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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전통' 학과, 신입생 안 받는다...지방대 눈물의 '생존 전략'
대구대학교 전경. 사진 대구대 지역 대학이 학령인구 절벽에서 살아남기 위해 통합과 신입생 모집 중단 카드를 꺼내 들었다. 선도적으로 구조조정을 하고, 미래 가능성이 있는 학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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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김성애씨, 대구가톨릭대 30억원 통큰 기부
모교인 대구가톨릭대에 30억원을 기부한 김성애 전 재경동창회장. [사진 대구가톨릭대] 재경동창회장을 지낸 70대가 50여년 전 졸업한 모교에 거액의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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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 피아노 7대 싣고 온 대구의 ‘푸른눈 천사’
60년간 대구·경북 지역에서 지역 발전과 소외계층 봉사에 힘써온 영국인 수산나 메리 영거 여사가 ‘올해의 이민자’로 선정돼 20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사진 이윤숙 대구 가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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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부터 대구에서 6·25 전쟁 피해자 돌본 영국인 수산나 올해 이민자로 선정
법무부가 20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제13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 60년간 대구·경북 지역에서 지역 발전과 봉사에 힘써온 영국인 이민자 수산나 메리(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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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구 사람 아입니꺼" 대구는 지금 '봉준호'로 들썩
대구 도심에 걸린 봉준호 감독 수상 축하 현수막. [연합뉴스] "왜 몰라요?. 같은 대구 사람 아입니꺼. 자랑스럽지예." 12일 오전 대구시청 앞에서 만난 한 60대 시민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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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 맞은 『용비어천가』주인 품에 되돌아 온 사연
━ [더,오래] 송의호의 온고지신 우리문화(63) 내사본에 남긴 책 주인의 이름 대구가톨릭대학교 중앙도서관에는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 목판본 5책이 보관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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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회 ‘박근혜’ 의원 “지금부터 제 이름에 대한 책임은 오로지 제가 지겠다”
박근혜 김천시의원[사진 박근혜 김천시의원]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명이인인 정치인이 일본 언론과 인터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닛케이) 신문은 지난 18일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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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이상화 정신 되새기자” 대구 시민단체들 손잡아
‘민립의숙’ 설립에 나선 3개 항일운동 관련 시민단체 대표들이 3일 대구시 국채보상운동기념관에 모여 시민학교인 민립의숙의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박동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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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김종복미술관, 학생들 자긍심 쑥쑥
지난달 27일 대구가톨릭대 효성캠퍼스(경산시 하양읍)에 개관한 ‘김종복미술관’(사진)에 하루 100명 가까운 관람객이 찾고 있다. 대구를 벗어난 미술관으로는 적지 않은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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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옷수거함 잘 뒤지면 쓸만한 구제 많답니다
입고 쓰던 중고품인 구제는 어떻게 유통되는 것일까. 동성로 구제골목과 팔달시장에서 만난 구제 상인 5명이 그 답을 줬다. 구제 의류는 크게 국산과 수입으로 나뉜다. 국산은 아파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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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못 마친 58년 한 풀어줘 감사”
“졸업장이 잃어 버린 날을 찾아 주었습니다.” 20일 대구가톨릭대 졸업식에서 단연 눈길을 끈 사람은 한국어문학부 명예학사학위를 받은 이일향(82·사진) 시조시인이다. 195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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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정호씨(전 한일은행장) 外
▶김정호씨(전 한일은행장)별세, 김원경(전 조흥은행 이사)·문경(영안모자 사장)·미경씨(이화여대 교수)부친상, 김종인(전 청와대 경제수석)·이우정씨(전 국민은행 부행장)장인상=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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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친딸, 대구 효성여대 불문학 교수였다
안중근 의사의 2남1녀 중 장녀인 안현생(安賢生·1902∼60) 여사가 생전에 대구 효성여대(현 대구가톨릭대)에서 불문학 교수로 재직했던 자료가 처음으로 발견됐다. 대구가톨릭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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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화실이 어린 시절의 놀이터
문화에도 뿌리가 있습니다. 한 뿌리에서 또 다른 꽃과 열매가 피어납니다. 그 색과 향과 맛은 같은 듯 다르고, 다른 듯 같습니다. 독특한 가풍을 이루고 있는 문화인 가문을 찾아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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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화실이 어린 시절의 놀이터
봉상균 교수 가족 삼대가 한자리에 모였다. 오른쪽부터 봉지희 교수, 봉준호 감독, 하나 건너 박소영 여사, 봉상균 교수, 앞줄 빨간 옷이 봉주연양. 관련기사 구보 박태원 탄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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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작전통제권 환수 반대 성명 참가 학자들
강경근(숭실대 법학과 교수), 강경태(신라대 교수), 강귀순(부산남중 교사), 강근형(제주대 교수), 강대기(숭실대 정보사회학 교수), 강명헌(단국대 경제무역학부 교수), 강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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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치는 홍일점 레슬링 심판
제85회 전국체육대회 레슬링 경기가 열린 11일 충북 청주시 충북대 체육관. 시큼한 땀 냄새 풍기는 매트 위에서 곱게 화장한 여성이 호각을 불며 손 신호로 점수를 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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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개교 90주년 대구가톨릭대 김수업 총장
"개교 100주년이 되는 2014년 국내 20위권 대학으로 진입하는 것이 우리 목표입니다." 지난 15일로 개교 90주년을 맞은 대구가톨릭대 김수업(金守業.65.사진)총장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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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년만의 '화려한 외출'
대구.경북에서 활동한 동양화가 목랑(木郞) 최근배(崔根培.1910~78)화백의 자화상과 미완의 풍경화 가 발굴됐다. 이들 작품은 그의 서양화 화풍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작품으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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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오세요] 학과 특성화·세계화 … 엘리트 육성 産室
어느 대학을 선택할까. 대구.경북지역 대학들이 10일부터 일제히 2004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에 들어간다. 학생 모집이 갈수록 어려워지면서 대학마다 장학금.해외연수.기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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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風景] 약사 추순자씨 손뜨개大作
코바늘로 짜는 웨딩드레스. 손뜨개 연구가 추순자(秋順子.58.대구시 중구 대봉2동)씨는 요즘 자정을 넘겨 오전 한두 시쯤 잠자리에 든다. 곧 선보일 바닥 둘레 7m에 6m짜리 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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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강양호 전 인터콤 부사장 별세 外
▶姜陽浩씨(전 인터콤 부사장)별세, 姜洙根(대홍기획 광고2본부 차장).旼晶씨(소심유치원 원장) 부친상, 金炳秀(양정고 교사).裵宗玄씨(아이들치과의원 원장) 빙부상=6일 오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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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여성으로 처음 호텔 총지배인 김연선씨
"여성도 호텔 총지배인의 역할을 당차고 훌륭하게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습니다." 대구시 중구 하서동에 있는 ㈜금호호텔의 총지배인에 최근 김연선(金蓮繕.35)씨가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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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서 시민사회포럼 워크숍 개최
시민사회포럼(운영위원장 김경동 서울대 교수)은 7월 6일부터 1박2일간 경희대 평화복지대학원에서 시민운동과 정치를 주제로 시민사회 학자.운동가, 일반인 등 30여명이 참석하는 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