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중 기절시킨 '얼굴천재' 연주…외모 가리자 피아노 돌렸다
━ 민은기의 클래식 비망록 어떤 사람들은 외모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들 말하지만, 잘생긴 사람에게 호감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다. 진화심리학자들은 그것을 진화의 결과라고
-
멋진 외모에 타고난 쇼맨십…청중 기절시킨 리스트
━ 민은기의 클래식 비망록 어떤 사람들은 외모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들 말하지만, 잘생긴 사람에게 호감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다. 진화심리학자들은 그것을 진화의 결과라고
-
'달콤한 전쟁' 시작됐다…국내 첫 디저트 전문관 문 연 까닭 [비크닉]
■ B.플레이스 「 “거기 가봤어?” 요즘 공간은 브랜드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요소입니다. 단순히 물건을 판매하는 장소를 넘어 브랜드를 설명하고, 태도와 세계관을 녹여내니
-
[김승중의 아메리카 편지] 마이나데스, 디오니소스의 여인들
김승중 고고학자·토론토대 교수 여전사 아마조네스에 이어 그리스신화에 등장하는 또 하나의 특이한 부류의 여인들은 ‘마이나데스’다. 이들은 광기로 가득 찬 디오니소스 신봉자들이다.
-
[삶의 향기] 가을 밤의 현자, 반딧불이
곽정식 수필가 만경강을 거슬러 올라가면 반딧불이를 만날 수 있다는 말에 길을 떠났다. 석양에 반사되는 갈댓잎 사이에 걸린 거미줄, 부들 위에 지친 날개를 접은 말잠자리, 초저녁
-
[문소영의 영감의 원천] 마크 로스코의 죽음의 블랙과 생명의 레드, 잡스도 말년에 빠지다
━ [영감의 원천] 마크 로스코와 연극 ‘레드’ 마크 로스코의 걸작 시그램 벽화가 2019년 런던 테이트모던 미술관에 걸려 있는 모습. 현재는 테이트 브리튼으로 옮겨졌다.
-
“오바마 연설, 이건 명작!” 낯뜨겁게 살랑거린 美 언론 유료 전용
미국의 양극화된 진영이 내뿜는 자장은 너무도 강력해 언론을 중립지대에 가만두질 않는다. 선거 때마다 언론은 좌우에서 잡아당기는 힘에 못 버틴 채 이끌려 들어간다. 아니, 때로는
-
제임스웹이 포착한 우주 모래시계, 태양계 비밀 숨어 있다
은하수 옆 황소자리로 깊숙이 빠져들다 보면 별들 사이로 날파리처럼 생긴 천체가 눈에 띕니다. 지구에서 약 460광년 거리에 있는, 비교적 가까운 천체인 L1527입니다. 이
-
김종인 '한동훈 띄우기'…1년반만에 바뀐 "별의 순간" 주인공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9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영상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수행원 보고를 듣고 있다. 뉴스1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돌연
-
김종인 "한동훈, 尹에 쓴소리 할 사람…별의 순간 잡을수도"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뉴스1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8일 "지금도 (윤석열 대통령이) 황홀경에 빠져 있다고 본다"며 "내가 대통령인데 내가 마음대로 다할 수
-
베를린장벽 붕괴때 그가 있었다...푸틴이 '푸틀러' 된 그날 비밀 [후후월드]
■ 「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오는 9일, 러시아의 전승기념일에 블라디미르
-
김종인 "尹, 당선 후 감사 전화…李, 찾아 오면 만나야지"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뉴스1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대선이 끝난 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15일 오
-
"송혜교 탄 해변열차, 월 10만명 몰린다"…부산은 오늘도 촬영 중 [여기 어디?]
━ 백종현의 여기 어디? 부산 신흥 촬영 명소 지난해 부산에서는 역다 최다인 140편의 영화·영상이 촬영됐다. 사진은 넷플릭스 드라마 'D.P'의 부산 촬영 모습. 부산
-
‘도쿄보다 서울’…일본 제친 ‘고급 한국’ 100년 넘게 펼쳐진다 [뉴스원샷]
1882년 미국 최고의 부자였던 윌리엄 밴더빌트는 뉴욕 한복판에 호화로운 저택을 지었다. 당대 최고의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꾸민 내부는 붉은 서까래가 달린 대나무 천장과 자개로 만
-
[시론] ‘세계 유일’ 종부세 언제까지 이렇게 둘 건가
손재영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기획재정부의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보도자료 첫 문장이 ‘전 국민의 98%는 과세대상이 아님’으로 끝난 것을 보면서 미국 하버드대 마이클 샌델 교수가
-
디자이너를 사랑한 클림트, 황금빛 추상 패션 선도하다
━ [영감의 원천] ‘키스’와 ‘에밀리 플뢰게의 초상’ ①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1907~8), 빈 벨베데레 미술관. [사진 문소영] 황금빛 바탕에 대담한 기하학적
-
140만명에 최대 16만원 할인 혜택…11월 여행 권하는 정부
문화체육관광부가 11월을 '여행 가는 달'로 지정하고 대대적인 할인 이벤트를 벌인다. 사진은 강릉 노추산 모정탑길. 권혁재 기자 위드 코로나 시행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가 여행을
-
[한입 세계여행] 1유로의 행복, 바삭하고 쫄깃한 프랑스 국민빵
━ 프랑스 크루아상 크루아상은 바게트와 함께 프랑스의 '국민 빵'으로 불린다. 주로 아침 출근 길에 커피와 함께 먹는다. 최승표 기자 얼마 전 이사 온 동네에 괜찮은 빵
-
CG 아니었어? 전지현도 반한 지리산 황홀경
노고단 정상에서 내려다본 지리산 능선과 섬진강의 물줄기. 일출 무렵의 풍경이다. 아침 해를 받아 대지에 붉은 기운이 물들었다. 드라마 ‘지리산’에서도 자주 보게 되는 풍경이다.
-
[소년중앙] 손발로 꽃길 만들며 걸었죠 손뼉 쳐 꽃 피우자 향기도 피어나요
소설가 김영하는 우리가 특별한 날 꽃을 선물하는 이유를 이렇게 말했어요. “직접 키워보니 식물이 꽃을 피운다는 건 온 힘을 다해야 하는 일이더라. 햇빛·바람·물·온도 등 모든 조
-
[더오래]프랑스 대표 화가 여럿 섭렵한 풍운의 춤추는 여인
━ [더,오래] 강신영의 쉘 위 댄스(63) 무용과 음악은 늘 함께 하는 것 처럼 그림도 댄스와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면 댄스 문화사의 범위가 얼마나 넓은지 알 수 있
-
작두 대신 아메리카노, 돼지머리 대신 채식…"난 90년생 무당"
젊은 무당 홍칼리. [사진 홍칼리 제공] “신방(神房) 대신 카페에서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점사를 봐요. 색색의 한복 대신 편안한 면바지를 입고, 사람들을 쏘아보면서 호통을 치지도
-
LG전자 시그니처 아트갤러리, 3차 기획 전시 ‘One Fine Day, 영원한 현재’ 선보여
LG 시그니처 아트갤러리 LG전자는 오는 9월 24일까지 LG 시그니처 아트갤러리에서 ‘자연 속에서 인간이 마주하고 연대하는 가장 아름답고 가치 있는 순간’을 주제로 한 세 번째
-
美 수도 워싱턴에 만발한 벚꽃, 제주도 한라산 왕벚꽃일까
벚꽃은 일본의 국화지만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벚꽃 축제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다. 미국 수도 워싱턴을 가로지르는 포토맥 강변에 일본이 100여년 전에 기증한 벚꽃이 만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