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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2988억 횡령' 전말…인감도장 파서 한 번에 77억 송금
단일 횡령 사고로 역대 최대인 2988억원 횡령액을 기록한 BNK경남은행 횡령 사건은 은행직원의 시행사 인감도장 위조 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검찰이 파악했다. 은행직원은 횡령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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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 금융권 배임액 1000억원 이상…내부통제 마비
김영옥 기자 금융권에서 지난 7년간 1000억원 이상의 배임액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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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횡령액 3000억 육박…그 직원 15년간 PF만 담당했다
경남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횡령액이 298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횡령 직원은 15년간 해당 업무에만 종사하면서, 대출 서류 등을 위조해 가족 및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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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잘 사주는 선배" "대체불가 인재"…1000억 횡령男 두 얼굴
“은행에선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었어요.” 고객의 대출 상환금 등 1000억원 가까이를 빼돌린 혐의로 지난 24일 구속된 이모(51) 전 경남은행 투자금융부장에 대해 함께 일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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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만 15년 은행원, 가족계좌 이체·서류 조작 ‘562억 횡령’
BNK경남은행에서 562억원에 달하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횡령 사고가 발생해 검찰과 금융당국이 수사·검사에 착수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범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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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억 횡령한 간 큰 직원…경남은행은 왜 15년간 몰랐나
BNK경남은행에서 500억원 규모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횡령 사고가 발생해 검찰이 압수수색에 들어간 2일 오전 서울 시내 한 BNK경남은행 지점의 모습. 검찰은 횡령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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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농협회장 “파종·수확 일손 달리는 농촌…로봇회사 투자할 것”
지난 3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사에서 중앙일보와 만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나상현 기자 농협이 파프리카·딸기·배 등 국내 농식품의 수출에 박차를 가한다. 유통 구조 혁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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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농협회장 "농산물·가공식품 수출 확대…유통구조 혁신도 지속"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농협이 전 세계 곳곳에 마련한 15개 전진기지를 통해 파프리카·딸기·배 등 국내 농식품 수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농협 김치 공장 통합을 비롯한 유통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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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은행 횡령사고에…금감원 ‘명령휴가제’ 강화
금융당국이 ‘명령휴가’ 제도를 손질하며 금융사의 내부통제 개선에 나섰다. 우리은행 직원의 690억원대 횡령 등 금융사고가 끊이지 않자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1일 금융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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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실려 육사 쫓겨난 그의 반전…집단소송 변호사 됐다 [별★터뷰]
“피해는 점점 커지는데 그들에겐 싸울 시간이 없어요. 그러면 소송을 포기하는 거죠…” 집단 피해를 보았지만 여러 이유로 손해배상을 청구하지 못하는 이들을 그는 ‘제소의 체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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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도, 삼성도 당했다…회삿돈 손댄 ‘간 큰’ 봉급쟁이들
서울 강서구에 있는 오스템임플란트 사옥. 직원의 횡령으로 3일 주식 매매가 중지됐다. [뉴스1] 국내 1위 임플란트 업체인 오스템임플란트에서 자금담당 간부 한 명이 18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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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라임·옵티머스 빼고도…금융권 횡령 1분기에만 120억
올해 금융기관 임직원의 횡령사고 금액이 최근 6년 중 최고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 1분기(1~3월)까지 보고된 금액만 120억원으로, 이미 작년 전체 횡령사고 금액의 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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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공무원 공금 횡령이 사라진 이유
박태희 산업2팀 기자 공무원 생활로는 평생 만져보기 어려운 거액을 보는 순간 마음이 흔들렸다. 공금을 관리하던 8급 공무원 A씨, 대담한 계획을 세운다. 건축 자금으로 써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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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주점 대출 제한 … 은행들 ‘평판 관리’ 비상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사에 최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사용의 불편한 진실’이라는 게시물이 붙었다. ‘쉿’ 하는 포즈를 취한 여성의 사진이 첨부된 이 게시물에는 SNS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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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달부터 공금횡령 예방 시스템 운영
충남도가 지방자치단체 회계공무원의 공금횡령 사고를 근원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다음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22일 도에 따르면 최근 서산시와 논산시 등 도내 일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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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또 억대 횡령사고
지난해 말 200억원 규모의 횡령 사고가 났던 신한은행의 원주 지점에서 또다시 억대 횡령 사고가 일어났다. 지점의 금고 열쇠를 관리하는 직원이 6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금고에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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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금융위, 칼을 뺐으면 무라도 베라
미국 가정주부치고 마사 스튜어트를 모르면 간첩 소리를 듣는다. ‘살림의 달인’으로 불리는 그는 미국 아줌마의 우상이다. 마사가 가르쳐준 대로 요리하고, 집 안을 꾸미며, 심지어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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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매물 골프회원권 알고보니 ‘폭탄’
제조업체 사장인 최모(50·경기도 고양시 일산동)씨는 1일 골프장 회원권 거래업체 딜러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신한거래소 딜러는 “골프장 회원권 급매물이 나왔으니 사라”고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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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출 피하려 회계장부 ‘포장’ 하기도
코스닥 상장사인 A사는 2004년부터 2006년까지 내리 3년간 적자를 냈다. 올해도 흑자 전환은 어렵다. 3년간 누적 적자 규모가 1000억원이 넘는다. 코스닥 규정상 2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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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공시] 보령 메디앙스 外
▶보령 메디앙스=주당 15원 현금배당, 영업이익 62.57% 감소 ▶서원아이앤비=횡령사고 발생 ▶서울일렉트론=상호를 비트윈네트웍스로 변경 ▶엘켐=영업이익이 105.7% 증가해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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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대표이사 전격해임
현대증권 지점 직원이 60여억원을 횡령, 이 회사 대표이사와 전무·지역본부장·지점장 등이 전격 해임됐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대증권 서울 강북 S지점의 한 직원이 고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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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銀 5억弗 횡령 사고
중국 4대 국영은행 중 하나인 중국은행(BOC)에서 5억달러(약 6천5백억원)규모의 횡령사고가 발생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16일 보도했다. 중국은행은 올 하반기 홍콩 증시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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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고업계 위기 치료할 처방은…]
업계 3위 동아금고가 무너진지 나흘 만에 5위인 해동금고가 12일 문을 닫자 정부는 지난 10일에 이어 12일 다시 금고 안정화 대책을 내놓았다. 이와 함께 정책책임자들의 발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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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새마을금고 현·전 이사장 실종
부실금고를 흡수 통합한 현직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전 이사장의 연락을 받고 사무실을 나간 뒤 5일째 소식이 끊겨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전남 고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