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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동양의 맨해튼’뜬다
▶현재 건설되고 있는 서울국제금융센터 부지(아래 공사현장)와 파크원 부지. 여의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 전망이다. “여의도는 사람이 살기 그리 좋은 지역은 아니다.” 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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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동양의 맨해튼’뜬다
▶현재 건설되고 있는 서울국제금융센터 부지(아래 공사현장)와 파크원 부지. 여의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 전망이다. “여의도는 사람이 살기 그리 좋은 지역은 아니다.” 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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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장 윤진식, 정무 신재민·정태근
청와대 이명박 정부의 청와대는 1실, 7수석으로 규모가 작아졌다. 하지만 정부 전체로 보면 중간 단계(국무조정실·부총리)가 없어져 대통령과 내각이 바로 연결되는 강한 청와대다.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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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야구단 매각 위해 국내 3개 기업과 협상 중”
이번에는 ‘진짜’ 제8구단이 창단되는 것인가. KT의 프로야구단 창단 포기로 중단됐던 현대 유니콘스의 매각 협상이 다시 시작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 하일성 사무총장은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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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형 대신 ‘기업형 비서실장’ 뜨나
대통령 비서실장과 국가정보원장. 대통령과 가장 내밀하게 소통하는 두 사람이다. 대통령의 의중을 가장 정확히 파악해 이행해야 하고, 청와대 밖의 기류도 가감 없이 전달해야 하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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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뛰자2008경제] "대한통운 잡으면 물류 패권 잡는다"
재계는 새해를 맞아 모처럼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재계는 이미 지난해 말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의 간담회를 전후해 새 정부의 친기업 정책에 화답하듯 예년 수준을 뛰어넘는 신규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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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7억 임기 3년 기업은행장 인선 … 청와대 386 막판까지 인사 개입설
기업은행 차기 행장 인선이 정권 말기 청와대의 개입 흔적으로 쓴 뒷맛을 남겼다. 재정경제부와 금융감독위원회의 '자리 나눠먹기'에다 386 권력 실세들의 막판 뒤집기 소문까지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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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시시각각] 회창옹의 국가 개조론
“대한민국 안에 싱가포르와 핀란드 대여섯 개가 있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 한 다스의 후보군 맨 끝에 이름 석 자를 걸쳐놓고, 점퍼 차림으로 시장 바닥을 누비고 있는 ‘회창옹(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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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동국제강-아버지가 자녀에게 추천하는 일터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서울 대치동 본사에 모였다. 왼쪽부터 이상규, 김민수, 박천수, 김현, 박수일씨. 사진 배경은 동국제강에서 생산하는 컬러강판을 형상화한 모빌작품이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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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회사 '후보'를 주목하라
5일 한화는 장중 한때 6만6700원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전날 한화건설이 일본계 펀드인 오릭스가 보유하고 있던 대한생명 지분(17%) 인수를 발표한 것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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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선대위 공식 출범 … 위원장에 5선 박희태 의원
'이명박 선거대책위원회'가 31일 출범했다. 8월의 후보 경선까지 이 전 시장의 활동을 뒷받침할 중추조직이다. 선거대책위원장 밑에 부위원장→분야별 위원장→본부장으로 내려가는 중앙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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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 "도토리끼리 키재기 무슨 의미가 있느냐"
범여권의 '제3후보'로 거론되는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이 14일 서울 대치동 사옥에서 본지와 두시간 가량 인터뷰를 했다. 그는 중소기업 근로자에 대한 평생학습을 통한 고부가가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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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고교 파워인맥’ ⑥] 지구촌 누비는 ‘글로벌 코리안’ 산실
“한때 서울대가 서울고등학교의 본교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서울대에 많은 학생을 입학시켰다.”서울고 출신 한 인사의 말이다. 서울고 출신들은 단순히 공부만 잘했던 것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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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호 전경련 회장 연임 무산 왜?
강신호 전국경제인연합회장(동아제약 회장.사진)이 6일 연임을 포기함에 따라 차기 전경련 회장 선출 문제가 안개 속으로 빠져들었다. 그의 3연임으로 흘러가던 분위기가 막판 돌발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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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칼럼] 총장과 표절 시비
지난해 가을 교육부총리 지명자를 좌초시킨 표절 시비가 올해는 마광수 교수를 격타하고 급기야 고려대 총장에게 옮겨 붙었다. 표절이란 남의 작품을 전부 혹은 부분적으로 도용하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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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있는 곳에 승진 … 연공·학벌 안따져
'출신 대학과 연공서열은 중요하지 않다. 전문성을 갖고 성과를 내라. 그러면 고졸자도 임원이 될 수 있다.' 17일 공개된 삼성 임원 인사 기조는 이렇게 요약된다. 우선 학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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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실·진대제 "정치는 이제부터"
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의 서울시장 후보와 경기도지사 후보로 출마했다 낙선한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과 진대제 전 정통부 장관의 행보가 속도를 내고 있다. 이미 두 사람 모두 정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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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쇠사슬' 해법 하이닉스에서 찾았다"
"여기가 평택의 통북시장이에요. 600여 개의 상점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재래시장이지요. 이 사진은 시내버스를 기다리던 사람들과 악수하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인근 마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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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455명 승진 인사
삼성그룹이 11일 사장단 및 임원인사를 했다. 3명의 부사장이 사장으로 올라갔고, 452명이 새로 임원이 되거나 승진했다.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중에는 삼성물산 상사부문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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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1만명도…" 美 '공황'속으로
"상상을 사절할 만큼 끔찍할 것"(마이클 처토프 국토안보부 장관) "사망자가 1만명도 가능"(레이 내긴 뉴올리언스 시장) 5일(현지시간) 허리케인 카트리나 희생자의 시신 수습이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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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은행들 줄줄이 지분 매각
중국 정부가 추진중인 금융분야의 구조조정 작업이 최근 주요 은행 등의 지분 매각이 잇따르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4대 국유은행의 지분 매각이 속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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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억 중산층' 무너진다
22일 낮 12시 도쿄(東京) 히가시이케부쿠로(東池袋)역 근처의 '레스트 박스(Rest Box)'. 건물 입구에는 '프리터.구직자 체류 환영'이라는 간판이 걸려 있다. 2층으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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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복원 ·개발사업 '복마전'되나
'청계천 검은 물'이 어디까지 오염시킬까-. ▶ 이명박 서울시장이 10일 오전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서울 선수단 발대식에 참석한 뒤 천계천 복원사업 비리를 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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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검사 '경력 판사'로 임용
일정 기간 이상의 법조 경력이 있는 변호사나 검사를 법관으로 선발하는 '법조 일원화' 제도가 내년부터 시행된다. 대법원은 31일 "내년 상반기에 법조 경력 5년 이상의 변호사 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