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백억원대 'IT 사기극'
소프트뱅크코리아 등 10여개 유명 정보기술(IT) 업체가 IT 제품 유통업체인 알에프로직사에 수백억원대의 장비·소프트웨어를 납품했다가 대금을 받지 못한 사건이 발생했다. 알에프로
-
日 유일한 D램社 엘피더 메모리 대만업체서 사장 영입
삼성전자에 맞서 과거의 영예를 회복하려는 일본의 반도체 업계가 구원투수로 대만 기업의 일본 지사장을 등판시켰다. 내년부터 일본 유일의 D램 메이커로 통합되는 엘피더 메모리의 대주
-
사채 빌려 자본금·증자대금 납입 등기후 모두 인출… 투자자만 피해
검찰은 새로 생기는 법인의 60∼70% 가량이 회사 설립 다음날 바로 자본금이 빠져나가는 '가장납입'을 통해 설립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렇게 설립된 주로 벤처기업인
-
現정부 들어 급부상 하루 500억 동원 '큰손'
총 7천4백여억원의 회사 설립·증자 및 주가조작 자금을 기업체 대표나 작전 세력에 빌려준 것으로 드러난 국내 최대의 사채업자 반재봉(58)씨는 현 정부 들어 급성장했다. 이번 수
-
양명자 ㈜소사나 사장 : "콩으로 비아그라 만들었죠"
건강식품을 제조하는 (주)소사나의 양명자(58·사진)사장은 개성 사람이다. 이 때문인지 그는 "내 몸속에 상인 기질이 흐른다"고 말한다. 소사나는 식물성 비아그라라 불리는 소사나
-
공시
◇공시▶금호산업=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이 외환은행 베이징지점에서 빌린 해외현지금융 77억여원에 대해 채무보증▶택산아이엔씨=계열회사인 SOS정보통신에 30일 4억2백70만원 대여▶세
-
'정치 태풍' 또 현대家 덮치나
"정몽준이 정치한다고 나섰는데, 그럼 현대도 자유롭지 못할텐데…" 이익치 전 현대증권 회장이 며칠 전 미국 LA에서 가진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한 말이다. 李전회장은 마침내 27
-
공시
◇공시▶담배인삼공사=미국계 투자자문사 풋남이 지난 14일 1천2백62만8백82주(6.9%)를 장내 매입했다고 금감원에 보고▶대우건설=기업개선작업의 일환으로 무보증 전환사채(CB)
-
굿모닝 증권 김석동 前회장 영화직물 인수
김석동(사진) 전 굿모닝증권 회장이 코스닥 등록기업인 영화직물의 대주주 겸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지난해 3월 굿모닝증권 회장직에서 물러난 金전회장은 그동안 초고속 인터넷과 주문형
-
4.텅빈 지방공단 해법찾기 골몰
지방에는 공장, 본사는 서울에-. 전국 대부분 지방공단 입주 회사들의 현실을 나타내는 말이다. 기업의 입장에서 보면 인재·돈·정보 등을 얻기에 편리한 서울이나 수도권에 본사를 두
-
"새롬기술 대표이사 배임으로 회사 손실" 대주주가 손배소
국내 대표적 벤처기업 가운데 하나인 새롬기술의 최대주주 홍기태(45·새롬벤처투자 대표)씨는 23일 새롬기술 대표이사 오상수(37)씨가 업무상 배임 등의 불법 행위로 회사에 막대한
-
삼애인더스·KEP전자 대표이사 해임 권고 증권선물委 제재 의결
증권선물위원회는 23일 정례회의를 열어 회계보고서에 투자유가증권을 과대 계상한 혐의로 삼애인더스와 KEP전자에 대해 대표이사 해임 권고와 1년간 유가증권 발행 제한 등의 제재조치
-
성과급 15억원
최근 한 기업의 임직원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 정도가 부자의 기준을 10억원이라고 답했다. 부자만을 상대한다는 은행 PB(프라이빗 뱅킹)사업의 고객 기준도 대개 예금 10억원
-
공시
◇공시▶대림산업=인도 정유회사인 IOCL과 1천1백84억여원 규모의 공사 계약을 체결▶삼양식품=삼양유지사료를 계열사에서 제외▶애경유화=아이앤알코리아 기업구조조정조합1호에 1백10
-
코스닥 회생 처방 바닥서 일어설까
21일 코스닥위원회가 발표한 '코스닥시장 안정화 방안'은 건전성을 높이고 시장참여자들의 책임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투자자들은 물론 코스닥의 주요 등록기업들마저 외면하는
-
지분 5%이상 가진 株主 등록前 1년간 매매 금지
이르면 다음달 중순부터 등록 예정기업의 지분을 5% 이상 갖고 있는 주요 주주들은 코스닥 예비심사 청구일 이전 1년간 보유 주식을 매매할 수 없다. 지금까지는 최대주주·특수관계인
-
'대주주 박지은' 회사홍보 앞장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박지은(23·사진)이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삼호물산의 홍보에 적극 나섰다. 오는 25일 제주에서 개막하는 나인브리지클래식에 출전하
-
기업들 '株主 중시 경영'은 말뿐 배당 갈수록 쥐꼬리
많은 기업들이 외환위기 이후 '주주 중시 경영'을 내세웠지만 배당에는 여전히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익이 늘어나도 주주들에게 많이 돌려주지 않고 있다는 의미다. ◇인색한 배당
-
법인이 최대주주면 주가 상승폭 커
법인(모회사)이 최대 주주인 종목(출자회사)의 주가가 상승 탄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소가 관리종목·감자종목 등을 제외한 4백98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최대주주 지분율별
-
"경제정보 뉴스 현지화 주력"
"한국 케이블TV 시장은 매년 평균 30%씩 급팽창하는 매력있는 시장입니다." 협력회사를 둘러보고 케이블TV 시청 가구수를 확장하기 위해 17일 한국을 찾은 CNBC 아시아·태평
-
가동률 65% 수준 회복 "이젠 점유율 신경써야죠"
해태제과 차석용(49·사진)사장의 집안 어른들은 송상(松商)으로 유명한 개성 출신이다. 이 영향으로 차사장이 집에서 먹는 음식도 개성식이다. 그는 "개성상인은 합리적이며 신용을
-
창흥정보통신 대표 구속
서울지검 형사9부(부장검사 李仁圭)는 15일 회사 자금 1백70여억 원을 빼돌려 개인적 용도 등으로 쓴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코스닥 등록 기업인 창흥정보통신 대표
-
美GE 주식 31% 팔면 국내 613개 全상장사 인수
미국 뉴욕 증시에서 시가총액 1위 기업(약 3백1조원)인 제너럴 일렉트릭(GE)의 주식을 31%만 팔아도 국내 모든 상장사(금융사 제외)를 인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
동원산업 2개로 분할
동원그룹이 2세 경영체제를 본격화하고 있다. 동원산업은 14일 동원증권·투신운용·창업투자·캐피털·상호저축은행 등 금융사업군을 동원금융지주회사(가칭)로 묶고, 수산부문은 신동원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