자 “내가 알고 있는 일본 사람들은 모두 착한 사람들뿐인데 권선징악이나 종교적으론 도저히 설명할 수 없고, 받아들일 수도 없는 이 상황에서 인간은 또 어설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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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일본 원전 사태, 과민반응은 경계해야
대지진에 따른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사고가 갈수록 심각한 상황을 맞고 있다. 1~4호기에서 잇따라 폭발이 일어났고, 내부 압력을 낮추기 위해 수증기를 방출하면서 주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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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포가 시장 지배하면 손실만 키운다
동일본 대지진의 피해가 상상을 넘어설 것이라는 우려가 시장에 암운(暗雲)을 드리우고 있다. 15일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10.55% 하락했다. 전날 낙폭 6.18%를 훨씬 웃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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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한국까지 …” 트위터 괴담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에서 누출된 방사능 물질이 바람을 타고 한국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방사능 괴담’이 15일 국내에서 트위터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확산됐다. 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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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원전 강국’ 프랑스, 일본에 훈수
일본의 후쿠시마(福島) 원전 폭발사고에 대해 ‘원전 강국’ 프랑스가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프랑스 원자력안전위원회(ASN)는 14일(현지시간) 일본 원전 사고가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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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수출 김치 운송 안 돼 23만 달러 피해
동일본 대지진에 따른 국내 기업들의 피해가 점차 드러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이 긴밀한 관계를 맺어온 전자·기계·자동차 분야에서 일본 업체들이 정상 가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