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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마다 “김정일찬양”일색/본사 김진국기자 3박4일 평양취재기:상
◎TV·집단체조서 우상화 강조/주석직 승계 기성사실로 인식 『경축 2·16』 『친애하는 지도자 김정일 동지의 만수무강을 축원합니다.』 2월18일,제6차 남북고위급회담 취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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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연대장급 쿠데타 움직임/반김정일파 10여명 숙청
◎작년 후계체제 반발 【동경=연합】 지난해말 북한 김일성 주석의 후계자인 김정일이 인민군 최고사령관에 취임,주목되고 있으나 취임배경에는 지난해 군내부에서 김정일의 후계체제에 반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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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서 짚어야 할 일(성병욱칼럼)
우리 대통령들이 10여년간 거듭 제의해 오던 남북정상회담이 머지 않아 실현될 것 같다. 정상회담제의에 대해 줄곧 무시 내지는 유보적 태도였던 북한측이 새해들어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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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멀지 않았다”/노대통령 회견 일문일답
◎대중수교 「북한핵」진전에 달려/UR협상 타결되는게 바람직/“YS지명하겠다”하면 인품모독/후보 가시화는 국민들이 하는 것/단체장 선거 1∼2년 연기 됐으면…/북한·미일 접근은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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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경영 분리 가능할까/정 회장 은퇴설 계기로 본 현대 앞날
◎30여개사는 전문경영인에 맡겨/“주식포기 않는한 대외용” 시각도 현대그룹은 어디로 갈 것인가. 정주영 명예회장의 세금납부 거부파동이후 그의 거취와 그룹의 「변신」에 대한 세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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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고 큰 것 쫓는 조전형|비록 김정일의 통치스타일-월간중앙7월호 요약
북한에서 김정일이 모든 부문의 정책을 직접 관장한다는 사실이 여러 경로로 확인되는 가운데 그가 어떤 통치스타일과 정책성향을 잦고 있는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정일에 관한 총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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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에서 본 김정일」「대권경쟁」등 눈길
『월간중앙』6월호가 나왔다. 이번 호에는 5월 사태의 한복판에서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대권경쟁의 실상을 파헤친「노-YS-DJ 삼각구도해부」, 내년2월 총선 후의 새 정치구도와 내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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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근이 지켜본 김정일 중학생 때부터 세습 수업
김일성의 장남 김정일. 그에게는 숱한 물음표가 따라다닌다. 출생지·성장배경·인물의 성격·후계 등장 과정 등 많은 관심거리들이 제한되고 왜곡된 정보들로 인해 불투명하고 모호한 상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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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개혁보수 갈림에 고민/미 국무부 한반도문제 분석가 진단
◎경제난불만 무마에 안간힘/경공업 역점 중국식모델 선택 가능성 북한은 지금 정치·경제·군사·외교정책에서 선택의 갈림길에서 고민하고 있다고 미 국무부의 한반도문제 분석가가 9일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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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에 맞설 경쟁세력 없다|정권 승계후의 북한…어떻게 될까|동 연구 주최「국제학술대회」중계
북한에서 김정일에게 권력이 승계 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김정일이 권력승계를 받은 후 무난히 안정된 체제를 유지할 것인가, 아니면 얼마 못 가 대체 세력이 등장해 무너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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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체제 존재” 첫 시인/북한,「반당 숙청」 보도의 의미
◎권력이양 임박했음을 시사/개혁세력에 경고나 정권이양 분위기 조성인 듯 조선중앙방송의 「반당·반혁명 수정주의자 분쇄」에 대한 보도는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세습정치에 반대하는 체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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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제 서두르는 싱가포르
【홍콩=전택원 특파원】싱가포르 리광야오(이광요)총리가 지난해 10월 천명했던 은퇴시한이 이달말로 임박함에 따라 후계체제의 등장과 이후의 정국방향에 점차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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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승계
김일성이 죽기전에 자신의 권력을 김정일에게 넘겨줄 것인가. 그렇다면 그 시기는 언제쯤 될까. 혹시 김정일이 아닌 제3의 인물에게 권력을 이양할 가능성은 없는가. 김일성의 권력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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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군부장악… “세습 길닦기”
◎북한 인민회의 권력구조 개편 의미/빨치산세대ㆍ기술관료 중용/통일정책위 신설… “한국통” 윤기복 기용은 주목 24일 열린 북한의 최고인민회의 제9기 1차회의는 김일성 중심의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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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도 동부변혁 사정권
격동이랄까 열광이라고하는 것은 그리 길게 계속되는 것이 아니다. 사람과 물건이 방출하는 에너지에는 일정한 한도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소련·동유럽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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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동행 “평양결의”/강택민김일성회담 각국 언론의 시각
◎김정일에 대한 「성유식」과 흡사/북한,한중관계개선 중지 요구 홍콩의 일부 언론들은 장쩌민(강택민) 중공당총서기의 방북이 공산당독재포기,사적소유의 인정등 소련의 역사적 대변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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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정권의 내부모순」(일 「THIS IS」지 다마키 모토이)
88년에서 89년에 걸쳐 한국과 북한은 각자의 위신을 건 국제대회를 개최했다. 88년 10월 의 서울올림픽대회, 89년7월의 평양 세계청년학생축전이 그것이다. 북한은 남에 대항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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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권력세습 가시화
◎“내달 김정일에 주석직 이양” 일 통신 보도로 관심/강택민 방북때 구체내용 드러날듯/개혁바람 잠 재우려는 제스처 설도 북한 김일성이 자신의 78회생일인 4월15일이후 김정일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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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범 재생산 「수용소 군도」/북한 「정치범 수용소」왜 생겨났나
◎반당분자 이주시켜 사회 격리/70년대 이후론 세습반대자들 대거 숙청 북한이 스탈린시대의 악명높은 「수용소군도」라는 생지옥을 만들어낸 이유는 무엇일까. 북한 김일성정권은 45년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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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치범 수용소 증설/82년이후 네곳/12곳에 15만여명 억류
◎이근모 전총리도 포함 북한은 최근 세습체제에 대한 반발및 동구권에서 일고 있는 개혁의 물결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주민들에 대한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정치범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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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진단/90년대의 변화 30문 30답:3
◎동구 개혁바람 북한에도 불 것인가 페레스트로이카의 바람이 동구권을 휩쓸고 지나자 세계의 이목은 아직도 변화의 조짐을 전혀 보이지 않고 있는 아시아의 사회주의국가,특히 북한으로 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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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집권 땐 개방 "시간문제"
동구의 변화가 북한에 미칠영향은 단기적으로 봐 그리 크지 않을 것이다. 변혁을 요구하고 민주화를 이끌어내는 주체는 역시 국민들이다. 북한은 폐쇄된 사회로 세계조류의 변화소식이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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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공산국들 장래 어둡다
2차대전 후 냉전은 먼저 유럽을 무대로 전개됐다. 냉전이 아시아에까지 확대된 것은 50년 한국전쟁 발발에서 기인한다. 냉전은 시작 때와 마찬가지로 종언에서도 유럽이 앞서고 아시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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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루마니아를 보라
루마니아에서 지난 10일간 일어난 유혈참극을 보면 차우셰스쿠는 살아서 국민들에게 엄청난 고통을 준 대신 죽음으로써 현재와 미래의 독재자들에게 대단히 긍정적 교훈을 남겼다. 그의 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