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마 가까워지는 정몽준, 백지신탁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정몽준 의원(왼쪽)이 3일 임시국회 개회식에 참석해 홍문종 사무총장과 이야기하고 있다. 정 의원은 이날 서울시장 출마에 대해 “서울 시민분들
-
덕성여대, 한국여성기업가정신센터 설립
덕성여자대학교(총장 홍승용)가 1월 23일(목) 오전 10시 서울시 도봉구 삼양로 덕성여대 내 자연관에서 한국여성기업가정신센터(이후 여성기업가정신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에는
-
"벤처 스톡옵션은 생명수당 … 이런 보상 없이 누가 가나"
“스톡옵션은 보너스가 아니다. 청춘을 바쳐 벤처에 뛰어든 사람에게 주는 위험수당, 아니 생명수당이다.” 26일 경기도 광주 소재 주성엔지니어링 본사에서 만난 황철주(54·사진)
-
[박 대통령 귀국 … 급한 숙제 ②] 쌓이는 인사 과제 … 채동욱 문제, 양건·박종길 후임은
귀국한 박근혜 대통령 앞에 인사에 관한 과제가 쌓이고 있다. 가장 주목되는 것은 혼외(婚外) 아들 설이 불거진 채동욱 검찰총장의 거취다. 청와대는 일단 “지켜보자”는 입장을 보이
-
과학기술 일자리 64만개 위해 92조 푼다
정부가 올해부터 2017년까지 과학기술 연구개발(R&D)에 92조4000억원을 투자해 64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기본계획을 내놨다. 이전 정부 때보다 R&D 투자를 대폭 확대
-
'돌부처 골프 스타일' … CEO들 경영 벤치마킹 모델로
박인비 선수가 지난 달 27일 US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티샷을 준비하고 있다. [사우 샘프턴 AP=뉴시스]▷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8개월간 스폰서 없는 설움 이겨
-
의료격차·환경오염 등 사회문제 해결도 ICT 활용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병원과 환자의 ‘미스매칭’이 심각하다. 환자들이 대형 병원으로만 몰리면서 중소 병원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면에 외떨어진 섬이나 산간지방에 사는 사람,
-
김광두 "5년 뒤 중국 차가 한국산 추월하면 … "
김광두“고통을 수반하는 1950년대식의 성장방식으론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열 수 없다. 창조적인 성장모델이 필요하다.” 황철주(54) 주성엔지니어링 대표는 16일 서울 소공
-
[사설] 상황은 위중한데 대통령이 안 보인다
국가 상황은 위중한데 대통령이 보이지 않는다. 유엔 제재를 비웃으며 북한은 핵 개발과 재래식 군사 위협을 가속화하고 있다. 북한의 ‘새로운 공격’은 엄포가 아니었다. 네 차례 사
-
[권석천의 시시각각] 촛불을 흔드는 건 바람이다
권석천논설위원 그제 퇴근길 서울 서소문의 한 식당. 고기 굽는 불판 앞에서 넥타이 맨 회사원들이 소주잔을 주고받고 있다. 회색 넥타이의 시선이 TV 화면에 머문다. “대체 뭐 하는
-
직언 못 하는 인사위 … 아직 조직도 못 갖춘 민정라인
곽상도 민정수석(가운데) 등 청와대 수석?실장들이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신임 정무직 공무원 임명장 수여식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기다리고 있다. [최승식 기자] 한만수 공정거래위원장
-
[속보] 한만수 공정위원장 후보 사퇴, 이유가
한만수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사진=뉴시스] 한만수(55)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25일 자진 사퇴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한 후보자가 25일 오전 8시쯤 정부의 순조로운 출범을
-
[노트북을 열며] 황철주의 선택, 공직의 무게
김종윤뉴미디어 에디터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가 제자리로 돌아간 건 잘한 일이다. 그는 중소기업청장 직을 포기하고 다시 벤처기업인으로 복귀했다. 그의 발목을 잡은 공직자 주식 백
-
줄줄이 낙마 11번째 … 여당도 “청와대 검증팀 문책을”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현오석 경제부총리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환담 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관진 국방부 장관,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현오석 경제부총
-
[논쟁] 주식 백지신탁 제도 개정, 어떻게 봐야 하나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황철주 중소기업청장 내정자가 최근 “소유한 중소기업 주식을 백지신탁할 수 없다”고 사퇴하자 행정안전부에서 “보관신탁도 가능하게 하겠다”며 관련 법 개정 의
-
헌재소장 박한철, 재판관 조용호·서기석 지명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새 헌법재판소장에 박한철(60·사시 23회)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지명했다. 헌재소장은 이강국 전 소장 퇴임(1월 21일) 이후 59일째 공석 상태였다. 이명
-
문제 없다던 청와대 “동영상이 나중에 나와 …”
사의를 표명한 김학의(오른쪽) 법무부 차관이 21일 오후 법무부 건물을 나서고 있다. [박종근 기자]성(性) 접대를 받은 의혹에 휩싸인 김학의 법무부 차관이 21일 전격 사퇴함에
-
헌재소장에 박한철, 재판관에 조용호·서기석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오전 헌법재판소장에 박한철 헌법재판관을 내정했다. [사진=뉴시스] 청와대가 21일 신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검사 출신인 박한철(60) 헌법재판관을 지
-
폴슨, 장관 지명되자 골드먼삭스 주식 모두 처분
“이제 내 돈이 어디에 가 있는지 알아봐야겠다.” 글로벌 금융위기 때 미국 재무장관을 지낸 헨리 폴슨(63)이 던진 조크다. 퇴임 직전인 2009년 1월 7일 워싱턴경제클럽 연설에
-
행안부 “황철주 사퇴 부른 주식 백지신탁 바꾸겠다”
중소기업청장에 내정됐던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가 주식 백지신탁 제도를 이유로 사퇴하자 정부가 이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3000만원을 넘는 주식을 보유한 고위 공직자는 취
-
[J report] 담합 사라질까 ‘고발 쇼핑’될까
기업들이 긴장하고 있다. 그동안 실효가 없었던 전속고발권이 사실상 폐지되고 고발요청권이 도입되기 때문이다. 전속고발권은 기업들의 불공정행위에 대해 형사처벌을 하려면 반드시 공정거래
-
“주식 백지신탁 땐 회사 공중분해 쓰레기 처분하듯 매각할 수 없어”
황철주 중소기업청장 내정자가 18일 오후 자신이 대표로 있는 경기도 광주 주성엔지니어링 본사 회의실에서 “공직자 주식 백지신탁 제도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며 사퇴 의사를 밝히고
-
황철주 중기청장 사퇴 … 대통령 인사, 9번째 잡음
황철주(주성엔지니어링 대표) 중소기업청장 내정자가 18일 사퇴했다. 황 내정자는 지난 주말 “주식 백지신탁 제도의 의미를 잘못 이해했다”며 사의를 표했고 박근혜 대통령은 이를 받아
-
[사설] 폐쇄회로식 인사에 근본적인 수술 있어야
어제 황철주 중소기업청장 내정자가 돌연 사퇴했다. 700억원에 달하는 기업(주성엔지니어링) 주식을 포기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는 게 이유다. 중기청장 자리가 무슨 사외이사라도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