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정국/정계변혁설 들먹거린다
◎“통일전 지역감정 풀려면 대연합 불가피”/“내각제 다시 부상” 강한 추측/노DJ 밀월 가능성도 대두 남북한 유엔동시가입이 통일외교 및 남북관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으로 전
-
여 후계논란 다시 잠복 확실/노 대통령의 「논의중지」 뜻
◎「선총선」 입장 분명하게 표명/불만 민주계 공세 자제 예상 노태우 대통령이 5일 대권후계자 선정문제를 둘러싼 민자당내 갈등에 유감을 표시한 내용이 예상을 넘는 강도와 의미를 담고
-
민자 「후계구도」 몸살/김 대표/민정계 움직임에 강한 불만
◎김 총장 불러 진의해명 요구 김영삼 민자당 대표는 31일 오후 휴가중인 제주 호텔신라에서 김윤환 사무총장을 만나 최근 차기대통령후보 결정시기와 방법을 둘러싸고 표출된 당내 시각차
-
기성정치 성토장된 유세장/김진국 정치부기자(취재일기)
16일 오후 강남 1선거구 유세는 「신정치 1번지」답게 화려했다. 황병태 민자당의원,홍사덕·전민주당 부총재 등이 후보지원에 나섰고 5백여명 남짓의 청중속에서도 이중재 전평민당부총재
-
“대소 추가경협설 왜 나오나”(국회본회의 지상중계)
◎미 통상압력·군비분담 요구 대책있나/질문/보안법 기본골격 유지 균형있게 개정/답변 ▲박실 의원(신민) 질문=제주도 정상회담에서 고르바초프 대통령에게 남북 정상회담의 성사를 간청한
-
여야 “서울을 잡아라”(지자제 표밭현장:12)
◎여 도심,야 변두리서 강세/2명뽑는 2백74곳 동반당선 많을듯 2백60개 시·군·구의회 의원을 뽑는 이번 기초의회선거의 관심은 종반전에 다가서면서 서울의 판세로 모아지고 있다.
-
서울(지자제로 뛰는 사람들:13)
◎민자평민 사활걸고 총력전/「숨은 실력자」 앞세워 서로 과반수 획득 노려/민주 「바람몰이」도 변수/민중당은 장내진입 시험대 수도 서울은 지방의회 전체 승패를 판가름할 최대 격전지
-
“지자제의 해” 부산한 출발/각 정당·정파 새해맞이 표정
◎출마희망자 몰려 문전성시/민자 “선거압승” 단배식·평민선 선거본부 출범/연희동엔 「5공」포함 여권중진 발길많아 눈길 30년만에 지방의회선거를 앞두고 신미년 새해 첫날부터 정가엔
-
민자 계파간 이합집산 한창
내각제 각서파동이 봉합된 후 내분으로 비쳐질까 쉬쉬하면서도 수면하에서 계파와 계보간 이합집산이 한창이다. 정기국회와 지자제 협상 등 현안문제에 가려 곁으로 드러나지는 않고 있지만
-
대권길 YS “계파색 벗기”/타계파와 잦은 접촉 적대감 무마
◎김총무 안아들여 TK쪽 공략/「공천권」 퍼뜨려 반경확대 겨냥/양김 대결 아닌 질적변혁 요구 여론이 걸림돌 9일간의 당무거부로 내각제개헌을 백지화시킨 김영삼 민자당 대표가 「대권후
-
봉합틈새로 대권다툼 내연/“내각제포기”이후 민자계파 정중동
◎YS “DJ상대 나뿐” 부각작전/민정계 「후보저지」 공감대 다져 김영삼 대표의 「조반」으로 민정ㆍ공화계의 내각제추진 계획이 무산되자 민자당 안에는 곧 벌어질 대권후보 경쟁을 놓고
-
정국정상화 접촉 시작/여야/지자제선거등 쟁점 절충
여야는 이번주중 총무회담 등 공식대화를 갖기로 하고 이에 앞서 비공식 접촉을 시작,정국정상화의 전제조건에 대한 협의에 착수했다. 김윤환 신임 민자당 총무는 14일 김영배 평민당 총
-
김영삼대표 미ㆍ가행/대외「2인자 과시」 타계파선 뾰로통
◎부시와 면담추진 성과 극대화 노려/“입지강화용” “대야 협상외면” 비난도 김영삼 민자당대표최고위원의 8월말 캐나다ㆍ미국 방문은 그의 정치하한기대책중 가장 심혈을 기울여 마련한 기
-
부통령제 떠오르다 쏙 “잠수”/여름잠 정가 미묘한 파문
◎민자 협상카드 해석민주 “속셈 뭐냐” 의심/평민 의혹 눈길에 “평소 소신 말한 것” 발뺌/박철언씨 비슷한 주장… 개편 2탄 추측도 김대중 평민총재의 「부통령제 개헌론」으로 새롭
-
내각제 심증가더니 물증있었다/청와대 합의문… 전모와 파장
◎김대표 원론적 동의 넘은 「동참」에 진의관심/계속된 내분 다시없게 “「92년 문제」 끝내기”/대통령 임기ㆍ여론이 걸림돌 내각제 개헌의 시한까지 못박은 청와대 3개항 극비합의문은
-
민자,내각제 개헌 시사/「의회내각 공동책임」강령에 명문화
◎차기 권력구조관련 주목/당무회의 의결 민자당은 7일 당무회의에서 당헌개정안및 강령안을 심의,「의회와 내각의 공동책임」조항을 명문화함으로써 내각책임제 개헌을 시사하는 강령을 채택했
-
수면위로 떠오르는 「내각제」
◎민자강령 개정1조 의회ㆍ내각이 함께 국민에 책임지는 의회 민주주의/민주계선 김영삼씨 「차기」 얽혀 딴 해석/당권관련 내부조정 우선돼야 가시화 민자당이 7일 당무회의에서 내각제를
-
계파따라 말다른 「밀약설」/“청와대 합의각서” 진원과 파장
◎당권문제 얽혀 파동의 불씨로/“YS격상” 민주계포석 추측도 청와대 밀약설이 다시 문제가 되고 있다. 당권의 향방이 걸린 창당전당대회를 앞두고 지도체제문제를 싸고 민정ㆍ공화계와 민
-
대폭개각… “누가 어디 앉을까”/노대통령 주말 「진해 구상」 끝내
◎부 총리 이승윤ㆍ강경식ㆍ사공일씨 물망/홍 비서실장등 “새 출발용 퇴진” 가능성 ○마땅한 새 인물찾기 고심 ○…개각을 위한 「진해구상」을 끝내고 11일 오후 귀경한 노태우대통령은
-
현역 8명도 미룬 3여 땅 싸움/민자 조직책 선정 진통 내막
◎민주ㆍ공화 열세 만회 안간힘/호남등 원외지역 배분 놓고 촉각 민자당이 6일 1차로 지역구출신 의원을 중심으로 지구당 조직책 1백50명을 발표하자 각 계파는 인선을 둘러싼 배경과
-
민자당무위원 할 사람 넘친다/계파간 「25대12대8」로 마무리작업
◎의석비 배분싸고 「세 늘리기」에 안간힘/민정계 3선 이상 36명 대입 경쟁 뺨쳐 민자당의 당무회의 구성작업이 마무리단계에 들어섰다. 당무회의는 구민정당의 중앙집행위원회,구민주당의
-
민주ㆍ공화계서 「소 파벌」생길까/「거여」속 이합집산 가능성을 보면
◎민주 불만있으나 「딴살림」 어려워/공화 구심력 강해 분화조짐 희박 거대 여당 민자당의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계보정치의 막이 오르자 각정파가 세규합에 부심하고 있다. 이미 민정당은
-
지구당 차지 소리없는 열전/민자당 조직책 선정 경합지구 진단
◎원내 0순위에 지역따라 갈등/거물끼리 맞서 눈치보며 표밭 다지기 서울/연고 있는 전국구의원도 나서기 꺼려 호남 민자당(가칭)이 9일 합당결의를 하면 바로 전당대회 준비에 나서 지
-
치열한 지역구 자리싸움(거대신당:6)
◎원외 중량급 포진지구에 관심집중/평민당 당선 서울지구에 눈독들여/탈락예상자 합류거부등 집단반발 움직임 민정민주공화당이 합당하게 되자 창당후에나 있을 지구당 조직책 임명에 관해