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려줄 자식도 없다”면서…이길여, 집 대공사하는 이유 유료 전용
이길여 총장이 여의사들과 함께 한 무의도 의료 봉사 당시 모습. 사진 가천대 ‘헬퍼스 하이(Helper’s High)’라는 용어가 있다. 마라토너가 힘든 구간을 지나면서 오히
-
군인 꿈 포기하고 아버지에 간이식한 18세
양희찬(左), 최은별(右) 가천문화재단(이사장 윤성태)은 양희찬 군과 최은별 양을 포함한 17명을 제25회 가천효행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양희찬(18) 군은
-
아빠 살리려 간 이식 18살 "군인 꿈 포기, 기능올림픽 메달 딸 것"
(왼쪽부터) 가천효행대상 수상자 양희찬 군과 최은별 양. 사진 가천문화재단 인천에 사는 최은별(15)양은 혼자 아버지를 돌보며 집안일을 챙긴다. 최양의 아버지는 당뇨에 걸렸지만
-
죽음 문턱 선 아버지…군인 꿈 포기하고 간이식 해준 18살 아들
(왼쪽부터) 가천효행대상 수상자 양희찬 군과 최은별 양. 사진 가천문화재단 간 기능 저하로 죽음의 문턱에 선 아버지에게 간이식을 해 준 고등학생 아들이 효행대상 수상자로 선정
-
백자·청자만 고미술인가…반닫이도 내겐 ‘미스 코리아’
양의숙 한국고미술협회장(예나르 대표)은 “우리 선조가 만든 민속 공예품이야말로 ‘오래된 아름다움’의 전형”이라고 말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제주에서 나고 자란 그는 어린 시절부
-
"반닫이·열쇠패, 이런 게 내겐 '미스코리아'"…진품명품 그녀의 진심
서울 인사동 고미술 화랑 '예나르'에서 만난 만난 양의숙 한국고미술 협회장. '예나르'는 '예술을 나르다'라는 뜻이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제주에서 나고 자란 그는 어린 시절
-
뇌병변 시모 돌보며 밤엔 공장 간다…그래도 웃는 베트남 며느리
정유미(15·오른쪽에서 첫번째)양은 식품가공공장에서 밤늦게까지 일하는 어머니를 대신해 아버지와 남동생 2명을 돌본다. 유미양은 학업에 매진하면서도 청각장애로 일상 생활이 힘겨운
-
尹 "벅찬 날"은 9일 아니었다…'대통령의 길' 보여준 그림 한장 [뉴스원샷]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난달 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윤 후보의 왼쪽 어깨 너머로 그림 한 장이 보인다. 김상선 기자 ━ 유지혜 외교안보팀
-
[사랑방] 가천문화재단, 심청효행대상 시상식
가천문화재단, 심청효행대상 시상식 가천문화재단은 21일 가천대에서 제23회 심청효행대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에게 상금과 부상을 수여했다. 왼쪽부터 ㈔무지개 뜨는 언덕 임현식 시설
-
2년째 엄마의 엄마로 산다…뇌종양 모친, 가장이 된 고3 딸
전북 남원에 사는 정하연(18)양의 어머니는 2년 전 뇌종양 3기 판정을 받았다. 홀로 생계를 책임지던 어머니가 쓰러지자 말 그대로 집안의 기둥이 사라진 것 같았다. 고교 1학년
-
용산 밝혀준 모범구민 찾아요... 제27회 용산구민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제27회 용산구민대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밝고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 하는
-
뇌출혈 엄마, 지체장애 외삼촌···생계도 성적도 챙긴 21살 딸
가천문화재단이 제정, 시상하는 제21회 심청효행대상 수상자. 도지나(21, 왼쪽)씨는 심청효행상 부문 대상, 김지현(39)씨는 다문화효부상 부문 대상을 각각 받았다. [가천문화재
-
[사랑방] 도지나·김지현씨 심청효행대상
도지나(左), 김지현(右) 가천문화재단(이사장 윤성태)은 제21회 심청효행대상 수상자 15명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심청효행상’ 부문 대상은 도지나(사진 왼쪽)씨, ‘다문
-
병든 부모 보살피는 건 딸·며느리…남편 쓰러지면 또 수발
박영순 충북 증평군 박영순(67)씨는 1978년 결혼 후 40여 년간 줄곧 시어머니(91)를 봉양했다. 87년 시어머니가 위암 4기 진단을 받은 뒤 병 수발을 도맡았다. 시어머니
-
[2019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 맞춤형 지원·봉사로 나눔 극대화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가 ‘2019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 사회책임경영 부문에 선정됐다. 영흥발전본부는 에너지빈곤층에 대한 회사 본업과 연계한 빛나눔 지원사업을 통해
-
캐리어에어컨 강성희 회장, R&D경영으로 5년 내리 수상
━ 2019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대상 창조경영 로고 미·중, 미·유럽연합(EU) 무역분쟁이 치열한 가운데 세계적으로 경기 둔화도 이어지고 있다. 각국 중앙은행이 긴축 기
-
[사랑방] 제20회 심청효행대상 수상자 선정
강희수(左), 오은성(右) 가천문화재단(이사장 윤성태)은 제20회 심청효행대상 수상자 16명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심청효행상’ 부문 대상은 강희수(15·사진 왼쪽)양,
-
중풍 시아버지 17년 수발 든 일본인 며느리
심청효행대상을 받은 마자 히사코(오른쪽)씨와 남편 김봉현씨 부부. [사진 마자 히사코] “아버지(시아버지)의 대·소변을 받는 것보다 맛있게 만든 음식을 못 드시는 모습을 보는 게
-
[문유석 판사의 일상有感] 청문회에서 진짜로 보고 싶은 것들
문유석 판사·『미스 함무라비』 저자 한쪽은 평민 출신에 전쟁에서 훈장 받은 군인으로 술·담배도 않고 검소했으며 한 여자만을 사랑했고 경건한 신앙생활을 했다. 또 한쪽은 금수저 출
-
“병수발 내가 다 들었는데 …” 소송도 불사
━ 또 다른 갈등 요인, 기여분 부모 사망 후 상속재산을 제대로 나누지 못해 벌어지는 자녀들 간 다툼이 크게 늘고 있다. 대법원에 따르면 상속재산분할 심판 청구는 2012년 59
-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60대가 80대 부모 모시는 ‘노노 부양’ 18만 가구
세종시에 사는 장주홍(65)씨는 99세의 아버지를 모시고 산다. 아버지의 폐가 나쁘고 관절이 좋지 않아 항상 옆에서 수족이 돼 병간호를 하고 보살핀다. 장씨는 딸 넷을 출가시켰고,
-
효자 많은 동네는 … 부산 > 전남 > 서울 > 강원 > 경남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 사는 최명주(65·여)씨는 1976년 결혼 후 지금까지 41년 동안 시어머니(96)를 모시고 살고 있다. 5년 전 시어머니가 치매(장기요양 3급)에 걸려 거동
-
효자 많은 동네는 따로 있다? 부산, 전남, 서울 순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 사는 최명주(65·여)씨는 1976년 결혼 후 지금까지 41년 동안 시어머니(96)를 모시고 살고 있다. 5년 전 시어머니가 치매(장기요양 3급)에 걸려 거
-
아빠에게 간 70% 떼어준 딸, 치매 시모 수발 베트남 며느리
박유영(左), 김수안(右)전남 완도군에 사는 박유영(17·완도수산고 2년)양은 지난 3월 아버지(51)에게 자신의 간 70%를 떼어주는 수술을 받았다. 평소 B형간염을 앓던 박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