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선수들

수비연습에 열중하는 장훈 노장의 노력에 모두들 찬사

○…「프로」 야구선수로서 한계적령에 가까운 37세의 장훈선수가 일본 「가고시마」 의 「미야자끼」(궁기)거인군「스프링·캠프」에서 그의 최대약점이라고 알려진 수비력의 향상에 과감하고

칠순의 축구계 원로가 무보수로 어린이 지도-전북구산시 귀암동 채금석옹

축구계의 원로 채금석씨(70·군산시귀암동113)가 영하의 겨울을 잊고 후배지도에 비지땀을 흘리고있다. 채씨는 같은 축구계의 원로 김용직씨(68)와 한때 우리나라 축구계를 주름잡던

(6)양정모

『은퇴란 당치도 않은 뜬소문입니다. 80년 「모스크바·올림픽」은 물론 그후에도 계속할 작정이예요. 그러나 나보다 나은 후배가 나올땐 내일이라도 미련 없이 물러날 작정입니다.』77세

(4)김화복

세계최고봉 「에베레스트」등정의 쾌보가 날아든지 불과 이틀후인 9월17일, 이번에는 남미「브라질」에서 한국「스포츠」의 낭자군이 역시 세계정상에 태극기를 휘날리는 대업을 성취. 국민들

기능인이 우대받는 시대 온다-박 대통령, 기능올림픽 선수단 접견서 강조

박정희 대통령은 18일 하오 제23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참가선수단을 접견, 『우리나라가 공업입국을 지향하고 있는 이때 여러분이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자랑스럽게도 종합1위를

호주서 연수...테니스 김문일

「테니스」 의 본격적인 수업을 위해 지난7월 호주로 떠난 한국남자 「챔피언」 금문일 선수 (29·산은)가 최근 근황을 본사에 알려왔다. 김 선수는 세계적인 미항「시드니」에 머무르면

세계제패 노리는 74세「마라토너」|매일새벽 4시부터 강훈

74세의 노인 달리기선수인 전명직 옹(청주시사직동)은 8월 영국「런던」에서 열릴 제9회 세계장거리 경주대회를 제패하기 위해 오늘도 새벽길을 달린다. 전 옹은 작년에 이어 금년5월1

투척의 백옥자 경기여고팀「코치」로

○…「아시아」제일의 괴력을 지닌 여장부 백옥자선수(육상투척·국민은)가 후진양성에도 손을대「코치」선생이 되었다. 백선수는 작년 11월말 결혼후 소속직장인 국민은에서 계속 촉탁으로 근

○…지난달12일 남아연방으로 떠난 노장 김현치가 남아연방 흑인 「챔피언」「해피·보이」와의 경기가 오는 13일로 연기됐다고 한국권투위원회에 통보해왔다. 김현치는 출국후 대전소식이 없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전국학연

얘기의 방향을 돌려 고려대학교와 운동선수 「스카웃」에 얽힌 비화를 밝히고 넘어가야겠다. 고대에서의 운동선수 우대는 일제때부터 내려온 전통. 운동선수를 「스카웃」또는 「특별대우」하는

박대통령 기능올림픽 선수단 접견 환담

박정희대통령은 26일 하오 청와대에서 제22회 국제기능「올림픽」파견 한국선수단 일행40명(선수25명·임원15명)의 귀국 신고를 받고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것은 개인

정신력 아쉬운 한국선수|세계 마라톤 제패 39년 맞아 손기정씨는 말한다.

9일은 지난 1936년 제11회「베를린·올림픽」에서 손기정선수가「마라톤」을 제패한 이래39년이 되는 날이다. 39년 전 이날 손선수는 당시 처음으로 30분의 벽을 뚫고 2시간29분

손기정씨에 금장 매월 10만원 지급

역대「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및「아시아」경기대회에서 한국체육을 선양한 「메달리스트의 밤』이 20일 하오6시 대한체육회 강당에서 베풀어졌다. 우리나라「스포츠」사상 처음으로 대한체육

유학생들의 시위장 같은 피겨·스게이팅 선수권전

국내「피겨·스케이팅」은 대회 때마다 유학생들의 경연장 같은 양상으로 변해 이채롭다. 16일 열린 제29회 전국「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도 여자「시니어」부 6명 선수중 미국에 유학

변호영 결혼식 2시간 후 출전 허정무 동생 죽음 슬픔 속 분전

15일 서울운동장의 종합 축구선수권대회 서울은-연세대의 경기에서는 역경과 행복의 대조적인 입장에 처했던 선수들이 흐뭇한 화제를 엮어내「팬」들의 흥미를 돋우었다. 이날 결혼식이란 행

11회째 맞는 4도시축구-좀더 순수한 대회 됐으면

축구의 원로들이 모여 1년에 한번씩 친선경기를 벌이는 4지역 축구대회는 옛 우정을 되새기고 향수심을 달랜다는 뜻에서 발족돼 벌써 11회째를 맞고있다. 더구나 올해부터는 청진까지 합

「프러모터」로 등록한 서강일씨

한국「프로·복서」로서는 처음으로 세계「타이틀」에 도전했던 서강일씨(36)가 지난 1일 한국권투위원회에「프러모터」로 등록, 은퇴 3년만에 선수가 아닌「프러모터」로「링」에 복귀했다.

줄어 드는「피겨·스케이터」

「피겨」 선수들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국내 유일한 실내「스케이트」장인 동대문「스포츠·센터」에는 최근 피서객들만이 들끓을 뿐「피겨」선수는 찾을 수가 없다. 더군다나 체육관 주변으로

선수대형화·체력강화 시급

「뮌헨·월드·컵」 축구대회의 출전권을 놓고 호주와 대결, 「홍콩」의 3차전에서 1-0으로 패배, 탈락된 한국축구선수단이 15일 하오 2시35분 김포공항착 CPA기편으로 귀국, 16

박이천·이세연 선수 대표팀서 사퇴 선언

한국축구대표「팀」이 의 간판인 공격의 박이천(26·국민은)과 문수의 이세연(28·신탁은) 선수가「코칭·스탭」에 불만을 품고 대표「팀」이 에서 사퇴하겠다고 나선 태도에 대해 축구계서

KBC사무국장 걸어 제소

「프로·복싱」 전 동양 「주니어·웰터」급 「챔피언」 이창길(24)이 한국권투위원회(KBC) 사무국장 김영기씨와 「프로모터」 김경호씨를 걸어 사기·횡령 및 업무상 배임으로 지난 11

약체 국가대표 축구「팀」

1일하오 서울운동장에서 벌어진 축구환송경기에서 국가대표축구「팀」이 「이란」의「테헤란」에 원정 가는 청소년「팀」에 1-0로 패해 축구계에 큰 파문을 던졌다. 지난3월5일 비공개의 평

후배양성에 바쁜 목포의 강방달씨

「젊은 철각」 들이 달릴 목포∼서울간 1천2백릿길은 일찌기 우리나라육상계에 많은 우수선수를배출한 「스타」 탄생의 「코스」 이기도하다. 목포에서서울에 이르는 전장502·75km의「코

도장 잃은 「철권충북」의 요람

7년 동안 남의 집 빈 창고를 빌어 11번이나 옮겨가면서 국제선수 양성에만 몰두하던 「복싱」사범이 마지막 빌어 쓰던 창고에서마저 밀려나 도장을 잃게되자 그를 뒤따르던 국가대표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